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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미국의 무사증협정에대해서
비공개 조회수 486 작성일2006.08.12

안녕하세요^^

너무나 간단한 무식한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2003년 8월에 무사증협정이 정지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풀렸습니까?

그리고..

다른기사보니까 미국에서 무사증협정에 의해서 경유할경우에

인간대접을 못받게 된다던데

지금 그런 형센가요?

 

또 이번 영국 테러 적발로 이것이 더 강화될 우려가 있을까요??^^

 

성심껏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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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타
수호신 열심답변자
2015 여행 분야 지식인 #아마존셀러컨설턴트 #미국거주24년차 #지식인20년차 미국 3위, 항공사 8위, 해외여행 6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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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8월 2일 부로 미국을 중간 기착지로 거쳐가는 사람들도

미국 비자가 있어야만 경유가 가능하도록 법을 바꾸었습니다.

 

당시에는 60 일 동안만 경유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만 그 조취를 취할 당시

60일 경과 후에 그 기간을 연장할 것인가 해제할 것인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그거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무비자 경유, 아직 풀지도 않은 상태니까...강화하고 뭐고도 없겠죠??

 

 

쉽게 말해서 대사관에서 경유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들어오든지, 아니면 지나가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한 예로 호주항공 같은 경우에는 경유비자나 방문비자등 합법적인 미국 비자를 가지지 못한 경우 아예 탑승을 거부합니다.

(아마 다른 비행사도 그럴 듯... 태우고 가봐야 골치 아프니까요) 

 

http://korean.seoul.usembassy.gov/transitc1.html

위의 링크에 가시면 경유비자를 위한 준비서류 따위를 볼 수 있습니다.

아예, 방문비자를 내는 것이 나을 듯. ㅋ

 

이러한 미국의 조치 때문에... 한국등 아시아에서 남미로 가는 사람들 중에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하면 캐나다나 유럽국가 혹은 호주를 거쳐서 남, 중미로 날라가야 합니다.  

 

 

 

그럼 비자면제 프로그램(VWP)국가와 미국과 관련이 있나요?
미국에서 2005년 10월 26일부터 생체정보 추가 기록 한다고 어디서 봤는데
이건 무슨 소리고..ㅜ
또 어떤기사에서 관리요원이 계속 감시해서
CCRV로 감시를 당하고.. 아무튼 인간대접 못받는다고 하던데.
그건 무사증협정이 있기때문에 경유하는도중에 생긴 일 아닌가요?
기사 나온 날짜가 2004년 이던데...
정리가 안됩니다.ㅜㅜ

................................................

비자 면제 프로그램과 경유비자 없이는 미국에 발도 못붙이게 한 조치와는 상관이 없지만

상관이 있기도 하죠. 제가 말 장난하는게 아니라, 미국과 비자 면제 협정이 되어 있는 나라의 국민들은 현재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유럽의 몇개국과 일본등이 그렇지요.

그런 나라의 국민이라면 경유비자나 방문비자가 없어도 미국 땅을 밟을 수 있는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 안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여권에 생체 정보를 입력한다고 하는 것은

현재 무비자입국이 가능한 비자면제 협정국들일지라도 앞으로는 그 조건을 충족시켜줘야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는 말 입니다. 아직 면제 협정이 안 맺어져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일단 비자면제 대상국에 포함되는 것이 우선이구요, 그 다음에 여권에 생체정보를 입력시켜줘야 하는 조건이 따라 붙는 거지만...아직 무비자 입국대상이 아니라구요.

 

위의 기사를 어디서 보셨는지 몰라도... 아마 지식인인듯

다분히 추측성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가 아직 무비자 입국대상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2003년 8월에 시작된 경유비자 없이는 미국땅을 지나갈 수 없다고 한 조치가

아직 그대로 실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 비자가 없으시면 캐나다 혹은 유럽 혹은 호주를 거쳐서 남미로 가셔야 합니다.

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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