일단 프로필은 네이트에서 펌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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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브레인은 보컬을 겸한 탁월한 기타리스트 차승우, 베이시스트 정재환, 드럼에 황현성 등으로 구성된 크라이 베이비(Cry baby;기타 이펙터인 와와 페달을 지칭하는 말이다)가 그 전신이다. 모두 동갑내기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이뤄진 크라이 베이비는 시나위의 신대철의 눈에 띄여 그들의 서포트 밴드를 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드럭에 놀러갔다가 밴드가 없어 이 밴드 저 밴드를 기웃거리며 게스트 보컬을 하던 이성우를 만나 밴드를 확대 개편(?)하면서 노 브레인이 탄생했다. 당시 이성우는 요즘은 흔히 볼 수 있지만, 그 때는 희귀했던 붉은 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있어서 '불 대가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무대 매너 또한 코믹하면서도 광폭하여 나름대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던 상태였다. 이렇게 결성된 노 브레인은 한국 인디 펑크의 발상지인 드럭에서 활동하면서 인기 몰이를 시작했고, 크라잉 너트와 옐로 키친이 참여한 OUR NATION 1집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기획된 OUR NATION 2집에 위퍼와 함께 참여했다. OUR NATION 2집에서 그들은 '바다 사나이'를 저예산으로 만든 뮤직 비디오와 함께 히트시키며 많은 인디 팬들에게 열광적인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드럭을 떠나 독자적인 레이블 <문화사기단>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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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98과 잡놈패거리, 해변으로 가요 등등 좋은노래가 꽤 많답니다.
앨범 사서 하나하나 들어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간략 설명.

노브레인은 아주 멤버간의 혼란이 많았던 밴드인데.

이성우 정재환 황현성 차승우 가.. 노브레인 멤버 이름이죠.

그러다가.. 차승우는 비바노브레인이라는 앨범까지 참여하고

음악성의 차이점으로 탈퇴하고 맙니다..

그리고 김민섭이라는 기타리스트를 합류시켜 3집을 발매했는데..

기존의 노브레인과 너무나 틀린 앨범을 발표하였고,

많은 혼란이 있었고, 팬들의 외면도 받았었는데..

그나마 들어왔던 김민섭은 얼마 전 노브레인을 탈퇴해서 다시

노브레인은 기타가 공석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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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노브레인은 차승우 중심의 밴드였습니다.
차승우가 지향하는건 복고적인 올드한 느낌이었고,
조선펑크라는걸 유행시킨 인물이기도 했고
노브레인의 80%~90%를 작사작곡 했었죠..
근데 이 핵심인물이 빠지고 나서
황현성이나 정재환 이성우가 작사작곡을 해서 3집을 발매했고,
훌륭한 앨범이긴 하지만 노브레인의 느낌이란건 사라져버린거죠.

노브레인 3집은 네오펑크에 가깝고,,(듣기 편안하고 현대적인 그런 펑크)
그 전의 앨범들은 ..
펑크의 정신 그자체였고, 올드한 락엔롤 느낌이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