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쪽분야의 사람으로서 답변드릴께요
1. 학원을 안다닌다고 뽑을확률이 적어지는것은아닙니다. 오디션의 기회때문이라면 요즘은공개오디션을 많이하기때문에 학원생이아니여도 접수가능합니다
학원을 다니시게되든 안되든 안좋은습관길들이지않게 주의해야해요
2. 방송관련학과로진학하여 이 학력에 맞추고싶다라면 방송매체에나오는 배우가아니어도 뮤지컬배우나연극배우 mc 리포터나 학원선생님등 여러분야로접할수있습니다 그치만 꼭 관련학과로진학하지않고 국어국문학과같은 방송매체와관련없는학과를나와도 연예인을 할수있습니다
3.보통은 연기가조금아쉬운데 더지켜보고싶거나 궁금증이생길때나 준비해온걸헛되게하지않게하기위해 시킵니다 노래를하든 춤을추든 특기란 자신이잘하는것을 하는것이기때문에 제약이없습니다.
4.연습생이되신다면 계약서를 작성하시게되며 교통비.숙식비같은 개인적인비용을 제외한 트레이닝의 모든비용은 전액 엔터테인먼트가 부담합니다.
5.연습생을하시는것은트레이닝비용과 관리비용을 투자받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 조연의역을 맡기위해서도 극중캐릭터가맞아야하므로 또다시오기션을보게되실겁니다. 만약 캐릭터가맞는다면 조연으러출연하시게되는것이며 뜰지안뜰지는 장담할수없습니다 처음부터 주연을 맡는일은 드문일이므로 조연부터 차근차근 올라간다 생각하시면 좋을듯합니다

학원을 다니고안다니고의 차이는 얼마큼 준비하느냐 인것같아요!! 보통 오디션볼때 이것저것 시켜보거든요! 연기도 몇개정도하고 특기라고 하면 노래나 춤이여!!
오디션은 말그대로 오디션이니까 내가 왜 이사람을 뽑아야하지가 중요한데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그만큼 열정도 있고 끼도 있는거니까요!! 저도 일찍준비해서 추천받아서 왕십리쪽 예술이야 연기학원 다니는데 중학생친구들도 지금부터 노래랑춤은기본이고 연기를 배워서 예고를 가더라구요!
그리고 예고 예대나온다고 배우못되서 아무것도 못하지 않구요 예고예대나온다거 꼭 배우만 되란법 있나요?
반대로 예고 예대안나와도 유명한 배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기획사에 들어가게되몀 그건 회사마다 규정이다르니 준비를해서 많은 오디션을 보는게 먼저일것같아요

1. 배우오디션에서 연기학원같은곳 안다니면 뽑아줄 확률이 떨어지나요?

-음, 아니오. 어떤 연기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2. 배우를 꿈꿔서 그쪽으로 고등학교나 대학교다니다가 제가 배우가 될 확률이 없어서 포기한다면 어떻게해야하죠? 학교도 다 그런곳으로 나왔는데 취직할곳 없을까요?

-그에 따른 대비책을 충분히 만들어두시기도 하셔야겠죠.

 안녕하세요 저는 캐스팅 디렉터 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서 이런 분야는 어느정도 전문이 이기는 합니다. 간단히 님 질문에 가능한 부분들 답변드리겠습니다 ㅎ

1. 배우오디션에서 연기학원같은곳 안다니면 뽑아줄 확률이 떨어지나요?

 님은 그런데 어떤 배우 오디션인가요? 캐스팅 오디션인가요? 아니면 소속사 배우 오디션 인가요? 캐스팅 오디션이라면 연기학원이던 연영과를 나왔던 그런 부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배역에 맞는 이미지 이고 연기를 배역에 맞추어 잘 하는지가 메인입니다. 물론 오디션을 보려고 할 때에 학교나 학원을 나왔다면 어느정도는 배우고 했겠지라는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그렇게 오디션을 보려는 명단에는 도움이 되지만 직접 캐스팅을 할지 말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소속사 오디션은 일반 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뛰어난 인물로 빠른 이슈를 받아서 주연급으로 스타를 만들 배우를 모집할 것이고 연기학원이나 연영과는 역시나 상관없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연영과 나오거나 어느대학을 나왔다고 해서 해당 배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듯이 소속사에서도 인기를 끌만한 사람이 메인이지 학교가 중요하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소속사에서도 외모 위주의 배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신인발굴은 그렇게 외모 위주로 많이 하는 것이고 감초역이나 연기파 배우나 그런 분들은 기존에 소속사 없이 활동을 하지만 비중있는 조연으로 활동이 가능한 현재 활동중인 사람들에게 접촉을 합니다. 이런 연기파 배우들은 빠른 이슈를 받아서 빨리 스타가 되는 경우가 드물고 하기에 소속사에서는 장기적으로 잘 보지 않습니다. 단기작으로 스타를 만들어도 다른 회사를 가면 그만일 수가 있으니 빠른 이슈를 받을 만한 주연급 배우나 혹은 연기파 배우로 잘 캐스팅이 될 만한 활동중인 배우를 섭외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개성파 배우에 있어서 제가 화랑에서 좋게 본 유재명 배우가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나올 것입니다. 현재 나이가 45세로 나옵니다. 이분 활동을 보면 10년 전부터 여기저기 단역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응답하라 1988에서 비중있는 배역을 소화하며 인지도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2016년 1월에 전속계약를 맺었다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 이후에 더욱 힘을 받아서 많은 활동을 현재 하고 있으시고요.. 이렇게 무명활동이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고 뭐 이건 아무도 알 수가 없기는 합니다. 지치고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를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반대로 기회를 노리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분들도 있는 것이지요..

 추가적으로는 김광규, 황석정, 곽도원, 안내상, 김성균, 정해균, 전국환... 등등 정확하지는 않으나 30대 혹은 그 이후부터 어느정도 활발한 활동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배우 프로필 보면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배우들 중에 20대 내용을 잘 찾을 수 없는 분들이 많거든요. 물론 단편/독립영화나 무대활동을 하시다가 오신 분들도 있지만 방송으로는 단역부터 조금씩 활동하신 분들이 의뢰로 상당히 많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분들중에서도 누구라 말하기는 모하니 실명 거론은 제외하겠습니다. 저희 캐스팅 회사 이사님들 얘기를 들어보면 수 년 전에 단역으로 불러서 캐스팅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대 스타가 되어있다고 말하는 분들도 위에 분들 중에 있습니다. 그런 것이 이쪽 세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좀 답변이 다른 쪽으로 가기는 했네요 죄송.. 그래도 도움이 되는 글이라 생각하기에...ㅎ

2. 배우를 꿈꿔서 그쪽으로 고등학교나 대학교다니다가 제가 배우가 될 확률이 없어서 포기한다면 어떻게해야하죠? 학교도 다 그런곳으로 나왔는데 취직할곳 없을까요?

 뭐 그렇게 된다면 배우 이외로는 전혀 다른 길 이겠지요. 뭐 엔터회사 분야로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캐스팅, 매니저, 그런 쪽으로 가기도 하고 전혀 상관없는 분야로 가거나 하겠지요.. 좋은 대학이라면 연기학원 강사님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ㅎ

3. 오디션볼때 특기같은거 시키나요 이런거 추가점수? 들오가나요 노래 불러도되겠죠

 캐스팅 오디션이라면 배역이 노래하는 부분이 없다면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소속사 오디션이라면 당연히 오락프로도 생각을 할 수가 있고 다른 배역으로나 혹은 나중에 가수? 뭐던 다 생각을 할 수가 있으니 참고사항은 될 것입니다. 특기는 그런데 본인들이 원하고 잘 하면 하겠지만 꼭 하거나 그런 경우 없습니다. 캐스팅 오디션에서 특기 하겠다고 하면서 노래를 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요.. 뭐 1년에 몇 번 있을까? 정도인데 그냥 분위기 전환으로 웃으려고 듣는 것이고 재미로 보는 것이지 캐스팅 오디션에서는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ㅎ

4. 만약 오디션에 최종합격이 되서 연습생이되면 연습하면서 드는 비용은 저희가 대는건가요.?

 이런 부분은 캐스팅 오디션이 아닌 소속사 오디션 신인배우를 생각하시는 것이군요.. 연습생? 준비생에게 돈을 요구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런 곳은 가지 마세요. 그건 일반적인 소속사가 절대아닙니다. 오디션 미끼용으로 운영하는 학원형 회사이고 그런 곳은 교육도 이상하고 매니저 역할도 제대로 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일반적인 소속사는 당연히 본인들의 비전을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고 그 이후에 촬영 시작하고 그러면서 출연료가 생기면 그때 수익을 분배하는 형식입니다..

 소속사에서 신인들 발굴하고 매니저 역할을 하는 것에는 가수와는 정말 많이 다릅니다. 가수는 적당히 많은 지망생들을 데리고 관리생으로 시작하여 어느정도 한다고 보이면 연습생으로 등업이 되어 집중적으로 해서 가르쳐 줍니다. 그리고 이후에 소수로 정해서 데뷔반이 됩니다. 그렇게 데뷔반이 되면 앨범작업을 하고 기숙사 제공이나 성형이던 차량이던 피부샾이던 등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하여 데뷔를 하게 됩니다. 소속사 자체에서 데뷔를 하게 하는 것이고 대대적인 인원속에서 소속사에서 원하는 스타일로 팀을 만들어서 활동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배우는 그렇게 많은 친구들을 데리고 관리를 하지 못합니다. 데뷔도 소속사에서 최종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던 영화던 제작팀에 오디션을 통하여 선정하는 것이지 소속사에서 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가수로 표현을 하자면 바로 데뷔반 급으로 활동이 가능한 친구들을 소수정예로 선정하여 트레이닝도 해주고 피부관리나 차량이나 스타일리스트, 매니저등을 붙혀서 홍보 활동을 하게 됩니다. 가수에서도 한 해에 많아야 한 팀 정도로 데뷔를 하 듯이 배우도 그정도의 소수정예로 집중관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이 있기에 배우지망생들이 바로 소속사로 가서 관리를 받으며 시작을 하는 것은 상당히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5. 연습생하면서 드라마 조연? 그런거하다가 뜨는건가요?

 조연도 대단한 것이고 아니 그전에는 단역도 대단한 것입니다. 보조출연은 그냥 아무나 하는 것이고 진정한 배우 캐스팅은 단역부터 입니다 .. 캐스팅 하는 회사부터가 다릅니다..

 위에 사진들 보면 저희 회사 자랑이기도 하지만 캐스팅에 CNA에이전시 나오죠? 그리고 보조출연은 담당자 혹은 회사이름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니 보조출연은 참고로 현장 경험으로 몇 번은 좋지만 그 이상 한다고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조연이 아니라 단역부터가 상당히 어렵고 배우로써 연기 인정받으며 나아가는 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마무리로 제 네임카드 보시면 저희회사가 운영하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분들의 카페가 있습니다. 프로필도 받고 각종 대본과 오디션 자료등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님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