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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전출신운동선수월요일까지알려주세요
knh0**** 조회수 4,016 작성일2011.05.14
이게 사회숙젠데요.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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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
절대신
2019 지역&플레이스 분야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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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신 운동선수 3명을 올려드릴께요.

 

1.박세리 (1977년 9월 2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의 여자 프로골퍼로 1977년 대전에서 3녀중 둘째로 출생하였다.


초등학교 6년때인 89년 골프광인 싱글핸디캐퍼 아버지 박준철씨에 이끌려 골프를 시작한 그녀는 1996년 국내 프로골퍼로 데뷔하였고, 199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프로테스트에 1위로 데뷔하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데뷔한 지 7개월만인 1998년 5월 메이저인 'L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떠 올랐다.


이후 98년 또다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그해 LPGA '올해의 신인왕'을 수상했다. 2001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우승, 2002년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함으로써 최연소 메이저 4승을 기록했다.


미키 라이트가 지난 60년 25세 4개월여만에 미LPGA 최연소 메이저 4승 기록을 세웠으나 박세리는 만 24세9개월여만에 메이저 4승을 기록한 것이다.


2003년 10월엔 국내에서 열린 남자대회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공동 10위를 차지, 남자대회 '컷 통과'와 함께 '톱10' 진입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그 뒤 각종 LPGA 경기에 참가한 박세리는 2003년에는 베어 트로피를 수상하였고 2006년에는 헤더 파 어워드를 수상하고 2007년 6월에는 꿈에도 그리던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얻어 입회했다. 또 7월에는 KLPGA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였다. 현재는 통산 천만달러를 돌파하였다.

 

 

 

2.한대화 (1960년 7월 8일 ~ )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전 프로야구 선수이며, 현재 한화 이글스의 감독인 한대화는 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대회(현 야구월드컵)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국가대표선수로 출전,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을 첫 세계정상에 올려놓았다.


83년 OB(현 두산) 입단으로 프로생활을 시작한 한대화는 86년 해태(현 기아)로 옮기면서 전성기를 누렸다. 86년부터 93년까지 중심타선에서 활약한 그는 이 기간에 해태를 6차례 한국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통산 712타점을 올리면서 얻은 별명이 '해결사'.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8차례나 수상하면서 현재까지 역대 골든글러브상 최다수상자가 되었다.


대전고→동국대를 졸업한 한대화는 97년부터 동국대 감독을 맡고 있다.


2002년 2월부터 5월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프로야구 20년 통산 포지션별 최고스타' 투표에서 최고득표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3.후인정 (1974년 4월 19일 ~ )


남자 배구 선수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소속이다. 경기대학교 재학 시절에 후로 똑같이 시작되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걸프전 당시에 사용했던 미사일 이름에서 비롯된 "스커드 미사일", 경기에 뛸 때마다 반팔인 경기복을 접어 민소매로 만들어 입는 것 때문에 "민소매(나시) 인정", 현역 배구 선수중 최연장자이자 현대에서만 10년이 넘는 선수생활을 해서 "후옹" 등 모두 3개의 별명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결혼 후 슬하에 1남이 있고, 후인정의 아버지는 배구 선수로 전 선경인더스트리(현 SK케미칼) 감독까지 지낸 적이 있는 후국기이다.


후인정은 원래 중화민국 국적의 화교 출신이다. 아버지 후국기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해 중화민국 대표팀에 머물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아들인 후인정을 1995년에 귀화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인정은 수원 후씨의 시조이다.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현대자동차서비스 배구단 (현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입단했으나, 1996~1997 슈퍼리그부터 9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같은 포지션에서 뛰던 김세진에게 밀려 2인자 꼬리표를 달고 다녀야 했다. 하지만 소속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프로 출범 원년인 2005년,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MVP로 후인정이 선정되었고, 2005~2006 시즌과 2006~2007 시즌에는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우승의 한을 풀었다. 그는 현재 현역 배구선수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2009년 12월 2일 NH농협 2009~2010 V-리그 신협상무와의 경기에서 팀의 통산 2,000번째 블로킹을 성공시키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201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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