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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놈놈놈 vs 눈눈이이 vs 미이라3
tjwl**** 조회수 1,763 작성일2008.08.03

놈놈놈

눈눈이이

미이라3

 

셋다 보신분 이나 주위 반응을 아시는분은

어떤영화가 재밋고 비추천 영화도 알려주세요~~~~

 

뭘 볼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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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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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1134
영웅
힙합, 댄스 음악 23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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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3 는 솔직히 재미없죠. 저는 미이라시리즈 다 재미없게봤습니다.

눈눈이이는 볼만했고요.  하지만 놈놈놈이 더 낫습니다.

반응도 좋고요. 추천합니다

200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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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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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rd****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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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요 근래 개봉한 영화를 모두 본 사람입니다.
여름 휴가 시즌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 봅니다.
물론 저는 영화 평론가가 아니니 저의 주간적인 느낌을 너무 오해는 마시길...
놈놈놈!
결론부터 말하자면 솔직히 조금 실망이였던건 사실
배우들의 연기력이라던가 만주벌판의 풍경, 순간순간의 에피소드 같은 것은 재미있었지만
전체적인 줄거리가 너무 미약했다.
한 문장으로 줄여 말하자면, 그냥 세 '놈'이 보물지도를 사수하기 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다 결국 결판을 내게 된다.... 라는 스토리
마지막에 반전이 2가지정도 되는데 그것도 그리 큰 반전이 아닙니다.
이 영화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송강호의 행동과 말재주
그의 연기로 인해서 칼부림과 총소리가 이어지는 영화가 더 재밌고 코믹하게 되었던 것 같다
이병헌이 신사적인 이미지를 벗고 잔인한 악역으로서의 변신에 성공한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정우성은 간지 하나... 여성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다.
영화시간은 139분으로 한국영화로써는 굉장히 길었고 그 시간 동안에 그냥 쫓고 쫓기는 장면밖에는...
그렇다고 영화비가 아까웠던 것은 아니
좀 더 재미있는 줄거리만 넣었다면 완벽한 영화가 되었을 거라 판단된다.
별점 10점 만점에 7점
 
눈눈이이!
이 영화는 전형적인 범법자와 그 범법자를 쫓는 형사의 스토리이다.
영화들은 컨셉을 무엇으로 잡느냐가 영화의 중요 키 포인트인데 놈놈놈은 그것을 액션에 집중했다면
눈눈이이는 프리즌 브레이크류의 천재적인 범죄자의 계획전으로 진행을 시킨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나름대로 실력 있는 형사와 복수도 하면서 챙길 것 다 챙기는 영리한 범인. 원래 이런 범죄 액션물은 형사보다 범인이 더 영리하거나 혹은 그 반대인데 이 영화 속에서는 두 사람 모두 다 예리한 관찰력과 영리함을 겸비하여 치밀한 두뇌게임을 버리고 그로 인해 굉장한 긴장감을 준다.
오션스 일레븐 / 범죄의 재구성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면 정말 추천하는 영화
나는 이것을 보면서 프리즌 브레이크의 스코필드와 그를 쫓는 머혼 요원의 느낌을 무척이나 많이 받았다.
한석규의 그 독한 연기..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흰머리로 염색까지 했다고 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정 다시 한번 연기력에 감탄 절로!!
차승원의 외로운 늑대 같은 연기.. 그동안 코믹한 모습은 지워버리고 정말  모델 차승원
간지가 좔~ 좔~ 흐르는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 어떠한 여자라도 차승원을 뒷모습을 보고 나면
안기고 싶을 만큼 멋진 뒷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고, 104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시간이 빨리 갔다.
타이트하게 진행 되는 이런 류의 영화가 나는 무척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는 놈놈놈보다 좋은 점수를 부여하고 싶다!
별점 10점 만점에 9점
 
미이라3! 
중국 로케이션으로 기대와 화제를 동시에 모았던 <미이라3: 황제의 무덤>
영화 관람평은 간략하게 말하자면 미이라 시리즈만의 고유한 속성을 많이 포기한
실망스러운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이라3는고고학자가 유물을 찾아 떠난다는 미이라1,2편의 설정과 유사하지만
주연 배우인브렌드 혹은 그의 아들인 알렉스보다 이연걸이 연기한과 그에 맞서 싸우던
여사제의 이야기에 집중되고 브렌드만에 유머가 없는 씁슬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영생을 쟁취하는 것, 용과 사자 등의 동물로 변신하는 설정 등도 어드벤처물의 재미보단
동양 무협물의 한 요소 같았다. 중국의 어마어마한 사막과 만리장성, 진시황과 그의 군대를
할리우드 기술이 구현한 영상으로 보는 건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재미있지도 않았다.
약간의 지루함까지
이미 중국의 대규모 블록버스터들이 보여준 스펙다클한 장면 들을 굳이
<미이라> 시리즈에서 다시 보고 싶진 않다~
 
 

200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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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치
식물신
국방무기 51위, SF, 판타지 영화 83위, 액션, 무협 영화 69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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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다 본 사람 입니다.

 

미이라3 1,2편 보다 절라게 재미없슴다

눈눈이이 이것도 짜증난네다

놈놈놈은 괜찮습니다.

200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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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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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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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놈놈놈

<달콤한 인생>의 김지훈 감독과 빅배우 송강호-이병헌-정우성까지
정말 한 사람 만으로도 흥행파워가 있는 배우들이 셋이나 모여 이슈가 안될 수 없었다
약 200억에 예산이 들어간 영화로 정말 한국영화에 큰 발전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영화는 모두 다 알겠지만 내용이 없다. 지도를 쫓는 세명에 놈놈놈 이것이 정말 끝!
2시간 30분동안 서로 쫓고 쫓기는 장면 빼고는 없다.
영화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재미있는 줄거리가 있었다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미이라3

가장 좋아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 중 하나인 미이라3... 이번엔 최악이다.

결론적으로 CG가 디워만도 못하다... 이 정도면 설명이 다 될까?

원래 이런 영화들은 그래픽으로 보는 영화인데 허접해서 몰입이 안된다

오코넬 특유의 유머가 없고 2편까지 있던 레이첼도 없음!(이것이 가장 큰 타격)

미이라하면 이집트의 신비로운 문명에 대한 환상같은 것이 있었는데 중국

배경이라 소재 자체도 신비롭지 않고... 역시 짱꼴라랑 뭐 엮으면 되는게 없는듯;;

눈눈이이

미이라3가 기대 이하여서였는지 모르겠지만 눈눈이이는 꽤 재밌었다.

미이라3처럼 엄청난 돈을 쏟아부은 영화같진 않지만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하면서 100분동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거같다.

쫌 다소 때려부수는 류의 액션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반대로

오션스 일레븐 같은 느낌의 영화여서 좀 의외였던 듯..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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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wn****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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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 못지않게 한국영화를 살려낼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눈눈이이>

<놈놈놈>을 보고 <눈눈이이>도 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눈눈이이>가 더 수작이라고 판단된다!

다들 아시겠지만 곽감독의 전작들은 <친구> <똥개> <태풍> <사랑> 아주 마초적인 영화뿐이였죠.

하지만 이번에는 안감독님과 곽감독님 두 분이 같이 제작을 하셔서 그런지 영화는

굉장히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리시 영화로 느껴집니다.

캐릭터들엔 여전히 곽경택감독 특유의 끈적한 인생이 잘 묻어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나름대로 실력 있는 형사와 복수도 하면서 챙길 것 다 챙기는 영리한 범인.

원래 이런 범죄 액션물은 형사보다 범인이 더 영리하거나 혹은 그 반대인데

이 영화 속에선 두 사람 다 영리해서 치밀한 두뇌게임으로 인해 굉장한 긴장감을 주죠.

짜임새도 있고 스토리 좋고 긴장감 최고!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자세한 말할 수 없지만 어떤 영화든 100% 만족할 수는 없죠.

배우 차승원씨 간지나는 스타일! 멋진 뒷태! 여자들의 마음을 쏙 빼앗아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승원씨에 멋진 모습도 좋았지만 한석규씨에 연기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쉬리>, <8월의 크리스마스>, <주홍글씨>, <미스터 주부퀴즈왕>, <구타유발자들> 등등

정말 다양한 역할을 소화 했죠. 물론 그 모든 영화들이 다 훌륭한 평가를 받은 것은 아니지만요.

<눈눈이이>에서 한석규씨의 연기는 굉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배우라는 도장을 확실하게 찍으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병준, 송영창. 두 탄탄한 조연이 영화를 빛내줍니다.

특히 이병준씨는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웃음을 선사하고 조연이 해야 할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죠.

 <놈놈놈>도 <눈눈이이>도 아쉬움이 조금 남는 영화지만 분명 한국영화의 흥행과 자존심을 책임질 멋진 영화라 생각 되며, <놈놈놈> 어느 정도 쾌거를 이뤘으니 이제 <눈눈이이>가 뒤를 책임 지겠죠?!!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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