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곳아 발렌티나 디우프(사진: KOVO) |
발렌티나 디우프가 30점을 폭발시킨 KGC인삼공사가 범실 31개를 쏟아내며 자멸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연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6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5 25-27 25-15 25-20)로 제압했다.
이로써 올 시즌 도로공사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둔 도로공사는 최근 2연승을 기록, 시즌 9승 12패 승점 26으로 4위 자리를 지켰고, 도로공사(7승 14패 승점 21)는 5위메 머물렀다.
인삼공사는 디우프는 30점을 폭발시키는 변함 없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고민지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15점, 지민경과 박은진이 각각 8득점, 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도로공사의 산체스는 15점으로 한국 진출 이후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에이스 박정아가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범실을 무려 31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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