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국사 조산운동 중일 때 화강암이 관입됐다는데

설악산 화강암이 이걸로 관입된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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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대보화강암과 불국사화강암이 섞여있고 그 이전의 화강암도 일부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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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태평양판이 해양판이잖아요? 근데 왜 현무암질 혹은 반려암이 관입되지 않고 화강암이 관입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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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판이 해양판인 것과 관입하는 암석의 종류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섭입'은 한 판이 다른 판 아래로, 맨틀 방향으로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관입'은 마그마가 암석의 틈 사이를 비집고 올라오는 걸 의미합니다. 섭입에 비해 관입은 아주 작은 스케일의 현상입니다. 섭입은 수 백 km 이상의 규모로 일어나는 현상이고 관입은 작게는 수 mm에서부터 커 봐야 10 km 이상 정도의 규모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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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설악산의 화강암이 지표로 노출되는 과정속에서 일어난 작용들이 무엇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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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경동성 요곡운동에 의해 동쪽 지형이 융기하고 상부의 지층들이 깎여나가는 작용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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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