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에서도 종류가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소속사 오디션은 다른 오디션보다 비주얼을 좀 많이 보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말 뛰어난 외모라면 연기를 못해도 스카웃 제의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물론, 외모만으로 작품에 캐스팅 되는 건 아니지만,소속사는 수익을 고려해야 하기때문에 빨리 스타가 될 만한 주연급 이미지를 찾는거니까요~ 반대로 잘 생기고 예쁜 외모가 아니더라도 개성있는 캐릭터 배우들도 필요 합니다. 특히 요즘은 감초역할을 하는 조연급 배우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고 주연으로 활약도 많이들 하고 계시니까요~

 그렇지만 캐릭터 배우야 말로 외모 뿐 아니라 연기실력이 탄탄하게 받쳐줘야만 매력있고 개성있는 캐릭터 배우. 씬스틸러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소속사 오디션 지원 방법은 소속사에서 공개오디션을 진행하거나,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오디션을 신청하거나, 대형 연기학원에 소속사 신인발굴팀이 파견을 나와 오디션을 보고 픽업해가기도 합니다.

 2, 캐스팅 오디션은 인지도가 많이 생기기 전에는 당연히 소속사가 있거나 없거나 오디션을 봐야 하고 배역에 맞는 이미지와 연기력이 있어야 합니다. 역시나 판단은 제작진의 주관적인 판단이 있기는 하겠지요. 비슷하게 캐스팅 디렉터 입장에서도 배역에 맞는 이미지로 매력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를 이미지에 맞추어 정리를 해놓게 되고요^^!

 캐스팅 오디션은 제작팀에서 모집을 합니다.. 제작팀은 쉽게는 PD,작가,제작사,캐스팅디렉터.. 정도입니다.. 보통 주요 배우들은 인지도 있는 사람들이 하게 되고 검증이 필요한 배우나 배역들은 오디션을 하게 되는데요.. 이 때에 제작팀은 이미지에 맞는 배역으로 연기력이 어느정도 검증받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여 모집을 합니다. 이때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배우나, 연기학원이나 매니지먼트에 연락을 하여 모집을 하여 오디션을 보는 것이 보통입니다.

 보통 주요 배역들은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캐스팅 되고, 아직 대중에게 인지도가 없는 배우라면, 대부분의 드라마나 영화는 소속사가 있건 없건 오디션을 통해 연출, 작가, 캐스팅디렉터 외 여러 스텝들이 판단하여 캐스팅이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기 시작단계인 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본인의 프로필과 연기력을 알릴 수 있는 자료를 꼭 준비해놓으시길 권해드립니다.(배우의 연기를 알아야 캐스팅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본인의 매력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사진 및 영상 등이 첨부된 프로필도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방송드라마나 상업영화로 캐스팅 되면 좋겠지만, 경쟁자도 많고 정보 얻기도 수월하지 않으니 조금은 캐스팅이 수월할 수 있는 단편,독립 영화나 바이럴광고 영상들로 시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경험을 쌓고 프로필 경력도 추가해 나가면서 본인의 실력과 자료를 축적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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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는 당연히 중요하기는 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황정민, 최민식, 하정우, 설경구, 송강호, 류승룡, 이병헌, 유아인, 김윤석, 이정재, 마동석, 공유, 유해진, 전지현.." 어떤가요? 우리들이 아는 천만배우들 입니다. 물론 외모가 뛰어난 분들도 있지만 다 그렇지는 않죠^^? 그러니 너무 얼굴 위주로만 생각을 하지는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꽃미남 느낌으로 주연으로 꿈을 꾼 다면 좀 다를 수가 있지만 이미지에 맞는 배역으로 캐스팅이 되려면 외모가 뛰어나야지만 하지는 않겠지요. 중요한 부분은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로 연기를 하셔야 하는 것인데요. 뭐 이건 역시나 외모의 장점이 크신 분들도 연기력은 기본이고 그에 맞는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이동휘 배우를 안티하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주시고요. 이동휘씨의 연기는 처음에 많이 부족했다는 말을 많이 듣고 캐릭터 또한 애매하다는 말을 많이 듣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을 했으며 조금씩 단점으로 보이던 멍하고 애매한 이미지를 살리며 연기를 하였고 그 결과 본인만의 멍하면서도 개성있게 매력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러하듯이 본인 스타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요즘에 마동석씨나 류준열씨나 꽃 미남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개성파 배우들이 예전에 비해서는 특히나 많이 활동을 하는 세상인거 같아요~ 너무 남성배우만 말을 드린 거 같은데 여성배우들도 물론 제 기준이지만 황석정, 라미란, 진경, 공효진, 하지원, 이성경, 심은경, 강예원, 이청아, 박해미... 어떤가요?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위에 부분을 말한 이유는 배우는 개성있고 매력있는 본인만의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고 연기가 아직 무루익기 전에는 누구도 판단을 할 수가 없으며 본인의 장점이 잘 보이는 배역을 만나서 좋은 연기를 하게되면 세상에서도 언젠가는 인정을 받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소속사가  캐스팅을 하는 분야는 크게는 딱 두 가지 입니다..

1번 내가 세상이 1% 급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소속사에서 탐을 내고 바로 전속 계약을 할 정도라 생각한다.

2번 내가 세상에 1% 정도 매력있는 연기를 한다. 그래서 소속사에서 비중있는 조주연으로 탐을 낼 정도라 생각한다.

 이렇게 둘중에 하나는 되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둘다 가능하면 최고지만 그전에 소속사에서 어떤 형식이던 님 소문이 있어 찾아 올 것입니다.

 소속사에서도 한명을 제대로 트레이닝 해주는데 작게는 수 천에서 많이는 수 억 이상도 투자를 해야합니다. 연기,외국어,춤,차량,성형,스타일리스트,매니저.홍보비용... 은근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여 관리를 하기에 아무나 쉽게 많은 인원을 관리하면서 투자를 하지 않으니 이점을 신인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배우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서 정보를 나누는 네이버 카페 "우리연기할래" 참고하세요 제 네임카드에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