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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명지병원 라식수술해도 괜찮을까요?
tu**** 조회수 5,457 작성일2006.06.06

명지병원에서 라식을 하려고 하는데...

안전할까 해서요///

 

다들 유명하고 그런곳에서 하시는거 같은데.

쪼금 불안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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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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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에서 하는 라식비가 서울의 강남 보다 보통 100만원 정도 저렴하다는 이유로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그게 이상해서 병원에 직접 물어봤죠. 그랬더니 대학병원이라는 특성상 라식기를 치료의 수단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적정한 가격을 책정한 것이구요, 병원의 위치가 경기도 고양시, 그것도 일산의 중심이 아닌 일산과 신촌의 중간인 화정에 위치해 있다는 점때문에 많이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지병원 안과에 라식 수술을 받으러 갔다가 되돌아오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담당 교수가 환자의 상태와 나이, 앞으로의 희망(가령 직업) 등등을 고려해서 부모님 입장에서 상담해주고, 또 충분한 검사 기간을 거쳐 시술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그래서 거기서 못해요.

참! 최근에 명지병원에 최신의 첨단 라식기를 도입했다는 소개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기계 이름이 MEL-80이라는 것인데, 이 기계는 아직까지 우리나라 대학병원중 단 3군데만 도입된 최신 기종이랍니다.

이 기계로는 라식 뿐만 아니라 에피라식, 웨이브프론트 에피라식 등 최신의 라식수술도 가능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그동안 각막이 얇아서 라식수술을 못받은 분들도 이 기계로는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노안까지도 시술이 가능하구요, 사격선수나 골퍼들까지도 시력 교정을 위해 시술하고 있답니다.

이 이야기는 MEL-80을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알았습니다.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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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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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05-11-03]    

노안 치료법 엑시머 레이저 'ASA80' 수술법
 
 
대개 마흔 살이 넘으면 신문 등을 볼 때 침침하고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을 맞추기 어려운 노안이 온다. 그러나 노안 교정술은 한쪽은 근시, 다른 쪽은 원시를 유지하도록 하는 모노비전이 고작이었다.

최근 근시, 원시, 난시까지도 부작용 없이 노안을 교정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나왔다.  최근 세계 최초로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노안을 교정하는 ‘ASA80’수술법을 국내 도입했다.

독일의 다우쉬와 슈뢰더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지난해 미국굴절학회와 세계굴절수술학회에서 발표해 주목받은 엑시머 레이저 ‘MEL-80’을 이용한다.

0.7㎜ 정도의 미세한 가우시안 빔을 쬐는 MEL-80을 이용한 ASA80 수술법은 시력 상태에 따라 엑시머 레이저로 각막 표면을 정교히 절삭, 비구면체가 되도록 해 초점 심도를 늘려주는 굴절수술. 이 수술은 각막의 최상층 0.1㎜ 정도를 깎아 각막 중심부를 레이저로 연마한 뒤 특수 냉각술로 마무리한다.

각막 절삭률이 낮아 수술 뒤에 부착하는 콘택트렌즈를 2~3일 뒤 떼내면 각막 상처가 아물고 깎인 상피세포도 대부분 재생된다.

수술한 뒤 2일 정도 눈에 이물감이 있고 간혹 약한 통증을 느끼지만 곧 정상으로 돌아온다. ASA80 수술은 라식수술과 확실히 구별된다. 시력이 마이너스 11디옵터인 경우 ASA80을 적용하면 약 100마이크론의 각막을 깎지만 라식에서는 2배가 넘는 260마이크론을 깎으며, ASA80은 각막 상층을 보존하나 라식은 이를 절단해야 하며 합병증에서도 차이가 크다.

ASA80은 원시뿐만 아니라 노안이 있는 대부분의 근시와 정시, 난시에 적용된다. 근시의 경우 일반적으로 마이너스 2.0 이상에서 마이너스 11.0디옵터 미만을 대상으로 하나 마이너스 2.0 이내의 근시도 가능하다. 원시인 경우 플러스 4.0디옵터 이내, 난시는 7.0디옵터 이내이면 수술할 수 있다. 또 정시안은 환자의 희망에 따라 한쪽 눈씩 차례로 수술하면 된다.

2003년 2월~2004년 10월 독일에서 근시와 원시, 정시, 난시 환자 30명(53안)을 대상으로 수술한 결과, 수술 전 평균 근거리 시력이 0.3, 돋보기량은 플러스 2.21디옵터였던 것이 수술 후 돋보기 없이 0.8~0.9로 개선됐다. 또 2003년 이후 현재까지 300명 이상의 노안 교정수술을 시행해 98% 이상이 만족했다.

국내에서 이 수술법을 적용한 결과, 부작용이나 불만족 사례가 없었다고  ASA80 노안수술은 환자의 시각 굴절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게 장점.

권대익기자
 


 

첨단의 초정밀 시력교정 라식기 도입
라식, 에피라식 등 9가지 맞춤 시술
얇은 각막, 고도근시, 노안도 시술 가능

 

 

    명지병원(경기도 고양시)은 최근 제4대 라식기로 불리는 첨단의 라식기 ‘MEL-80’을 도입, 환자 맞춤형 라식 수술에 나서고 있다.
   안과에 설치된 MEL-80 기종은 레이저 중 가장 빠른 빔을 사용하는 첨단의 엑시머 레이저로 기존의 안구수차분석기 CRS Master, 미세각막절삭기 SES(Sub epithelial separator) 등의 조합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라식, 에피라식, PRK 등 모두 9가지의 맞춤 교정시술이 가능하다.
   경기서북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국내 대학병원 중 두 번째로 명지병원이 도입한 라식기 MEL-80은 세계 최초로 0.7mm의 가우시안 빔을 사용하는 현존 레이저 중 가장 빠르면서도 정밀한 기종으로, 최대 10mm까지 교정부위를 확대하면서도 야간 빛 번짐을 크게 줄일 뿐 아니라 시술시간의 대폭적인 단축으로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
또 최소한의 조직을 깎아내는 TSA(각막보존기법) 채택으로 기존 장비보다 70% 적게 각막을 제거하고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1차 수술 후 만족스런 결과 나오지 않을 경우 2차 수술이 용이하다.
   특히 그동안 라식수술이 불가능했던 고도근시와 얇은 각막도 에피라식(EPI-Lasik)을 통해 시력교정이 가능해졌는데 SES(Sub epithelial separator)라고 불리는 일종의 미세각막 절삭기를 이용하여 기저막하부를 분리, 건강하고 구조적으로 안정된 상피층 만을 확보할 수 있어 수술 후 치유과정을 조절하는 효과가 탁월하고 건강하기 때문에 회복도 훨씬 빠르다.
   또 광학적 수차분석, 최적의 정밀 시력을 교정하는 CRS Master를 통한 웨이브프론트 시스템 채택으로 원시와 근시 및 난시, 복합난시, 근난시 및 원난시 뿐만 아니라 원시노안까지 교정이 가능하며 시력의 질 개선까지 가능케 해주는 혁신적인 차세대 시술법이다.
   또 기존에 근시, 원시, 난시 환자들에게만 국한되었던 라식수술을 사격선수와 골프선수 같이 고도의 교정시력이 필요한 특정인들과 더 좋은 시력을 원하는 일반인들까지 원하는 시력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기존 라식 장비의 장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정확성과 안정성을 크게 배가 시킨 엑시머레이저 MEL-80은 수술후 가장 부드러운 각막의 표면을 제공하게 되어 시력의 질까지 보장해준다.
 문의 : 명지병원 안과 031)810-6250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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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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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병원이 투자를 좀 했는데 안정화가 안됐을 겁니다.

글구요. 시력 교정은 수술후 서비스가 좋아야 하는데 여긴 별로 입니다.

 

200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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