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피니티 건틀렛을 이용해 우주를 멸망시키려는 타노스와 그의 군대를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아이언맨을 아끼는 팬들은 핑거스냅 하지말고 그냥 타노스 발라버렸으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지만

미래를 두루두루 살펴본 닥터스트레인지가 바로 지금이야 하고 신호를 줬기 때문이라는 점을 보면

아이언맨이 희생 하지 않았다면 더 큰 희생이 필요했거나 타노스의 승리로 돌아갔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연성 논란이 있지만 언급이 될 수 없는 부분이니 팬들의 상상에 맡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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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피니티 건틀렛의 능력은 생명체를 없애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소원을 이루듯이 착용자가 원하는 것에 대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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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인피니티 건틀렛이 사용된 것을 보면

1) 타노스가 우주의 생명체를 반반무마니하는데 씀

2) 타노스가 인피니티스톤을 원자의 형태로 우주공간에 떠돌게 하는데 씀

3) 헐크가 반반무마니 된 사람들을 돌리는데 씀

4) 헐크가 3)의 과정에서 위도우메이커를 살려볼려했는데 소울스톤과 관련된 사건이라 실패함

5) 아이언맨이 타노스와 일당들을 가루분쇄하는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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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여러용도로 사용이 되었는데 핑거스냅 1)의 임팩트가 너무 컸어서인지

왜 아이언맨이 핑거스냅했을때는 반반무마니 안당했냐 하는 질문글들이 꽤 많았는데

작중 인피니티 건틀렛의 권능이 제대로 언급된 부분이 없어서

(타노스가 손가락 튕기면 반토막 난다는 대사만 있고) 오해를 사게되는 부분인 것 같네요.

만화로는 이미 유명한 아이템이라 영화 제작시 언급이 소홀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