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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에일리언 : 커버넌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의견이 나뉘긴 하는데요, 일단 데이빗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1. 월터는 자가수복 능력이 있어 상처를 바로 치유할 수 있는데, 커버넌트 호에 탑승한 데이빗은 얼굴에 난 상처들을 회복하지 못했다.
2. 월터의 왼손은 네오모프에 의해 녹아 뭉툭한 형태였지만, 데이빗의 손은 그 단면이 마치 칼로 잘라낸 것처럼 깨끗하게 잘려나갔다.
3. 대니얼스는 잠들기 직전 데이빗에게 오리가에 6에 도착하면 오두막 짓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였는데, 데이빗은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른다는 투였다. 월터였다면 이에 대해 알고 있으니 즉각 둘러댔을 것이다.
4. 데이빗이 마더에게 틀어달라고 한 곡은 바그너의 신들의 발할라 입성으로, 이는 영화 초반부에 웨일랜드가 데이빗에게 연주하라고 지시한 곡이기도 하다. 즉, 이 곡에 특별히 의미를 두고 있는 사람은 데이빗이다.
이러한 이유로 데이빗이 맞습니다. 턱에 난 상처는 옥의 티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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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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