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에 처음 자궁경부암 검사를 했고,
자궁경부이형성증 1단계를 진단받았고,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시에는 바이러스는 검출 되지 않았습니다. 의사쌤께서 별다른 치료없이 3개월 후 추적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어요.

검사 후 바로 남자친구와 함께 가다실 9 접종을 시작했고, 9월에 1차 접종, 11월에 2차 접종 을 했습니다. 10-11월에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졌구요...

얼마전에 9월 이후, 3개월이 지나서 자궁경부암 재검사를 했는데 이형성증 1단계 상태는 그대로고, 33번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레이저 소작술로 치료를 했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궁금한 점은...

1. 레이저 치료를 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바로 없어지는건지, 아니면 잠복해 있다가 또 이형성증 되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2. 가다실 9가 접종 한번 남았는데, 이미 생긴 33번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이 가능한가요...?

3. 가다실 9가로 예방안되는 바이러스,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방법 없나요? ...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구, 바로 문제를 일으키는건지... ㅠㅠ 자연치유 가능한가요?

마지막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는 것은... 남자친구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인가요? 관계가 지속되면, 앞으로 계속 감염...?될 여지가 있는건가요...

20대 후반인데... 20대 초반에 서바릭스 3차까지 접종완료했고, 내년 3월에 가다실9 3차까지 접종완료인데... ㅜㅜ 이형성증 1단계지만... 한번 진단을 받고나니,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네요... ㅠㅠ

전문가분들의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