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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영국에서 온 유튜버 피터, '스탠드업' 19금 코미디 도전 성공할까?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이웃집 찰스' 피터 빈트(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피터 빈트(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에 예능방송인을 꿈꾸는 영국인 피터 빈트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4일 방송되는 KBS1'이웃집 찰스'에서는 영국에서 온, 영어교육 방송인 피터 빈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한국 생활 11년 차인 피터 빈트는 5개의 방송국을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가진 방송인이다. 지적이고 젠틀한 이미지로 영어교육방송에서 주로 활약하는 피터는 이미지와 달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은 꿈이 있다.

‘영국이냐 한국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햄릿처럼 고민하는 중년가장 피터

시간만 되면 예능프로그램을 모니터하며 자신이 출연한 듯 대답하고, 애드립을 치는 피터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아내는 영국에서 만나 피터가 한국생활을 결심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인형같은 딸 엘리와, 시크한 아들 지오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린 피터는 영국생활과 한국생활을 했던 아들이 한국식 교육에 힘들어 하고, 영어를 잊어버리는 게 걱정이다. 자신의 꿈을 접고 아이들 교육을 위해 영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 고민하는 가장. 그러나 이런 문제만 아니면 평생 한국에서 살고 싶다.

▲'이웃집 찰스' 피터 빈트(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피터 빈트(사진제공=KBS 1TV)
유튜브 ‘맘마보이’의 탄생! 아들보다 끼많은 sensation 한 엄마

한국을 사랑하고, 영국역사보다 한국역사를 더 잘 아는 피터. 피터가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데는 그만한 사연이 있다. 영국군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피터. 한국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후 한국에서 함께 사는 어머니는 입담이 예능인 못지 않다.

평소 방송욕심내며 제 2의 박막례 할머니를 꿈꾸는 피터의 어머니. 드디어 엄마와 아들이 함께 하는 유튜브 콘텐츠 '맘마보이'가 탄생한다. 맘마와 마마보이의 합성으로 작명한 맘마보이는 과연 몇 명의 구독자를 보유할 수 있을까?

▲'이웃집 찰스' 피터 빈트(사진제공=KBS 1TV)
▲'이웃집 찰스' 피터 빈트(사진제공=KBS 1TV)
‘19금 스탠딩 코미디 도전!’ 영어교육방송인의 일탈?

피터는 평소 친한 방송선배 개그맨 김인석을 만나 자신의 꿈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선배 김인석은 뜻밖에 피터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KBS 코미디 프로그램 '스탠드업' 제작진과의 미팅을 주선하고 교육방송을 하던 피터쌤은 생각지 못한 코미디프로그램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과연 공중파 진출로 롤모델 펭수처럼 유명해 질 수 있을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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