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OSEN 제공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OSEN 제공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4일 오전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강타와 정유미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타와 정유미는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서로를 알았고 등산 취미를 공유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8월 강타와 정유미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강타는 모델 우주안과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당일 정유미와 또 한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 과정에서 방송인 오정연이 자신의 SNS에 강타의 '양다리'를 폭로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기도 했다.
강타는 1979년으로 올해 42세다. 1984년생 정유미는 올해 37세로, 두사람의 나이 차이는 다섯살이다.

한편 강타는 1996년 H.O.T로 데뷔, '전사의 후예' '캔디' '아이야' 등의 숱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으로 감성 발라더로서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서 H.O.T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정유미는 2004년 KBS2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 '동이' '옥탑방 왕세자' '검법남녀' '프리스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