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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나리 하엽의 황하와 낙엽
조회수 91 작성일2019.06.21
나리의 하엽이 황록색으로 변하고 점차 줄기까지 황록색으로 변하여 낙엽이 지고 잎과 줄기가 서있는 상태로 말라 죽어 가는데 왜 생기며 대책은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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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촌진흥청입니다.

질문내용으로 미루어서는 후사리움 시들음병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병원균은 진균의 일종으로서 불완전 균류에 속하는 F. oxysporum이며, 발생 시기는 생육 중기에서부터 후기에 이르러 많이 발생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연중 발생합니다. 연작지 사질토에서 발생이 심하고 토양으로 부터 전염 되며 종구로 전염되기도 합니다.

방제대책에는 재배적인 방제와 약제에 의한 방제가 있으며, 재배적인 방제로는 1차적으로 건전한 종구를 정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종구를 정식할 때도 벤네이트티와 같은 종구 소독약으로 종구를 철저히 소독한 다음 정식해야 하며, 연작을 피해고, 연작 장해가 나타나는 토양에는 재배해서는 안됩니다. 시설 내에서는 연작과 감수성 품종 재배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반드시 밧사미드와 같은 토양소독제로 토양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또한 이 병에 저항성인 아시아틱 계통을 봄부터 가을까지의 작형으로 재배하고 감수성인 오리엔탈 계통은 겨울 작형으로 하면 병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약제 방제로는 벤네이트티로 종구소독을 철저히 하고, 토양에 밧사미드를 10a당 20㎏정도로 혼합하여 토양을 경운 정지한 후 약제를 균일하게 살포하고 토심 15~25㎝ 깊이로 토양을 충분히 혼합하며, 토양혼합 후 비닐도 피복 후 7~14일간 방치하여 살균하고 비닐 피복을 제거한 후에는 2~3일 간격으로 2회 이상 경운하여 가스를 제거하므로 써 가스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이 병이 발생하면 메타락실 계통과 베노밀 계통의 약제를 혼합하여 3ℓ/㎡정도를 토양에 관주하면 되나 병이 발생한 후 방제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관련법령 :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법률 제15조(처리결과의 통지)
작성부서 :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식량축산과 | 1544-8572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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