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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법륜스님 강연 중에 과보에 대한 질문이에요.
비공개 조회수 7,387 작성일2017.08.29
법륜스님이 과보라는게 없고 예를들어 전생에 죄를 지어서 몸이 아프게 된게 아니고 우연히 몸이 아픈것이라고 하시는걸 봤어요.
그런데 법구경 게송중에서는 또 이런 내용을 봤어요.
 짝쿠빨라는 아라한인데도  왜 장님입니까하고  묻자, 부처님은  다음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짝쿠빨라는 전생 중의  하나에 의사였다. 한번은 한  여자 환자를 고의로 눈멀게 했다. 그 여자는 눈만 다  낫게 해준다면 자기 아들과 함께 노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노예가 될  것이 두려워서 의사를 속였다. 눈이 완전히 치료되었는데도 더 나빠졌다고  말했다. 의사는  그녀가 자기를 속인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복수로 다른  연고를 주어 눈을 완전히 멀게 만들었다. 이  악행의 과보로 의사는 그 이후의 여러  생에서 눈이 멀게 되었다. 

어떤 말이 옳은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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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 답변
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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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a in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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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보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법륜스님 강의의 특성은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것 같고 사주,팔자,궁합이 아니다- 서로의 노력이다 라는 것도 강조하셨으니 그런 말씀이 나올 법합니다.


그리고 비상비비상처천은 이분법을 떠난 것입니다. 제 알기로 이 세상에서는 최고의 경지입니다.


사람에게는 믿는 힘이 있습니다.


업 전에 순리라는 것이 있습니다. 법륜스님은 이 순리를 잘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예로 병은 생로병사 사성제에서 순리입니다.


그리고 그 과보의 형태를 벗어날 줄 알게 된 것이 아라한입니다.


괴로움도 행복도 버리라고 하신 것이 부처님이신데 업에 따라서 고통을 받는게 괴로움이라면


그에 대해서 큰 집착을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것을 벗을 줄 알아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사경을 헤맬 정도의 병에 걸리셨을 때 아 나의 업이구나! 하신 것이 아니라 삼매로 이겨내셨다고 합니다.


즉, 대인은 과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순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법륜스님의 말씀의 의의를 잘 봐야 할 것입니다.


법륜스님은 바보가 아닙니다.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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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인 채택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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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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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달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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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경전의 부처님 말씀이 표준입니다.
특히 현생에 겪는 대부분 일들은
당사자가 전생에 지은 행위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인과론은
불교사상의 핵심이지요.

법륜스님 말씀은
그냥 방편이라 생각하세요.
사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는 이유는 스스로 몸 관리를 안 한것이 1차적인 원인입니다.
불교에서는 이런 1차적인 근본적인 원인을 사실적으로 지적한 것이지요.
그러나 오랜 시간 몸의 아픈 사람 경우,
아픈 몸이 자기 자신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일 겁니다.
거기다 매일 불편함을 감당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당신 몸이 아픈 것은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다'고 이야기하면,
심각한 자기 비관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정신적인 부담을 우선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임시로 하신 말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불교에서는 우연론에 부정적입니다.
법륜스님처럼 불교를 많이 공부하신 분이
이런 기초적인 적인 불교상식을 잘못 이해 하고 있다고 보긴 힘들지요.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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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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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지존

전체 문장을 못봤기에 가름하기 어렵지만 인용하신 문장으로 보면 잘못된 말입니다.


과보가 없다 한마디로 오백생동안 여우몸을 받았다는 말이 있듯이

인과법을 무시한 과보는 지중합니다.


과학에서도 원인없는 결과가 없다 하고 육가원칙도 불교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와 같이 논리가 정연해야 하지요.


다만

전생과 내생을 논할때 간과해선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생을 태어나기 전으로 한정하기도 하는데

전생이란 돌아갈수 없는 시간 모두가 전생입니다.


따라서 병이란

지금 이전에 행했던 나쁜 습관들에 의해서 병이 발생하는 것이지요.


또 반대로

현재 행하고 있는 습관에 의해서 내생이라는 미레에 병이 나타날테고요,,


과학적으로 말하면 현재 담배를 피는 사람은 언젠가는 폐암에 걸린다. 했을때

금생에 폐암이 안걸렸다면 끝인가?,, 과보가 없어지는가?

그게 아니라는 거지요 다음생으로 연결된다는 겁니다.


다음생에는 담배를 피지 않았는데도 폐암에 걸려야 공평하게 되는 겁니다.

거대한 우주의 움직이는 세계는 작용과 반작용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작용이 멈추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교에는 우연이라는 단어는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必然 뿐입니다.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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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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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용
바람신
초자연현상 16위, 불교 59위, 정신건강의학과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佛敎,.이 불자가 부처불이면서, 깨우칠 불이라고 합니다.

 

그 양반이 깨달은 것이 그러하다면,.그 사람의 불교는 그러한 모양입니다.

허허,.아무리 알체법이 다 불법이라고 하지만,.복대로 업대로 갑니다.

 

머리를 갂음은 수갑을 참이요,

법복을 입었음은 죄수가 되었음을,.수갑찬 죄인이 말을 하는가!.

 

입을 잘못 놀리고,  목탁을 잘못두드리면,.술집 기생보다 못한것을,. 빌어 걸식하는 중질을 하지만 기생은 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무 석가모니 불_()_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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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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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