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아니냐고 난리남...” 슈돌에 공개된 강개리 아들 강하오 매력

2020-01-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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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디다뚜, 아빠는 반뜨“ 26개월 답지 않은 패션 취향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가 아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6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에서는 개리와 26개월 아들 하오가 첫 등장했다.

하오는 VJ들에게 다가가 “감독님 이름이 뭐예요?”라며 이름과 나이를 묻는 등 26개월 답지 않은 똘똘함과 붙임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 거치대를 보곤 “거치대예요?”라고 물어보는 모습에 카메라 감독들은 “똑똑하네 그거까지 안다고?”라며 놀라워했다.

“나는 아디다뚜, 아빠는 반뜨신어”라고 의류 브랜드 이름을 척척 말하며 확고한 취향을 드러냈다. 외출하는 엄마의 휴대폰 번호를 줄줄 외우며 똑 부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하오는 슈돌 시청자들에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강하오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아빠 이름을 묻자 망설임 없이“강희건”이라 답했다.

함께 등장한 개리는 긴장했는지 “26개월 강하오의 아들 강개리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와 영상통화 중 ‘보고 싶다’며 영락없는 26개월 아기처럼 눈물을 흘렸지만, 금세 김범수 ‘보고싶다’를 노래하면서 슬픔을 승화시키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개리는 근황에 대해 “만 3년이 된 것 같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났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CREDIT

기획·편집·디자인 김이랑 비주얼 디렉터

home 김이랑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