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에이리언 커버넌트
alex**** 조회수 5,834 작성일2017.05.15
마지막에 커버넌트호에 탄것은 데이빗일까요 월터일까요. 전 영화를보면서 데이빗과 월터가 싸우고 한명만 밖으로 나오는 그 장면부터 저건 데이빗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턱상처도 약간 의문이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Rockheart
별신
SF, 판타지 영화 11위, 공포, 스릴러 영화 26위, 액션, 무협 영화 32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글은 에일리언 : 커버넌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견이 나뉘긴 하는데요, 일단 데이빗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1. 월터는 자가수복 능력이 있어 상처를 바로 치유할 수 있는데, 커버넌트 호에 탑승한 데이빗은 얼굴에 난 상처들을 회복하지 못했다.

 2. 월터의 왼손은 네오모프에 의해 녹아 뭉툭한 형태였지만, 데이빗의 손은 그 단면이 마치 칼로 잘라낸 것처럼 깨끗하게 잘려나갔다.

 3. 대니얼스는 잠들기 직전 데이빗에게 오리가에 6에 도착하면 오두막 짓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였는데, 데이빗은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른다는 투였다. 월터였다면 이에 대해 알고 있으니 즉각 둘러댔을 것이다.

 4. 데이빗이 마더에게 틀어달라고 한 곡은 바그너의 신들의 발할라 입성으로, 이는 영화 초반부에 웨일랜드가 데이빗에게 연주하라고 지시한 곡이기도 하다. 즉, 이 곡에 특별히 의미를 두고 있는 사람은 데이빗이다.

 이러한 이유로 데이빗이 맞습니다. 턱에 난 상처는 옥의 티인 듯 합니다.


 기타 궁금하신 점은 의견으로 남겨주세요.

2017.05.15.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