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배우에 있어서 늦은 나이는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활동하고 하면서 천천히 올라가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20대에 꽃다운 나이로 주연으로 인기를 얻으며 성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 전체 배우들 중에서 그런 분들 보다도 비슷하게? 혹은 더 많이는 본인들 캐릭터를 가지고 오래 배우로 활동하는 분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속사에서는 2가지 유형으로 많이들 전속배우로 계약을 하기는 합니다..

 *크게는 딱 두 가지 입니다..

1번 내가 세상에 1% 급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소속사에서 탐을 내고 바로 전속 계약을 할 정도라 생각한다.

2번 내가 세상에 1% 정도 매력있는 연기를 한다. 그래서 소속사에서 비중있는 조주연으로 탐을 낼 정도라 생각한다.

 이렇게 둘 중에 하나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둘 다 가능하면 최고지만 그전에 소속사에서 어떤 형식이던 님 소문이 있어 찾아 올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1번에 해당이 되면 집중관리를 받으면서 하나하나 관리를 받으실 것이고 그런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도 그렇게 집중관리하는 사람은 가수들 연습생처럼 많지 않습니다. 가수는 회사에서 관리생 연습생을 거치고 데뷔반이 되시면 집중관리가 되는 것이지만 배우는 관리생 연습생 데뷔반.. 이렇게 가지 않고 그냥 전속배우입니다. 그러니 집중 투자를 하는 관리생이 되거나 혹은 2번으로 보여야 하는 것이지요. 2번은 외모로 판단 하는 것이 아니라 매력있는 연기를 보여야 하는 것이고 꼭 그런 부분을 트레이닝 시켜주기 보다는 활동중에 있는 배우들에게 접촉을 합니다. 연기학원이나 단편, 독립영화로 활동하는 분들이나 연영과 학생들이나 기타 여러부분의 활동 내용을 보면서 접촉하는 것이지 아무나 접속배우로 해서 트레이닝 시켜주면서 매력있는 연기를 하도록 관리해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캐스팅 부터가 가수는 소속사에서 팀을 만들어 데뷔를 해주지만 배우는 소속사가 아닌 작품 제작팀에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을 하는 것이기에 데뷔 자체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캐릭터 적인 느낌이라고 하면 예를 들어 이동휘 배우를 안티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주시고요. 이동휘씨의 연기는 처음에 많이 부족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캐릭터 또한 애매하다는 말을 많이 듣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을 했으며 조금씩 단점으로 보이던 멍하고 애매한 이미지를 살리며 연기를 하였고 그 결과 본인만의 멍하면서도 개성있게 매력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하듯이 본인 스타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에 마동석씨나 류준열씨나 꽃 미남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개성파 배우들이 예전에 비해서는 특히나 많이 활동을 하는 세상인거 같아요~ 너무 남성배우만 말을 드린 거 같은데 여성배우들도 물론 제 기준이지만 황석정, 라미란, 진경, 공효진, 하지원, 이성경, 심은경, 강예원, 이청아, 박해미... 어떤가요?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결론은 가능하면 당연히 연기학원 다니시고 프로필 만들고 본인 영상도 만들어서 여기저기 투어하시고 하면서 단편,독립영화, 바이럴 광고.. 이런 조금은 규모가 작은 작품들 부터 하나하나 하면서 인지도도 쌓고 연기력도 만들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단편,독립영화, 바이럴 광고... 라고 해서 연기력 없고 아무나 쓰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연기를 배우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필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ㅎ

 그리고 정보공유 카페 하나 추천 드릴게요. 배우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서 정보를 나누는 네이버 카페입니다. 회원 수가 무려 6만명이 넘습니다. 구하기 어려운 각종 오디션과 대본등 자료들이 풍부하며 "프로필 접수" 창에 프로필 올리시면 많은 캐스팅 디렉터 분들이 보고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제 네임카드 보시면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카페명은 "우리연기할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