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떻게 말하면 부모님께 연기학원을 허락받을 수 있을까요??

 뭐 설득이라는 부분은 쉽지 않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부분으로 생각 나는 부분은..

*부모님 설득으로 적성에 맞는지 관련으로 어느정도 배워보고 평가를 받고 싶다고 설득하는 분들

*성인이 되어 돈을 벌고/벌면서 학원을 다니는 분들

*연극/뮤지컬 극단에 들어가는 분들

*계속적으로 프로필 만들고 캐스팅디렉터, 감독(PD),제작사,작가,매니지먼트 등에 프로필 돌리는 분들

*관련 회사에 입사하여 관계를 만들며 비전을 품고 연예계 회사에 들어가는 분들

 정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님의 말처럼 후회없이 몇 개월이라도 노력을 해보고 싶다고 설득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겠지요 성적은 절대 떨어지지 않게 노력하겠다. 뭐 이런 부분도 어필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고요.

Q. 이앤티트레이닝센터라는 연기학원 어때요?? 들어갈때 오디션보고 못하면 다닐 수 없나요? 제가 연기를 해본적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ㅎ

 연기학원에서 오디션을 보는 경우는 제가 알기로는 거의 없습니다. 타 학원을 뭐라 말하기는 그렇고 인지도 있는 연기학원 중에 하나 이기는 합니다^^

Q. 제가 엄청 이쁜 것도 아니고 키도 작구요(154) 몸무게(52)도 좀 나가요..다이어트를 할거구요.. 연기 잘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님의 글로 봐서는 여성이신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답을 드리면..

 천만 배우들 아시죠? "황정민, 최민식, 하정우, 설경구, 송강호, 류승룡, 이병헌, 유아인, 김윤석, 이정재, 마동석, 공유, 전지현.." 어떤가요? 물론 외모가 뛰어난 분들도 있지만 다 그렇지는 않죠^^? 그러니 너무 얼굴 위주로만 생각을 하지는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꽃미남 느낌으로 주연으로 꿈을 꾼 다면 좀 다를 수가 있지만 이미지에 맞는 배역으로 캐스팅이 되려면 외모가 뛰어나야지만 하지는 않겠지요. 중요한 부분은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로 연기를 하셔야 하는 것인데요. 뭐 이건 역시나 외모의 장점이 크신 분들도 연기력은 기본이고 그에 맞는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이동휘 배우를 안티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주시고요. 이동휘씨의 연기는 처음에 많이 부족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캐릭터 또한 애매하다는 말을 많이 듣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을 했으며 조금씩 단점으로 보이던 멍하고 애매한 이미지를 살리며 연기를 하였고 그 결과 본인만의 멍하면서도 개성있게 매력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하듯이 본인 스타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에 마동석씨나 류준열씨나 꽃 미남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개성파 배우들이 예전에 비해서는 특히나 많이 활동을 하는 세상인거 같아요~ 너무 남성배우만 말을 드린 거 같은데 여성배우들도 물론 제 기준이지만 황석정, 라미란, 진경, 공효진, 하지원, 이성경, 심은경, 강예원, 이청아, 박해미... 어떤가요?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으로 난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쉽게는 웃기는 사람인지, 감동을 주는 사람인지, 진정성이 있는 사람인지...

 많이들 크게 나눌때 예를 들어 볼께요. 장동건, 송강호, 한석규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꽃미남과 코미디(개성), 평범한 캐릭터 입니다. 추가하면 원빈은 장동건과고 류승룡은 송강호과고 박해일은 한석규과 입니다. 특징은 잘 생긴 배우가 제일 빨리 눈에 들어오고 두번째는 개성있는 이미지 입니다. 이 들은 많은 작품을 꾸준히 하기에는 쉽게 질릴 수가 있다는 부분이 있지만 반대로 평범한 캐릭터는 뜨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한번 뜨면 오래 꾸준히 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에 부분을 말한 이유는 배우는 개성있고 매력있는 본인만의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연기가 아직 무루익기 전에는 누구도 판단을 할 수가 없으며 본인의 장점이 잘 보이는 배역을 만나서 좋은 연기를 하게되면 세상에서도 언젠가는 인정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Q. 제가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하고 싶어서 그런데 기획사는 어디가 좋은가요?? 판타지오어때요?? 들어가기 많이 힘들까요(경쟁률)??

 판타지오는 제가 개인적으로 협력사라 좀 잘 알기는 하는데요. 뭐 어디든 소속사는 들어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디든 골라가는 준비생 또한 제가 알기로는 절대 없습니다. 경쟁률도 논하기는 어디든 어려워요 몇 명이 도전을 하는지 알 수가 없고 일일이 계산을 하기도 어렵고 하니까요. 뭐 쉽게는 수백 수천단위 보다는 높습니다. 보통은 연기 배우고 배우 활동을 어느정도 하다가 눈에 띄거나 해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이렇게 시작하면 데뷔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이것도 역시나 비슷한 질문이신데요. 데뷔를 보조출연이 아닌 첫 대사가 생기는 시점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뭐 한 두 마디 정도의 데뷔는 1~2년안에 가능하지만 그렇게 안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캐스팅 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연기력이 되어야 짧은 대사라도 추천을 할 수가 있는데요. 안되면 당연히 추천을 할 수가 없습니다. 못 하는 사람을 추천을 하면 캐스팅 디렉터도 상당히 난감해 지니까요^^

Q. 대학교는 어디가 좋아요??

 중앙대, 한예종, 동국대, 한양대, 세종대, 국민대, 성균관대, 단국대, 경희대, 경기대, 서경대, 가천대, 서울예대.. 정도가 가장 잘 나가는 학교들로 알고 있습니다.

Q. 배우의 길을 가는거..괜찮을까요??

 선택에 있어서 쉽게 순서적으로 말하면...

1번 배우에 있어서 진정 내가 좋아하는 일인가를 생각한다

2번 진정 좋아하는 일이라면 그 일을 후회없이 열심히 할 자신이 있는가를 생각한다

3번 후회없이 열심히 도전하고 노력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것저것 생각하고 후회없이 노력할 자신이 있다면 그에 맞추어 노력을 해보는 것이지요. 물론 1~2달 이던, 1~2년 이던, 10~20년 이던 기간을 정확하게 잡을 수는 없지만 그에 따른 기간을 정해서 판단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후회없는 노력을 하셨다면 해당 기간 이후에 다른 길로 가는 것에 있어서도 미련은 크지 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나온 기사하나 올려드립니다 http://m.media.daum.net/m/entertain/newsview/20160920175813880 이글 한번 참고하시고 판단은 본인의 몫이며 후회없는 결정으로 본인의 미래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Q. 이외에 배우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할것. 배우에 대해서 등등 알려주실게 있으면 알려주세옇ㅎ

 난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쉽게는 웃기는 사람인지, 감동을 주는 사람인지, 진정성이 있는 사람인지...

 많이들 크게 나눌때 예를 들어 볼께요. 장동건, 송강호, 한석규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꽃미남과 코미디(개성), 평범한 캐릭터 입니다. 추가하면 원빈은 장동건과고 류승룡은 송강호과고 박해일은 한석규과 입니다. 특징은 잘 생긴 배우가 제일 빨리 눈에 들어오고 두번째는 개성있는 이미지 입니다. 이 들은 많은 작품을 꾸준히 하기에는 쉽게 질릴 수가 있다는 부분이 있지만 반대로 평범한 캐릭터는 뜨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한번 뜨면 오래 꾸준히 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말한 이유는 배우는 개성있고 매력있는 본인만의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연기가 아직 무루익기 전에는 누구도 판단을 할 수가 없으며 본인의 장점이 잘 보이는 배역을 만나서 좋은 연기를 하게되면 세상에서도 언젠가는 인정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배우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서 정보를 나누는 네이버 카페도 참고하세요 제 프로필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