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카고 컵스
현재로선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이유로 즉슨.. 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들은 우드와 잠브라노 투수가 1,2선발을 맡고있는데요. 두선수 모두 나이가 어립니다.
우드 같은 경우는 삼진을 많이 잡아 삼진왕이란 별명도 있지만.. 사사구도 또한 삼진에 걸맞게 엄청납니다. 제가 알기론 사사구 1위로 알고있는데-- 아닌가?
그리고 잠브라노의 경우. 실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잠브라노 역시 위기마다 사사구때문에 경기를 진적이 많이 있다고합니다..
이런 약점을 가지고 있는 컵스로선.. 경험도 많고. 실력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매덕스를 잡을수도 있습니다.
보라스도 이점을 강점으로 내세웠고요..

2.뉴욕 메츠
이팀은 가능성이 없다고 봅니다. 이유로는 나이 때문이라고 봅니다.
먼저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에이스 톰 글래빈(38)을 비롯해 제2선발 알 라이터(39), 제3선발 스티브 트랙셀(34) 나이가 이미 30대 중반이상입니다.
거기다가 매덕스 까지 데려온다면 1,2,3,4발이 30대 중반이상이죠--
메츠가 2004년 시즌을 당장 우승을 노린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우승을 목표로는 하고 있겠지만.. 의지일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다시 말해.. 충분히 경험이 많은 투수진에 또한명의 경험으로 승부를하고 있는 매덕스를 데려 올필요는 없죠..
3.LA 다저스
LA다저스도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일단. 매덕스의 형도 다저스에서 뛴 시절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가장 큰이유는.
진짜 Ace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케빈 브라운이 양키즈로 트레이드 된 상황이라.
경험이 많은 Ace는 매덕스가 딱이라고 봅니다.
물론 매덕스가 없다면. 노모가 ACe를 보면 그만이겠지만
일본 선수라서 비방하는게 아니라. 노모도 Ace라고 하기엔 좀 모자란것 같습니다.
재기를 성공했다곤 하지만.. 팀을 이끌만한 선수가 아닙니다.
노모는 팀동료들과 말도 잘 하지 않는다고 들었거든요-_-;
LA가 시카고보다 가능성이 없는 이유는.
꼭 데려올 필요는 없다는겁니다..
Ace로선 부족하지만.. 어쨋든 노모가 버티고 있고.
이쉬이가 4선발을 맡을것 까지 확정 되있죠.
5선발 정도는. 유망주로 꾸며도 되는데.. 괜히 매덕스를 데려와
유망주를 2번 죽일 필요는 없겠쬬--;
4.플로리다 말린스
이 팀을 후보로 올려 놓은 이유는 알수가 없군요..
제가 알기론 더이상 팀보강을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5.시애틀 매리너스
시애틀은 제가 소식을 잘 못접해봐서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이치로라서. 시애틀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만--
기사는 안나오더군요..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요.
그나마 가능성을 말해보자면..
한때 Ace였던 가르시아가 박찬호 선수처럼 많이 망가져서 특별한 Ace가 없는것같네요.
하지만.. 가능성은 아무리 생각해도 없다고 봅니다--
6.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세인트루이스도 매덕스가 가고 싶다는 팀중하나죠.
제가 봣을때.. 3루수 푸홀스가 아직 루머에는 불과한 양키즈 트레이드설이 진짜로 확정된다면. 매덕스가 세인트루이스로 갈수있다고 봅니다.
아시다 싶이 양키즈가 3루수가 비어있어서 푸홀스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돌고있는데요.
꽤 많은 연봉을 받는 푸홀스가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 된다면.
명성에 비해 몸값이 낮은 매덕스를 잡으려면 잡을수도 있겠죠..

7.볼티모어.
매덕스가 가고 싶단 팀이 다저스, 컵스, 세인트루이스, 볼티모어 이렇게 4개 라서 볼티모어에 대한 가능성도 한번 말해보려 합니다.
전 볼티모어 에 전혀 아는것은 없고요--
그냥 이번에 볼티모어가 우승한번 해보려고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다네요..
양키즈, 보스턴, 볼티모어 까지 이팀들이 이번에 피튀기게 싸울것 같네요.
볼티모어가 양키즈와 보스턴을 이기려면.. 현재까지 전력을 보강한것도 많이 강할수 있겠지만..
Ace로 쓸수 있고. 큰경기에 경험이 많은 매덕스를 잡을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 아무래도 컵스 쪽으로 갈것 같네요..
아무래도 고향이라고 들은것 같아서..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