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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통오징어찌개 레시피

twogether 2020. 1. 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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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회 수미네 반찬에서 알려준 세 번째 반찬은 통오징어찌개입니다.

김수미 선생님께서는 제철 맞은 오징어를 활용한 찌개 레시피를 알려주셨는데요.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김수미 선생님 표 '통오징어찌개 레시피',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준비: 생물 오징어, 알배추, 양파, 애호박, 홍고추, 청양고추, 된장, 양조간장, 국간장, 고춧가루, 후춧가루, 다진 마늘, 매실액, 육수 팩, 물]

오징어 2마리 기준의 레시피입니다.

냄비에 육수 팩 1개와 물 1리터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채소와 생선을 같이 손질을 해줘야 하는데 도마를 여러 개 쓸 수 없을 때는 비린내가 나지 않은 재료부터 손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먼저, 알배기배추 1개의 꼭지를 제고하고 절반으로 자른 뒤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줍니다.

애호박 1개를 반달 모양으로 약 1cm 간격으로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양파 1개와 대파 1대도 두툼하게 썰어주고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1개는 꼭지를 제거하고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통생강 1톨을 얇게 저미듯 썰어줍니다.

(손질이 끝난 채소들은 한 군데 모아 준비합니다.)

오징어는 몸통을 손으로 잡고 다리를 천천히 잡아당기면서 내장을 빼줍니다.

몸통에서 분리한 다리에 붙은 내장은 칼로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오징어 다리에 있는 입을 뒤에서 눌러 오징어 이빨도 제거해줍니다.

내장을 뺀 오징어 몸통에 소금을 뿌린 뒤 껍질을 벗겨줍니다.

소금으로 오징어 껍질을 벗기기 어려운 분들은 오징어 몸통에 칼집을 살짝 낸 후 마른 수건을 이용해 몸통을 한 방향으로 잘 밀어줍니다.

그리고 오징어 껍질과 몸통 사이에 공간이 생기면 손가락을 넣어 껍질을 잡아당겨준 뒤

몸통에 남아있는 지저분한 부분을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줍니다.

볼에 다진 마늘 1/3큰술+양조간장 2큰술+후춧가루 2번 탈탈+매실액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손질한 오징어 몸통과 다리를 양념장에 넣고 버무린 뒤 잠시 재워둡니다.

오징어에 간이 밸 동안, 육수 팩을 건져내고 여기에 국간장 4큰술+된장 크게 1큰술+고춧가루 5작은술을 넣어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중간 불로 줄이고 손질해둔 채소를 모두 넣어줍니다.

채소가 많아 보이지만 뚜껑을 닫고 끓이면 숨이 죽는다고 합니다.

채소를 넣고 뚜껑을 닫은 뒤 센 불로 끓여줍니다.

찌개가 끓어오르면 뚜껑을 열고 익어가는 채소에 국물을 끼얹어줍니다.

그리고 채소가 너무 무르기 전에 양념한 오징어를 넣어줍니다.

오징어를 넣고 국물을 오징어 위에 솔솔 뿌려줍니다.

(뜨거운 국물을 뿌려주면 오징어가 익으면서 부풀어 올라 통통해집니다.)

오징어가 다 익었으면 통오징어찌개 완성입니다.

[사진 출처: tvN 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양념에 재워둔 오징어를 찌개에 넣었기에 좀 더 꽉 찬 오징어를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원하면서 얼큰한 국물 또한 정말 맛있다고 합니다.

 

마치 보양식을 먹고 있는 듯하다는 통오징어찌개!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레시피였습니다.

저렴해진 오징어를 구매해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이번 레시피도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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