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에 배우 윤병희가 등장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조병규는 동료 배우 윤병희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조병규는 윤병희에게 "형이 왜 여기 있냐"고 물었다. 윤병희는 "여기 우리 동네다"며 "난 니가 이 동네 사는 줄 알았어"라고 답했다.

특히 윤병희는 강남 토박이라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나 중학교도 여기 나왔다"라는 그의 고백에 조병규는 "형 경상도 사람 아니었냐"고 해 웃음을 샀다.

윤병희는 "난 이 동네(강남) 산다고 하면 왠지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라며 "감독님이 고향 어디냐고 묻길래 '정통 강남파'라고 했는데 다들 웃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조병규는 "(윤병희가) 3대째 강남에 산다고 한다"고 알려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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