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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쁜 우리말 무엇 무엇이 있나요?
qowo**** 조회수 7,663 작성일2007.12.24

우리 반에서 선택 방학과제를 내주셨는데요..

제목이 예쁜 우리말 찾기 입니다.

내용은 간판조사, 상표이름조사, 아파트 이름, 한글로 되어 있는 이름, 마을 이름 등 인데요..

좀 조사를 해주 시면 캄사~ 캄사~하겠습니다.

(내공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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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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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chillin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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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하늘

씨밀레: 영원한 친구

벗: 친구

볼우물: 보조개

다솜: 사랑

미르:용

미리내: 은하수

가람: 강

메: 산

한울: 바른,진실한

설설하다 : 활달하고 시원시원하다.

쾌쾌하다 : 1 성격이나 행동이 굳세고 씩씩하여 아주 시원스럽다. 2 기분이 무척 즐겁다

타니 : 귀걸이.

새녘 : 동쪽. 동편.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안날 : 바로 전 날

채꾼 : 소를 모는 아이

보꾹 : 지붕의 안 쪽. 처마 안 쪽

소댕 : 솥뚜껑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새밭 : 억새가 무성한 밭

서덜 : 냇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영각 : 암소를 찾는 황소의 긴 울음소리

선샘 : 빗물이 되솟아나는 샘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노굿 : 콩이나 팥의 꽃

사춤 : 갈라지거나 벌어진 틈. 벽이나 담의 갈라진 틈을 진흙으로 메우는 일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괴꼴 : 타작할 때 나도는 벼알이 섞인 짚북데기

워낭 : 마소의 턱 아래에 늘어뜨린 쇠고리 또는 마소의 귀에서 턱 밑으로 단 방울

벌불 : 등잔불이나 촛불 등의 심지 옆으로 번져 댕기는 불

목새 : 물결에 밀리어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사름 : 모 뿌리가 정착된 것.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파랗게 된 상태

섯등 :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닷물을 거르기 위하여 땅바닥을 대고 가장자리를 넓고 길 게 둘러막은 장치

봄동 : 봄에 나오는 어린 배추

동바 : ���지게에 짐을 얹고 눌러 동여매는 데 쓰는 줄.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알천 : ���①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운김 : 여러 사람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는 힘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고섶 :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

말림 : 산에 있는 나무나 풀을 베지 못하게 말리어 가꿈

오래 : 한 동네 몇 집이 한 골목으로 또는 한 이웃으로 되어있는 구역

동배 : 사냥에서 몰이꾼과 목을 지키는 사람이 그 구실을 맡는 일

받자 : 남이 괴롭게 굴거나 부탁하는 것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일

여탐 : 무슨 일이 있을 때 웃어른의 뜻을 살피는 일

살피 : 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 지은 표

보늬 : 밤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너겁 : ①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이나 지푸라기, 잎사귀 따위.

      ② 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거섶 : ① 물이 둑에 바로 스쳐서 개개지 못하게 둑의 가에 말뚝을 박고 가로 결은 나뭇가지

      ② 비빔밥에 섞는 나물

너설 :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벌물 :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들마 :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띠배 : 풍어제 등에서 바다에 띄워 보내는 띠풀로 엮어 만든 모형 배

조새 : 굴조개를 따는 쇠로 만든 제구

놀금 : 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아주 적게 부른 값

수멍 :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위해 방축 따위에 뚫어놓는 물구멍

켯속 : 일의 갈피

노해 : 바닷가에 퍼진 들판

너테 :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구죽 :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길섶 : 길 가장자리

허당 :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힘을 일컫는 말.

갈무리 : ���①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②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입씻이 : 다른 말을 못하도록 또는 비밀이 새지 않도록 주는 돈이나 물건.

볼가심 :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는 일.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주는 작은 물건.

술적심 : 국, 찌개와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바깥말  : 바깥 나라 사람들이 쓰는 말.

열구름 : 지나가는 구름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샘받이 : 논에 샘물을 끌어 대는 곳 또는 샘물이 나는 논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숲정이 :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해감내 : 물 찌끼의 냄새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히

섞사귐 : 지위나 처지가 다른 사람끼리 사귀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오래뜰 : 대문 앞의 뜰

내미손 : 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

알음장 : 눈치로 넌지시 알려 줌

바람꽃 : 큰 바람이 일 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산돌림 :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도르리 :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얼거리 : 일의 골자만을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헛삶이 : 모내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저 논을 갈아서 써레질하여 두는 일

흙다리 : 흙을 덮어 만든 다리

보자기 : 바닷물 속에 들어가 해물을 채취하는 사람

들때밑 : 권세 있는 집안의 고약한 하인

부사리 : 대가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붉덩물 : 붉은 황토가 섞여 탁하게 흐르는 큰 물

세뚜리 :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쇠구들 : 불을 때도 안 더운 방

비게질 : 마소가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도둑눈 : 밤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린 눈

넘나물 : 원추리의 잎과 꽃으로 무쳐 먹는 나물

넉걷이 : 오이, 호박 밭의 덩굴을 걷어치우는 일

콩멍석 : 물것에 물려 살가죽이 부르터 두틀두틀한 것을 이름

집들이 : 새 집에 든 사람이 자축과 집 구경을 겸해서 친지를 초대하는 일

집알이 : 남이 이사했을 때에 집 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보람줄 : 책 따위의 표식을 하도록 박아 넣은 줄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방울꽃 : 물방울을 예쁘게 이르는 말

엉그름 : 차진 흙을 갠 바닥이 말라 터지며 넓게 벌어진 금

졸가리 : 잎이 다 떨어진 가지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도사리 : ① 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② 못자리에 난 잡풀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일지 않도록 조금 옴

숫눈길 :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장맞이 : 길목을 지켜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짓

늦김치 : 봄철까지 오래 먹을 수 있도록 젓갈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
비켜덩이 :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보리누름 :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함.

배동바지 : 벼가 알을 밸 무렵

자드락길 : 나지막한 산기슭에 경사지게 있는 좁은 길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다모토리 :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그런 집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살사리꽃 : 코스모스

솔수펑이 : 소나무 숲이 있는 곳

누렁우물 : 물이 궂어서 못 먹는 우물

한뎃부엌 : 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보릿가을 : 보리가 익어 거두어들이게 될 만한 계절

자의누리 : 중심세계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

가시버시 : 부부(夫婦)의 낮은 말.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나무말미 : 오랜 장마가 잠깐 동안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

지새는달 : 먼동이 튼 뒤 서쪽 하늘에 보이는 하얀 달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고인 검붉은 쇠오줌

이징가미 : 질그릇의 깨진 조각

안다미로 :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눈바래기 : 눈으로 배웅한다는 뜻으로 떠나는 이를 멀리까지 바라보는 일

지저깨비 :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 생기는 잔 조각

개밥바라기 :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거지주머니 : 여물지 못한 과실의 껍데기

배추고갱이 : 배추의 연한 속

배추꼬랑이 : 배추의 뿌리

가르친사위 : 독창성이 없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

벙어리매미 : 매미의 암컷

 

 

좋은답변돼었길바랍니다.

by.tpdlqj05

2007.12.31.

  • 출처

    apcnfl12님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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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
평민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질문자인사 채택할게요~ 감사합니다 ^^

 1. ‘배재기’의 뜻은?
 아이를 배어 배가 부른 여자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2. “푸서리”에 깃들이 했던 물새며 들새가 덫에 치어 용을 쓰듯 풍기고 날아가는 소리도 숨 이 멱에 차는 다급한 비명처럼 들리고 있었다.”(이문구의 ‘매월당 김시습’)에서 ‘푸서리’의 뜻은?
잡초가 무성하게 우거진 땅

 

 

3. ‘홀아비김치’의 뜻은?
무 배추 한 가지로만 담근 김치

 

 


4. “그 사람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
발쇠’나 일삼는 사람이라 믿을 수 없다.”에서 ‘발쇠’의 뜻은?
남의 비밀을 캐내어 다른 사람에게 넌지시 알려 주는 짓.

 


5. “모든 신하들은 풀덤불 속에서 ‘
한둔’을 하는데….”(박종화의 ‘임진왜란’)에서 ‘한둔’의 뜻은?
 한데에서 밤을 지새움.

 


6. “놀미에서 넘어와 학교랑 장터로 길이 갈리는 한길
삼사미에 이르자 리는 걸음을 늦췄 다.”(이문구의 ‘우리 동네 아저씨’)에서 삼사미의 뜻은?
 세 거리. 또는 세 갈래로 난 길

 

 

7. 내미손의 뜻은?
물건을 흥정할 때 어수룩하고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

  


8. “가슴을 풀어헤치고 늑장을 부리던 담뱃대 장수는 덜미를 잡힌 채
풀대님으로 끌려 들 어왔다.”(이무영의 ‘농민’)에서 풀대님의 뜻은?
 대님을 매지 않고 그대로 터놓음

 


9.
거방지다의 뜻은?
몸집이 크다 
매우 푸지다
하는 짓이 점잖고 무게가 있다

 

 

10. “내내 잘 싸우다가 일이 ‘꽃등’으로 치달으려 하면 꼭 이렇게 번번이 물러서 버리니 무슨 일이 되겠어?”(송기숙의 ‘암태도’)에서 ‘꽃등’의 뜻은?
맨 처음

 


11. “말은 검은 빛이 도는 긴 갈기와 ‘
다밭은’ 갈색 털에 윤기가 반지르르 흐르는 훌륭한 모 습이었다.”에서 ‘다밭다’의 뜻은?
길이가 몹시 짧다

 


12. “하지만 그렇게 꼼꼼하고 ‘
바자위게’ 하고 간 영감이 정미소 하나만은 뉘에게로 준다는 말이 없이 유서에도 안 써 놓았으니….”(염상섭의 ‘삼대’)에서 ‘바자위다’의 뜻은?
너그러운 맛이 없다

 

 

13. ‘설피다’의 뜻은?

솜씨가 거칠고 서투르다
언행이 덜렁덜렁하고 거칠다


 

14. “나는 얼른 옛날의 그 연파(烟波)가 가물거리던 ‘잠포록한’ 바다를 떠올렸다.”에서 ‘잠포록하다’의 뜻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기가 없다.

 

 

15. “비가 그치고 나면 무엇보다도 먼저 ‘피사리’를 해야 하는 것이다.”(한수산의 ‘유민’)에서 ‘피사리’의 뜻은?
농작물에 섞어 자란 피를 뽑아내는 일

 

 

16. “‘장작개비의 ‘희나리’가 터지는지 탁탁 튀는 소리가 드럼통을 개조해 만든 화덕 문틈에서 새 나왔다.”(김소진의 ‘그리운 동방’)에서 ‘희나리’의 뜻은?
채 마르지 않은 장작


17. “그는 나들이옷을 쏙 빼고 분홍 고무신을 ‘새참하게’ 신었다.”(이기영의 ‘고향’)에서 ‘새참하게’의 뜻은?
새뜻하고 참하게

 


18. “작자는 김문현이와 가마꾼이 하는 수작을 ‘
여리꾼’처럼 비슬비슬 웃으며 노려보고 있었다.”(송기숙의 ‘녹두 장군’에서 ‘여리꾼’의 뜻은?
손님을 끌어주고 주인에게서 삯을 받는 사람

 


19. “강다짐을 두는 말투는 엄하였으나 ‘
잔다리’로 늙어온 그 사내는 만동이가 옆구리에 끼고 있는 무명필을 힐끔힐끔 바라보며 수하들에게 어떻게 하라는 영을 내리지 않는 것이었다.”(김성동의 ‘국수’)에서 ‘잔다리’의 뜻은?
낮은 자리에서 차차 올라가 높이 된 사람

 


20. ‘
사북’의 뜻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문고리를 보기 좋게, 튼튼하게 하기 위하여 끼워 넣는 쇳조각
접었다 폈다 하는 부채의 아랫머리에 박아 돌쩌귀처럼 쓰이는 물건

 


21. ‘
골걷이’의 뜻은?
 밭고랑의 잡풀을 뽑아 없애는 일

 

 

22. “이번에는 ‘날찍’이 톡톡하대요.”에서 ‘날찍’의 뜻은?
일한 결과로 생기는 이익

 


23. “그는 늘그막에 낳은 막둥이에게도 ‘
만수받이’ 한 번 하지 않는다.”에서 ‘만수받이’의 뜻은?
 귀찮은 말이나 행동을 잘 받아 주는 일

 


24. ‘
산따다기’의 뜻은?
겉이 붉고 질이 떨어지는 쌀

 

 

25. ‘아습’의 뜻은?
소나 말의 나이가 아홉 살인 것을 이르는 말

 


26. ‘
태가다’의 뜻은?
질그릇이나 놋그릇에 금이 가다. 

 


27.  ‘
가라뜨다’의 뜻은?
눈을 아래로 향하여 뜨다

 

 

28. “조선 사람들은 남보다 더 ‘노라리’ 생활을 한다고 하던 한 선생의 말이 생각났다.”(이광 수의 ‘흙’)에서 ‘노라리’의 뜻은?
건달처럼 건들건들 놀며 세월만 허비하는 것

 


29. “‘
들먹은 짓, 들먹은 사람’ 등에서 ‘들먹다’의 뜻은?
못나고도 마음이 올바르지 못하다

 


30.  ‘
비릊다’의 뜻은?
임부가 진통을 하면서 해산의 기미를 보이다

 

 

31. 관용구 ‘살손(을) 붙이다’가 의미하는 것은?
정성을 다하여 힘껏 하다

 


32. “서태식이가 소작인들의 ‘
어리눅은’ 표정에서 무슨 낌새를 눈치챘는지 말머리를 돌렸 다.”(송기숙의 ‘암태도’)에서 ‘어리눅다’의 뜻은?
일부러 어리석은 체하다

 


33. “아무도 ‘
잘코사니’라고, 개 패듯이 더 두들기라고 부추기지는 않았다.”(윤홍길의 ‘묵시의 바다’)에서 ‘잘코사니’의 뜻은?
미운 사람이 잘못되어 고소하게 여겨지는 일

 

 

34. “하다못해 재덕이 겸전한 ‘되모시’를 내자로 들여앉히신다 하여도 태생이 무라지 백정의 소생인 저와 같은 대물림 씨종과는 하늘과 땅 사이 아닙니까?”(김주영의 ‘객주’)에서 ‘되모시’의 뜻은?
이혼하고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35. “어디를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
미투리’ 앞부리가 수세미가 되어 있고, 상투 자른 머리칼 위에는 황토 먼지가 누렇게 쌓여 있었다.”(유현종의 ‘들불’에서)에서 ‘미투리’의 뜻은?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36. “계봉이는 그 이상 깊이 들어가서 완전히 설명할 자신이 없어 이내 ‘
동곳을 빼고 만다.”(채만식의 ‘탁류’)에서 ‘동곳을 빼고 만다’는 무슨 뜻인가?
힘이 모자라서 굴복하거나 복종하다.

 


37. “잇다홍 무명 적삼에 ‘
갈매’ 무명 치마를 입었는데 매무새까지도 얌전하다.”(홍명희의 ‘임꺽정’)에서 ‘갈매’는 무슨 색인가?
짙은 초록색

 

 

38. ‘눈자라기’를 등에 업고 밥함지를 이고 가는 바쁜 농촌의 아낙네”에서 ‘눈자라기’의 뜻은?
아직 꼿꼿이 앉지 못하는 어린아이

 


39. “‘
마기말로’ 내가 그런 일을 당했다면 가만있지 않았을 거야.”(윤홍길의 ‘완장’)에서 ‘마기말’의 뜻은?
실제라고 가정하고 하는 말

 


40. ‘
방자고기’의 뜻풀이로 맞는 것은?
씻지도 않고 양념 없이 소금만 뿌려 구운 고기

 

 

41. “내가 하늘에서 떨어진 돈으로 널 ‘새경’ 주고 있는 줄 알았다간 큰코다친다.”(김주영의 ‘달맞이꽃’)에서 ‘새경’의 뜻은?
머슴이 주인에게서 한 해 동안 일한 대가로 받는 돈이나 물건

 

 

42. “외줄기 산길이 길게 뻗쳐 있었다. 곰녀는 칠성이를 ‘바람만바람만’ 뒤따라갔다.”(황순원 의 ‘별과 같이 살다’)에서 ‘바람만바람만’의 뜻은?
 바라보일 만한 정도로 뒤에 멀리 떨어져 따라가는 모양.

 

 


43. “초가 굴뚝에선 저녁 청솔가지 연기가 ‘
비거스렁이’에 눌려 안개처럼 번져 나가고 있었다.”(이문구의 ‘관촌 수필’)에서 ‘비거스렁이’의 뜻은?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

 


44. “신시대의 시는 생명을 표현하고 죽은 자연까지도 ‘
산말’로 노래하는 길을 열어야 할 것 이다.”(임화의 ‘문학의 논리’)에서 ‘산말’의 뜻은?
실감나도록 알맞게 표현한 말.

 


45.  ‘
더리다’의 뜻은?
싱겁고 어리석다.
마음이 더럽고 야비하다.
격에 맞지 않아 마음에 달갑지 않다.

 

 

46. ‘보람’의 뜻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

 

 

47. ‘물매’의 뜻은?

수평을 기준으로 한 경사도
물매가 가파르다.

 

 

48. “아낙네들이 인사를 하고 거레를 하며 나서기를 기다리려면 한이 없겠기에 멀지도 않은 데니 혼자 훌쩍 나선 것이다.”(염상섭의 ‘대를 물려서’)에서 ‘거레’의 뜻은?
까닭 없이 지체하며 매우 느리게 움직임

 


49. “영수는 귀한 집 아이인데도
날피처럼 보인다.”에서 ‘날피’의 뜻은?
가난하며 말이나 행동이 실답지 못한 사람

 


50. “아내는 악다구니라기보다 ‘
데되게 신세타령 비슷하게 얼버무리더니 뜻밖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담는다.”(김정한의 ‘낙일홍’)에서 ‘데되게’의 뜻은?
됨됨이가 제대로 잘 이루어지지 못하다.

 

 

51. “모자가 강을 건너 ‘노루목’에 당도했을 때는 툭툭 쏘는 겨울 햇살이 질척하게 눈을 녹이기 시작할 무렵이었다.”(문순태의 ‘타오르는 강’)에서‘노루목’의 뜻은?
넓은 들에서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좁은 지역

 


52. “대불이는 양 진사가 시키는 일이 번연히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웃전이 시키는대로 지악스럽게 ‘
들때밑’노릇을 해 왔으며…….”(문순태의 ‘타오르는 강’)에서‘들때밑’은 무슨 뜻인가?
세력 있는 집의 오만하고 고약한 하인

 


53. “아이들이야 학교 가는 시간을 빼고는 내내 밖에서만 논는데, 놀아도 여간 ‘
시망스럽게’ 노는 것이 아니었다.”(최일남의 ‘노새 두 마리’)에서‘시망스럽게’의 뜻은?
예사롭지 않고 몹시 짓궂게

 

 

54. “첫새벽 베갯머리에 들려오는 삐걱삐걱 물지게 소리, ‘무 드렁!’, ‘생선 비웃 드렁!’ 하는 장사꾼들의 외치는 소리 …”(김소운의 ‘일본의 두 얼굴’)에서 ‘드렁’의 뜻은?
복수(複數)의 뜻으로 쓰는 말
* ‘비웃’은 청어를 식품으로 이르는 말임.

 


55. “입에
마닐마닐한 것은 밤에 다 먹고 남은 것으로 요기될 만한 것이 겉밤 여남은 개와 한 무리 부스러기뿐이었다”(홍명희의 ‘임꺽정’)에서 ‘마닐마닐하다’의 뜻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56. “한번은 야밤중에 장한 일곱이 침입하여 문간방에 잠자던 하인 둘을 ‘아갈잡이’를 해 놓 고 안방으로 우르르 몰려드는 바람에 혼겁하게 놀란 저기 있었다.”(현기영의 ‘변방에 우짖는 새’)에서 ‘아갈잡이’의 뜻은?
입을 헝겊이나 솜으로 틀어막는 것

 

 

57. '갖바치 내일 모레'는 무슨 뜻인가?
약속을 이날저날 자꾸 미루는 것

 

 

58. ‘손샅으로 밑 가리기’는 어느 경우에 쓰는 말인가?
숨긴다고 숨겼으나 곧 드러나게 됨

 


59.‘
홑으로 보다’는 무슨 뜻으로 쓰이는 말인가?
 대수롭지 않게 보거나 얕잡아 보다.

 

 

60. “그놈 하는 행태로 보면 그러고도 남겠소. 얼핏 봐도 ‘보추’ 대가리는 서푼어치도 없게 생겼습니다.”<송기숙의 ‘녹두 장군’>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은?
진취성이나 내뛰는 성질

 


61. “근데 이번은 … 어쨌든 ‘
부엉이셈’으로 다 깐죽깐죽 판세를 읽는 시늉을 하다가 그만 참례할 때를 놓치고 말았다는 거 아냐 응? 우하하.”<김소진의 ‘임종성 가는 길’>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은?
이해관계에 어두운 셈

 

 

62. "겨울이 가고 봄이 돌아와서 양지바른 ‘산달’에 풀잎이 포롯포롯 돋고….”<홍명희의 ‘임꺽정’>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은?
산이 있는 곳

 

 

63. ‘더펄개’의 뜻은?
온몸에 털이 많이 나서 더펄거리는 개

 


64. “왕한은 그들을 향하여
도거리로 인사를 한 뒤에 그들이 빈민굴에 오게 된 사정을 차례 로 물어 보았다.”<한용운의 ‘흑풍’>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은?
따로 나누지 않고 일을 한데 합침

 


65. “해마다 몇씩은 잡아다가 주리를 틀었고 그럴 때마다 돈
바리와 쌀 짐이 들어왔었다.”<이 무영의 ‘농민’>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은? 
마소의 등에 잔뜩 실은 짐

 


66. “남편에게 그렇게 착착
부닐고 정이 붙는 계집은 여태껏 내 보지 못했다.”<김유정의 ‘가을’> 에서 밑줄 친 말의 뜻은?
가까이 따르며 붙임성 있게 굴다

20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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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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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 사랑.

타니 : 귀걸이.

새녘 : 동쪽. 동편.

미르 : 용.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칼잠 : 좁은 공간에서 여럿이 어깨를 모로 세워 끼워 자는 잠.

안날 : 바로 전 날

채꾼 : 소를 모는 아이

보꾹 : 지붕의 안 쪽. 처마 안 쪽

소댕 : 솥뚜껑

덧물 : 얼음 위에 괸 물

새밭 : 억새가 무성한 밭

서덜 : 냇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알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두멍 :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

영각 : 암소를 찾는 황소의 긴 울음소리

선샘 : 빗물이 되솟아나는 샘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난바다

노굿 : 콩이나 팥의 꽃

사춤 : 갈라지거나 벌어진 틈. 벽이나 담의 갈라진 틈을 진흙으로 메우는 일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괴꼴 : 타작할 때 나도는 벼알이 섞인 짚북데기

워낭 : 마소의 턱 아래에 늘어뜨린 쇠고리 또는 마소의 귀에서 턱 밑으로 단 방울

벌불 : 등잔불이나 촛불 등의 심지 옆으로 번져 댕기는 불

목새 : 물결에 밀리어 한 곳에 쌓인 보드라운 모래

사름 : 모 뿌리가 정착된 것.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파랗게 된 상태

섯등 :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닷물을 거르기 위하여 땅바닥을 대고 가장자리를 넓고 길 게 둘러막은 장치

봄동 : 봄에 나오는 어린 배추

동바 : 지게에 짐을 얹고 눌러 동여매는 데 쓰는 줄.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알천 : ①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운김 : 여러 사람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는 힘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고섶 :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

말림 : 산에 있는 나무나 풀을 베지 못하게 말리어 가꿈

오래 : 한 동네 몇 집이 한 골목으로 또는 한 이웃으로 되어있는 구역

동배 : 사냥에서 몰이꾼과 목을 지키는 사람이 그 구실을 맡는 일

받자 : 남이 괴롭게 굴거나 부탁하는 것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일

여탐 : 무슨 일이 있을 때 웃어른의 뜻을 살피는 일

살피 : 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 지은 표

보늬 : 밤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너겁 : ①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이나 지푸라기, 잎사귀 따위.

      ② 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거섶 : ① 물이 둑에 바로 스쳐서 개개지 못하게 둑의 가에 말뚝을 박고 가로 결은 나뭇가지

      ② 비빔밥에 섞는 나물

너설 :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벌물 :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들마 :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띠배 : 풍어제 등에서 바다에 띄워 보내는 띠풀로 엮어 만든 모형 배

조새 : 굴조개를 따는 쇠로 만든 제구

놀금 : 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아주 적게 부른 값

수멍 :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위해 방축 따위에 뚫어놓는 물구멍

켯속 : 일의 갈피

노해 : 바닷가에 퍼진 들판

너테 :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구죽 :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길섶 : 길 가장자리

허당 :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소솜 :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동안


세 글자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땅보탬 : 사람이 죽은 뒤에 땅에 묻힘을 일컫는 말.

갈무리 : ①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②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입씻이 : 다른 말을 못하도록 또는 비밀이 새지 않도록 주는 돈이나 물건.

볼가심 :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는 일.

손씻이 : 남의 수고에 대하여 주는 작은 물건.

술적심 : 국, 찌개와 같은 국물이 있는 음식.

생인손 : 손가락 끝에 나는 종기 

나들목 :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파골집 : 돼지의 창자 속에 피를 섞어서 삶아 만든 음식. 순대

바깥말  : 바깥 나라 사람들이 쓰는 말.

열구름 : 지나가는 구름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샘받이 : 논에 샘물을 끌어 대는 곳 또는 샘물이 나는 논

여우별 : 궂은 날에 잠깐 나왔다가 숨는 별

숲정이 :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석얼음 : 물 위에 떠 있는 얼음. 또는 유리창에 붙은 얼음

해감내 : 물 찌끼의 냄새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히

섞사귐 : 지위나 처지가 다른 사람끼리 사귀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오래뜰 : 대문 앞의 뜰

내미손 : 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

알음장 : 눈치로 넌지시 알려 줌

바람꽃 : 큰 바람이 일 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산돌림 :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도르리 :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얼거리 : 일의 골자만을 추려 잡은 전체의 윤곽

마중물 :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재넘이 : 산으로부터 내리 부는 바람

헛삶이 : 모내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저 논을 갈아서 써레질하여 두는 일

흙다리 : 흙을 덮어 만든 다리

보자기 : 바닷물 속에 들어가 해물을 채취하는 사람

들때밑 : 권세 있는 집안의 고약한 하인

부사리 : 대가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붉덩물 : 붉은 황토가 섞여 탁하게 흐르는 큰 물

세뚜리 :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쇠구들 : 불을 때도 안 더운 방

비게질 : 마소가 나무, 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도둑눈 : 밤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린 눈

넘나물 : 원추리의 잎과 꽃으로 무쳐 먹는 나물

넉걷이 : 오이, 호박 밭의 덩굴을 걷어치우는 일

콩멍석 : 물것에 물려 살가죽이 부르터 두틀두틀한 것을 이름

집들이 : 새 집에 든 사람이 자축과 집 구경을 겸해서 친지를 초대하는 일

집알이 : 남이 이사했을 때에 집 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보람줄 : 책 따위의 표식을 하도록 박아 넣은 줄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방울꽃 : 물방울을 예쁘게 이르는 말

엉그름 : 차진 흙을 갠 바닥이 말라 터지며 넓게 벌어진 금

졸가리 : 잎이 다 떨어진 가지

송아리 :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도사리 : ① 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② 못자리에 난 잡풀

먼지잼 : 비가 겨우 먼지나 일지 않도록 조금 옴

숫눈길 :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장맞이 : 길목을 지켜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짓

석얼음 : ① 물위에 떠 있는 얼음

         ② 수정 속에 보이는 줄

         ③ 유리창에 붙은 얼음

늦김치 : 봄철까지 오래 먹을 수 있도록 젓갈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


네 글자

비켜덩이 :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보리누름 :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

곧은불림 :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함.

배동바지 : 벼가 알을 밸 무렵

자드락길 : 나지막한 산기슭에 경사지게 있는 좁은 길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다모토리 :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그런 집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살사리꽃 : 코스모스

솔수펑이 : 소나무 숲이 있는 곳

누렁우물 : 물이 궂어서 못 먹는 우물

솔수펑이 : 솔숲이 있는 곳

한뎃부엌 : 방고래와 상관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보릿가을 : 보리가 익어 거두어들이게 될 만한 계절

자의누리 : 중심세계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

가시버시 : 부부(夫婦)의 낮은 말.

퍼석얼음 : 깨지거나 부서지기 쉬운 얼음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나무말미 : 오랜 장마가 잠깐 동안 개어 풋나무를 말릴 만한 겨를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지새는달 : 먼동이 튼 뒤 서쪽 하늘에 보이는 하얀 달

쇠지랑물 : 외양간 뒤에 고인 검붉은 쇠오줌

이징가미 : 질그릇의 깨진 조각

안다미로 :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눈바래기 : 눈으로 배웅한다는 뜻으로 떠나는 이를 멀리까지 바라보는 일

지저깨비 : 나무를 깎거나 다듬을 때 생기는 잔 조각


다섯 글자


개밥바라기 : 저녁에 서쪽 하늘에 보이는 금성

거지주머니 : 여물지 못한 과실의 껍데기

배추고갱이 : 배추의 연한 속

배추꼬랑이 : 배추의 뿌리

가르친사위 : 독창성이 없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

벙어리매미 : 매미의 암컷

비거스렁이 : 비가 온 뒤에 추워지는 일


별에 대한 우리말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반짝이는 금성.

개밥바라기, 어둠별 - 저녁 무렵 서쪽하늘 보이는 금성.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별똥돌 - 지구에 떨어진 운석

별무리 - 무더기로 보이는 많은 별들

붙박이별 - 항성

닻별 - 카시오페아 별

여우별 -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잔별 - 작은별

짚신할아버지(짚신할아비) - 견우성

짚신할머니(짚신할미) - 직녀성

좀생이 - 플레이아데스

말굽별 -왕관자리

미리내 - 은하수

살차다 - 혜성의 꼬리 빛이 세차다

비에 대한 우리말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는개 - 안개보다 조금 굵은 비.

이슬비 - 는개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보슬비 - 알갱이가 보슬보슬 끊어지며 내리는 비.

부슬비 - 보슬비보다 조금 굵게 내리는 비.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잔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실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가랑비 - 가늘게 내리는 비. 이슬비보다는 좀 굵다.

싸락비 -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날비 - 놋날(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발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장대비 -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

주룩비 - 주룩주룩 장대처럼 쏟아지는 비.

달구비 -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채찍비 - 굵고 세차게 내리치는 비.

여우비 -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소나기 -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

먼지잼 - 먼지나 잠재울 정도로 아주 조금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바람비 -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도둑비 -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누리비 - 우박.

궂은비 - 오래 오래 오는 비.

보름치 - 음력 보름 무렵에 내리는 비나 눈.

그믐치 - 음력 그믐께에 내리는 비나 눈.

찬비 - 차가운 비.

밤비 - 밤에 내리는 비.

억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웃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해비 - 한쪽에서 해가 비치면서 내리는 비.

꿀비 - 농사짓기에 적합하게 내리는 비.

단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못비 - 모를 다 낼만큼 흡족하게 오는 비.

약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복비 - 복된 비.

모다깃비 -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우레비 -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마른비 -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오란비 - 장마의 옛말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내리다가 개고, 또 내리다가 개곤 하는 장마.

비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일비 -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잠비 -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떡비 -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술비 -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2008.09.20.

  • 출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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