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습니다. 저는 지식인 전체등급 상위 242등 (0.0005%)인 우주신 입니다^^!

 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고.대는 고려대가 아니라 고등학교 대학교를 말하시는 것이죠?ㅋ 제가 좀 나이가 있다보니 줄임말에 약해서요 ㅠ.. 뭐 많이들 예고나 연영과를 말하기는 하는데요. 저는 그렇게 메인으로 중요하다고 말하지는 않습닏. 특히나 요즘에 예고들이 연영과 대학에 들어가는 확률이 점점 줄고있는 추세입니다. 그런 이유는 뭔가 정형화 되어서 연기를 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본인들의 매력? 개성보다는 틀에 맞게 하려는 부분이 강해서 그런 거 같아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만 그런 부분이 있으며 대학에서도 그렇게 예고를 좋아하거나 인정하는 부분도 생각보다는 작기는 합니다. 그리고 대학도 비슷하지만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그리 인정을 하지 않는 것도 비슷하기는 합니다. 흔히들 오디션을 보는 제작팀에서 요즘에 하는 말로는 "한예종 아니면 뭐 특별히 잘 모르겠어~" 라는 말들을 합니다. 물론 전공자들이 해당 기간동안 어느정도 배우고 인맥도 생기고 하겠지만 오디션에서나 그런 부분은 현실적으로 이정도라는 부분이라는 것에서 답을 드리는 것입니다.

 아~ 답을 드리다 보니 제가 무슨일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시겠네요 ㅎ 저는 캐스팅 디렉터 회사에서 근무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제 답변은 신뢰를 하셔도 됩니다.

 연기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당연히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하시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뭐 환경이 여의치 않으면 어쩔 수 없지만요

 기본으로는 발음과 발성연습이 기본입니다. 대본이나 희곡등 책을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한글을 또박또박 읽고 말하는 습관이 있어야 하고요. 대본 보실 때도 사람마다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 처음에는 그냥 한 두번 쭉 읽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생각합니다. 전후 사건? 상황 등이 무엇이 있었을지 생각하시고 감정을 넣어서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 그리고 발성과 발음에 신경을 써서 대사를 느끼면서 연기를 해봐야 하겠지요. 우선적으로 시작은 이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발음과 발성에 크게 문제가 있다면 전문적인 학원을 추가로 다니시는 것도 좋습니다. 스피치 학원은 억양과 발성에 도움이 더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아나운서 학원은 발음에 중점이 되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몸에 뵈이면 정형화 되어 개성이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물론 연기학원에서도 기초적인 발음, 발성, 뭄풀기는 시작부터 중요하게 배우기는 합니다.

 연기연습을 하실 때에 몰입하고 집중을 하는 것에서는 당연히 중요하고 연기전에 마인드컨트롤? 뭐 그런식으로 마음을 배역에 맞게 컨트롤 하시고 그리고 카메라 촬영을 습관화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장비가 특별히 없으면 핸드폰 거치대를 사시고 핸드폰으로 찍는 버릇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계속 님이 보고 판단하고 다시 집중에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인들이나 혹은 인터넷 카페등에 가입을 해서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는 것도 당연히 좋고요^^!~

 또한 몸을 풀고 하는 것과 안풀고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요. 그 후에 가나다라부터 크게 소리내어서 읽어보시고 다음번에는 스타카토가 있다고 생각하고 튕기면서 해보시고,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가나다라 를 뱉어보시고.. 이런식으로 훈련을 하면 많이 좋아집니다. 일단 발성은 뱃심이 중요하기때문에 이러한 훈련으로 단련을 하다보면 좋아 집니다. 또한 어려운 문장들을 읽는 연습도 하시면 발음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발음 발성 호흡에 관한 내용은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더욱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 자세도 발성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요. 일단 구부정하거나 비대칭인 것을 교정해야하고요..

 펜을 물고 하는 것도 많이 들어보셨나요?

 펜을 물고하는 부분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혀가 너무 길게 나오는 부분을 막기 위함입니다. 볼펜도 좋고 코르크마개도 좋습니다. 사용하는 이유는"시옷(ㅅ)" 소리가 길게 나오는 즉 발음이 새는 현상을 막기 위함이라 보시면 됩니다.. 혀를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으면서 입 안에서 혀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고 간결하고 활발하게 또박또박 발음이 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교정? 연습하여 정확한 발음하기 위한 혀의 움직임 연습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점은 너무 자주하고 오래한다면 전체적으로 다 틀어질 수도 있습니다. 입을 벌리지도 않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고 볼팬만을 의지하다가 사라지면 자신감도 사라지고 발음이 더 이상해 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뭐 이런 부분보다 메인은 연습시에만 한다는 것이고 일상에서 그대로 한다면 다시 원위치 될 수가 있는 것이지요

 제 의견은 볼펜을 물고 연습을 하면서 님이 일반적으로 말할 때와의 차이를 느끼면서 서서히 일상에서의 변화를 주시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볼펜을 물고 하면서 명확해지고 구강구조의 변화를 찾고 느끼면서 님이 명확하게 발음하는 방식을 찾아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대본 많이 보시고 소리내서 읽으시고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어 보시고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연습하실 때에는 배역에 집중하여 디테일함을 느끼고 그에 맞는 자신만에 다양한 감정의 방을 만들어서 그에 따른 연기를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외모를 말하셨는데요..

 예를 들면 이동휘 배우를 안티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주시고요. 이동휘씨의 연기는 처음에 많이 부족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캐릭터 또한 애매하다는 말을 많이 듣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을 했으며 조금씩 단점으로 보이던 멍하고 애매한 이미지를 살리며 연기를 하였고 그 결과 본인만의 멍하면서도 개성있게 매력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하듯이 본인 스타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에 마동석씨나 류준열씨나 꽃 미남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개성파 배우들이 예전에 비해서는 특히나 많이 활동을 하는 세상인거 같아요~ 너무 남성배우만 말을 드린 거 같은데 여성배우들도 물론 제 기준이지만 황석정, 라미란, 진경, 공효진, 하지원, 이성경, 심은경, 강예원, 이청아, 박해미... 어떤가요?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위에 부분을 말한 이유는 배우는 개성있고 매력있는 본인만의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연기가 아직 무루익기 전에는 누구도 판단을 할 수가 없으며 본인의 장점이 잘 보이는 배역을 만나서 좋은 연기를 하게되면 세상에서도 언젠가는 인정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ㅎ

 제 답변이 전체적으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학원들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시연기 : 숨연기학원, 범연기학원, 건택사단, MTM사관학교...

매체연기 : 배우앤배움, 티아이연기학원...

단편,독립영화 제작까지 이어지는 학원 : KS트레이닝센터, 케이메카, 이앤티연기학원...

 이런 장점이 있는 학원들 우선 몇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마무리로 카페 하나 소개 할게요. 구하기 어려운 각종 오디션과 대본 자료들이 풍부하며 배우가 되고 자 하는 분들의 정보공유 카페입니다 "프로필 접수" 창에 프로필 올리시면 캐스팅 디렉터 분들이 보고 캐스팅 연락을 드리기도 합니다. 제 네임카드에 나와있는 카페 클릭하여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