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남편 나이 2살 연하 사업가 “딸 원해서 시험관시술”

김수진 기자 승인 2020.01.31 22:10 의견 0

룰라 김지현이 아들과 함께 예능에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그룹 룰라 출신의 김지현이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과 출연했다.

사진자료=MBC


김지현은 앞서 시험관 아기 시술에 거듭 도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우새’ 출연 당시 옛동료인 이상민, 채리나, 바비킴이 신혼집에 놀러오자 이같은 근황을 공개한 것. 결혼으로 생긴 두 아들은 현재 고2, 중3이다.

바비킴이 김지현의 남편에게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 이상민은 “결혼한 남편분이 아이가 있다”라고 대신 설명했다. 김지현은 이 점에 있어 “아들이 둘이 있으니 든든하다”면서도 “딸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다. 시험관 시술을 7번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의사로부터 “몸은 진짜 건강한데 문제는 나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나이가 많으니까 노력은 한번 해보고 나중에 후회를 안 하려고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막내 하나만 낳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지현은 지난 2016년 44세의 나이로 2세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1994년 룰라의 보컬로 데뷔하며 90년대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김지현. 이후에는 영화 ‘썸머타임’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영락없는 중3 엄마 김지현의 치열한 일상이 그려졌다. 김지현은 아들의 지각을 막기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며 어엿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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