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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만달러 시대 위해 개방 필요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8월25일 오전 한국경제연구원 초청으로 열린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국민 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고급화와 개방화, 혁신적 개혁주체 등 3가지에 대한 국민 정서적 거부감이라는 벽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은 한국경제연구원 포럼에 참석해 2만불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급화와 개방, 혁신경영에 대한 거부감부터 없애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한국경제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출과 내수가 동시에 살아나야 하는데 고급화와 차별화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내수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상품의 수요, 공급의 확대를 저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차관은 그러면서 소득이 일정수준에 이르면 더 좋은 것에 대한 소비 욕구를 갖는 게 자연스럽지만 우리나라는 고급화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이 강하다면서 귀금속이나 고급화장품에 특소세를 매기듯 사치품을 징벌대상이라고 생각하면 2만불 시대로 갈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교육 의료산업이나 문화산업 등도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라면서 이들 분야의 차별적 고급화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함께 사회 각 분야에 산업에서의 역할 분화를 통한 혁신적 경영체로의 탈바꿈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특히 농업을 비롯한 생산과 자금 마케팅 등으로 기능의 분화가 일어나지 않은 분야에 빠른 변화가 일어나 혁신적 경영체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차관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거부감들을 해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면서 거부감들을 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