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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물었다" OCN, 곽도원ㆍ황정민ㆍ천우희 주연 영화 '곡성' 편성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영화 '곡성' 포스터(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곡성' 포스터(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이 케이블 영화 채널에서 방송된다.

OCN은 29일 오후 6시 50분 영화 '곡성'을 편성했다.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은 독특한 줄거리와 다양한 해석을 낳은 미스터리 스릴러로, 개봉 당시 687만 99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곡성'은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마을에 의문의 연쇄 사건들이 발생하고, 경찰은 집단 야생 버섯 중독으로 잠정적 결론을 내린다.

모든 사건의 원인이 그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과 의심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고,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이어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프기 시작하자 종구가 외지인에 맞서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인다.

'곡성'은 서서히 숨통을 조이며 스릴을 강화시키는 방식을 통해 이전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긴장감을 완성한다. 의심과 확신, 혼돈의 가중과 정체조차 분명치 않은 인물 간의 관계가 계속해서 궁금증과 호기심을 쌓는다. 클라이맥스에서는 견고히 구축된 스릴의 절정을 맛볼 수 있다.

영화 '곡성'은 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 3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22회 춘사영화상 최우수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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