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에 있는 교민들을 자국으로 복귀시킨다고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 지역에 임시로 수용하는것을 다들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지더군요. 헌데 결국 교민들도 우리나라 동포인데. 어째서 이렇게 심각하게 반대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단순 바이러스때문인지, 아니면 그 외 경제적 타격 등의 문제 때문인지. 참 알수없네요 같은 동포인데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그러게 말입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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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대응이라 그럼 격리 시설 잘 되어 있는 곳에 한다고 믿는 사람이 과연 존재 할지(바보아닌이상)
제대로된 나라라면 격리시설이 애초에 선정되어 있었어야 됬는데 그것도 아니고
총선도 겹쳐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내가 결정권 있었어도 반대당 있는 곳으로 보냄 ㅇㅋ?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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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 그쪽 분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1. 정부에 대한 불신: 정부가 위치를 정할때 너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에게 믿음을 주는데 실패했습니다.
2. 선거를 의식한 지역 정치가들의 선동: 말그대로 지역사람들의 표를 얻기위해 주민들에게 반대하라고 선동하는 것입니다. 정치가들에게는 기회인 것이죠.
3. 병에 대한 공포: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 전염병에 대해 큰 공포에 질린 상황입니다. 말그대로 패닉상태인것입니다. 패닉상태에 빠진 사람들은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인 입국금지' 주장도 같은 이유로 나온 것이죠.
4. 가짜뉴스: 패닉상태에 빠진 사람들은 뉴스를 제대로 보지 않고 엉뚱한 정보를 진실인양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인지 판단할 수는 없지만, 확률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은 전염병에 대한 가짜뉴스 (환자를 보기만해도 감염된다, 공기중으로도 감염된다, 서로 접촉하기만해도 감염된다 등) 를 진실로 믿고 더 큰 공포감을 가져서 반대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5. 보상: 격리시설뿐만 아니라 혐오시설에는 정부가 보상을 하는 방식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을 설득합니다. 그래서 반대하는 주민들은 보상금을 노리고 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영화 '감기'에서 나온 이 대사처럼: "저 사람들 모두 우리 국민이야!" 교민들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렸으면 합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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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는 그다지멀지않은 1키로정도로도 안될만큼 눈에 보일정도로 가깝다는데 자녀있는 사람들은 썩내키지않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산골짜기에 격리를시켜야지 눈에보이는데에 격리를 시키냐가 지역주민들이 걱정 일듯싶습니다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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