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송혜교' 장우기, 성형전후 '화제'

김정주 인턴기자 / 입력 : 2008.07.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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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림소녀'의 밍밍 역(사진 왼쪽)과 영화 'CJ7 - 장강7호'의 여선생 역(오른쪽)을 맡은 장위치


송혜교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모은 홍콩 배우 장우기(20·장위치·키티 장)가 영화'소림소녀'의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또다시 화제다.

장우기는 지난해 성형수술을 받으면서 의사에게 한국의 송혜교와 같은 모습으로 수술해줄 것을 요청해 쌍꺼풀과 안면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홍콩과 국내 언론을 뜨겁게 달궜다. 이후 네티즌들은 장우기를 '짝퉁 송혜교'로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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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기 성형 전(왼쪽)과 성형 후(오른쪽)


장우기는 유명 배우 주성치가 새롭게 발굴한 신인 배우로 주성치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CJ7-장강7호'에 이어 그가 기획한 '소림소녀'에 출연했다. 장우기는 '소림소녀'에서 소림권을 배우는 열혈 쿵푸 소녀 '밍밍'으로 등장해 코믹한 액션을 선보인다.

두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성치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장우기는 동거설이 떠돌 만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그러나 성형 수술 이후 불화설이 돌고 있다. 주성치가 장우기의 쌍꺼풀을 마음에 들지 않다고 했다는 소문도 있다.


한편 장우기의 데뷔작인 'CJ7-장강7호'는 오는 8월2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E.T'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해 아시아판 'E.T'임을 내세우고 있다.

1988년생인 장우기는 170cm 키, 48kg 체중의 S라인 미녀 배우다. 2006년까지 중국 상하이희극학원에서 무용을 공부했다. 중화권 여배우들과의 섹스 스캔들로 화제가 된 홍콩 배우 진관희와 영화 '점프'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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