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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데기에 관한 설명~~ 아주 자세하게
mi**** 조회수 1,651 작성일2005.05.03

우데기에 대한 설명 ~~` ㅇ ㅏ주 자세하게~~ 오늘내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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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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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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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투막집에서만 보이는 벽의 형태로 눈보라와 비바람, 햇빛 등을 막기 위해 집채에 설치한 울릉도 특유의 외벽을 말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의 특성에 맞도록 본채의 벽 바깥쪽에 별도로 설치합니다.


지붕의 안쪽에 여러 개의 기둥을 둘러세운 뒤, 새나 옥수숫대로 이엉을 엮어 출입구만 남겨둔 채 기둥에 잇대어 집 주위로 새로운 벽을 둘러치는데, 이 벽이 바로 우데기입니다. 집의 벽체(투방벽)에서 130∼150㎝의 간격을 두고 설치하는데, 벽체가 내벽 역할을 하고, 우데기가 외벽 역할을 합니다.


벽체와 우데기 사이에 봉당이 있는 경우도 있고, 보통 부엌·화장실·장독대 등이 모두 우데기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또 부엌에서 나온 연기가 봉당과 천장 위로 올라가면서 천장 위에 보관된 곡물을 훈증하는 역할도 합니다. 벽체와 우데기 사이의 공간을 축담이라고 하는데,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릴 때는 가족들의 옥내 활동 공간으로 이용됩니다.

그밖에 여름에는 햇살을 막아 시원하게 하고, 겨울에는 찬바람을 막아주며, 각종 곡물의 저장 공간 역할도 합니다. 우데기를 친 출입구에는 새나 옥수숫대로 만든 거적문(꺼지렁문)을 달아 둘둘 말아올릴 수 있도록 하여 집 안의 환기와 보온을 조절합니다.

지금은 울릉도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고, 다만 나리동에 있는 2채의 투막집이 경상북도민속자료 및 경상북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어, 이곳에서 우데기의 원형을 볼 수 있습니다.

200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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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머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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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우데기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에서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가옥에 설치한 특수구조.

우데기는 처마를 따라 여러 개의 기둥을 세우고 처마 끝에서 지면까지 새띠나 억새·수숫대·싸리 등으로 엮어 둘러친 것을 말한다. 울릉도 내에서도 나리분지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나리분지가 한국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눈이 3m 이상 쌓이기도 하는 기후조건 때문이었다. 개척 당시부터 있었던 울릉도 특유의 가옥인 투막집에 우데기를 설치했기 때문에 이 투막집을 '우데기집'이라고도 부르며, 지붕의 재료가 통나무를 얇고 넓게 쪼개어 만든 너와이기 때문에 '너와집'이라고도 부른다. 우데기는 폭설에도 무너지지 않으며, 그 내부는 다른 집과 통하지 않아 통로의 역할은 못하지만 눈이 많이 와도 집안을 자유로이 다닐 수 있다. 특히 우데기 안 한쪽에 축사와 연료나 식량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마당보다 높게 흙을 돋운 토방이 있다. 우데기는 방설설비(防雪設備) 외에도 방풍(防風)·방우(防雨)·차양(遮陽)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 한랭한 북서풍·북동풍이 불어올 때는 방풍벽이 되어 바람과 함께 들이치는 눈과 비를 막아주기도 한다. 또한 여름에는 토방에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강한 일사를 피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가옥구조의 개량으로 지붕의 재료가 '너와'에서 '함석'으로, 우데기의 재료는 나무나 알루미늄 새시로 바뀌어 예전 우데기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북면 나리에 우데기를 갖춘 너와집과 투막집이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5·56·57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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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4.

  • 출처

    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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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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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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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답변 얻었습니다.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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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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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데기에 대한것 줄공책으로 40줄 써가야돼요 안그럼 담임쌤한테는 최소 사망이예요.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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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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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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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투막집에서만 보이는 벽의 형태로 눈보라와 비바람, 햇빛 등을 막기 위해 집채에 설치한 울릉도 특유의 외벽을 말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눈이 많이 내리는 울릉도의 특성에 맞도록 본채의 벽 바깥쪽에 별도로 설치합니다.


지붕의 안쪽에 여러 개의 기둥을 둘러세운 뒤, 새나 옥수숫대로 이엉을 엮어 출입구만 남겨둔 채 기둥에 잇대어 집 주위로 새로운 벽을 둘러치는데, 이 벽이 바로 우데기입니다. 집의 벽체(투방벽)에서 130∼150㎝의 간격을 두고 설치하는데, 벽체가 내벽 역할을 하고, 우데기가 외벽 역할을 합니다.


벽체와 우데기 사이에 봉당이 있는 경우도 있고, 보통 부엌·화장실·장독대 등이 모두 우데기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또 부엌에서 나온 연기가 봉당과 천장 위로 올라가면서 천장 위에 보관된 곡물을 훈증하는 역할도 합니다. 벽체와 우데기 사이의 공간을 축담이라고 하는데,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릴 때는 가족들의 옥내 활동 공간으로 이용됩니다.

그밖에 여름에는 햇살을 막아 시원하게 하고, 겨울에는 찬바람을 막아주며, 각종 곡물의 저장 공간 역할도 합니다. 우데기를 친 출입구에는 새나 옥수숫대로 만든 거적문(꺼지렁문)을 달아 둘둘 말아올릴 수 있도록 하여 집 안의 환기와 보온을 조절합니다.

지금은 울릉도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고, 다만 나리동에 있는 2채의 투막집이 경상북도민속자료 및 경상북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어, 이곳에서 우데기의 원형을 볼 수 있습니다.

2008.04.13.

  • 출처

    G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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