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통신 = 이남훈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직장부A 부문으로 출전한 류지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깊은 중저음의 동굴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한 류지광은 앞서 ‘슈스케’와 ‘팬텀싱어’에서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올해 나이 서른여섯인 류지광은 2010년 세계 미스터월드 탤런트 부문 1위, 2009년 미스터 코리아 대상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미스터트롯’에서도 자신의 이력을 당당히 밝힌데 이어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로 무대를 꾸몄다.

16일 방송에서 노사연은 “노래를 어떻게 할까 궁금했다”면서 “그런데 기대보다 더 높게, 동굴 목소리가 저의 마음속에 둥지를 틀었다”라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고 장윤정은 “그동안 노래 관련된 오디션을 많이 봤었다”면서 “그런데 볼 때마다 발전하는 것 같다. 이렇게 잘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많이 놀랐다”고 류지광을 평가했다.

류지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미스터트롯 저의 첫 곡이 나왔습니다. #배호 님의 #돌아가는삼각지 를 불렀습니다! 많이 들어주세요~~ #트로트#류지광#크로스오버#가수#singer#trot’라며 해시태그를 섞어 자신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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