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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압력이 작용하는 모든 곳이 조산운동이 발생하는 곳이라고 말할 순 없겠지요.
허나, 조산운동은 횡압력이 작용하는 곳에서 진행됩니다.
장력이 작용하여 만들어지는 정단층이 있다면 그 곳은 조산운동이 일어나는 지역이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조산운동 vs 조륙운동
조산운동은 판구조적 관점에서 발생하는 대규모의 압축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광역적인 압축력이 작용하면 압축력을 받는 암체는 습곡(깊은곳)되고 단층(얕은곳)이 생깁니다.
대륙-대륙 충돌, 대륙-해양섭입, 대륙-화산호 충돌 등을 예로 들 수 있고,
히말라야, 로키, 안데스 산맥 등 대규모의 산맥들이 조산운동의 결과물 입니다.
조륙운동의 경우 그 결과물이 산맥이라기 보다는 거대하게 부풀어오른(그래서 티가 잘 안나는, 은근한...) 그러한 융기부, 혹은 침강부 라고 볼수있습니다.
빙하가 사라지면 그 무게 감소로 지각이 융기한다던가, 맨틀플룸이 발생하여 맨틀부분이 조금 부풀어 오르며 그것이 지각에 반영된다던가. 거대한 마그마가 관입하면서 그 윗부분의 지각(상부지각)을 부풀어 오르게 한다던가 등의 비교적 수직적인 융기 혹은 침강과 관련이 있고, 수평적인 압축력과는 무관한 편입니다.
조륙운동에선 단층(얕은곳)이 수반될 수 있고, 거대한 습곡 구조(깊은 곳)를 간직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압축력에 의한 습곡은 아닙니다. 뭔가가 관입하거나 하부에 정치하여 부풀어 오르는 양상과 관련된 습곡일 것입니다.
조산운동은 광역적인 압축력에 의한 융기
조륙운동은 압축력과 무관한 수직적인 융기, 침강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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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조산이란 산이 만들어진다 라는 뜻이고
조륙은 육지가 만들어진다 라는 뜻입니다.
지구에서 횡압력이 작용한다고 모두 조산지역은 아니지요
조산지역은 횡압력이 작용한다 가 맞는 말입니다. 조산지역은 장력이 작용하지않죠. (교과서적으로는 시험문제에는)
X는 Y이다. 를 Y는 X이다 로 바꿔서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늘은 파랗다와 파란 것은 하늘이다. 다르잖아요
조산과 조륙운동은 말만 비슷하지 전혀 다릅니다.
조산운동-지구 내부 에너지때문에 횡압력이 작용해서 지층이 휘어지고 솟아올라 산이 되는거고
조륙운동은 태양에너지가 원인이고 지각 평형설로 설명합니다. 따라서 판의 경계에서 발생하지 않고 서서히 융기하거나 침강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물위에 스티로품 두개를 올려놓았는데 한개를 치우면 밑의 스트로품이 살짝 올라가겠죠 그 위에 다시 한개를 올려놓으면 살짝 내려가겠죠 같은 원리로 무거운 맨틀 위에 떠있는 가벼운 지각물질이 침식을 받아 깍이면 지각 전체가 살짝 올라가고 퇴적이 일어나 물질이 쌓이면 평형을 이루기 위해 지각이 내려가는 운동을 말합니다.(지각평형설)
조륙운동은 판의 경계가 아니라 침식이나 침강이 일어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인데 침식을 일으키는 바람이나 유수의 운동이 태양에너지때문에 일어난다는 거죠.
20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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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운동은 먼가 눈으로 보이는 것이고 (ex 끊기고,휘고,뭐가 만들어지고)
조륙운동은 큰규모로 침강,융기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습니다.
모든 단층,습곡은 조산운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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