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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만드는법/정월대보름음식/오곡밥재료

 

(오곡밥 만드는법과 오곡밥재료 알아보기-오곡밥먹는이유)






*  오곡밥을 만드는 방법:


성씨가 다른 세집 이상잘 불린 것이라면 찜통에 쪄정월대보름은 일년 중 첫 번째로 만월이 되는 날이라 모든 이가
 달을 보고 일년의 무사태평을 빌고 액이 없기를 바란다.

정월대보름은 상원날 이라고도 하며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더위를 판다거나 부럼을 깬다거나 맑은 술을 마신다거나 하는 민속을 행한다.
보름날 행하는 민속들은 멀리 신라시대 때까지 거슬러 간다. 아직도 명절 중세서 대보름이 가장 잘 지켜지는 이유는 먹을 것으로
신체의 각 부취에 맞추어 병이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대보름날 먹는 음식으로는 오곡밥,9가지의 묵은 나물, 청주, 잣, 호두, 땅콩 등 기름진 과일과 복을 싸 먹는다는 김쌈 등이 있다.


오곡밥은 찰것들은 골고루 넣어 밥을 짓는다. 찰밥에 차수수, 차조, 또 붉은 팥, 검은 콩이 들어가 차지면서도 먹음직스럽다.
보름달은 찰 것들로만 만든 잡곡밥을 어느 집이나 해서 이웃과 나누어 먹는다의 밥을 먹어야 운이 좋다 한다.
 찰밥을 먹으면 든든하고 영양도 많아 몸을 보해준다. 옛날엔 농사짓는 일이 가장 크니 보름날엔 잘 먹어 탈 없이
1년 일을 잘하자는 뜻이겠지만 영양학적으로 볼 때 잘 생각해 낸 선조들의 기지이다.


9가지 이상의 묵은 나물을 기름을 넉넉히 넣고 볶아내어 찰밥과 같이 먹는다. 잎이 넓은 취나 피마자잎으로는 밥을 싸먹는다.
또 김으로도 밥을 싸는데 복을 싸서 먹는다고 복쌈이라 한다.

호두나 땅콩, 잣, 밤은 아무리 먹어도 해가 없는 지방질이다. 에전엔 기름을 섭취할 기회가 적어 한번에 많이 먹음으로써 피부가
 거칠어지지 않게 하며 부스럼이 나지 않는 처방으로 부럼을 먹었다.

오곡밥에 쓰이는 차수수나 차조는 흙이 많아 자칫하면 잘 지은 밥을 못 먹는 수가 있으니 여러 번 조심스럽게 조리질을 해야 한다.
팥은 딱딱하니 미리 삶아서 놓아야 하고 콩 역시 불려 놓아야 한다.


찰것이라 밥물을 보통대로 부우면 질게 된다.
도 된다.
솥에 지을 때는 끓어오를 때 뒤적여서 서서히 뜸을 들여야 한다.
오곡밥에는 소금간을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오곡밥재료>

*재료
멥쌀 4컵, 찹쌀1컵, 차조 1/2개, 팥 1/2컵, 검은콩 1/2컵, 땅콩 1/2컵, 차수수 1/2컵, 소금 1큰술, 물 7컵


<오곡밥만드는 법>

1. 멥쌀과 찹쌀은 각각 씻어서 인 다음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놓는다.
2. 차조와 차수수도 씻어서 이는데 차수수는 특히 여러 번 문질러 씻어 떫은 맛을 없애야 한다.
3. 팥은 씻어서 인 다음 팥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잠깐 동안 삶는다. 팥을 삶아낸 물은 7컵으로 만들어 나중에 밥물로 쓴다.
4. 검은콩과 밤콩은 씻어서 물에 담궈 충분히 불린다.
5. 준비된 멥쌀, 찹쌀, 차수수, 검은콩, 팥을 함께 섞고 밥물을 부은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춰 끓인다.
6. ⑤가 끓을 때 차조를 얹고 밥물이 잦아들 때까지 뜸을 푹 들인다.
7. 그릇에 풀 때는 골고루 섞어서 푼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곡물
찹쌀 ·차조 ·붉은팥 ·찰수수 ·검은콩 등

멥쌀 팥 밤 콩 조 밤 대추 소금 밥 물




<오곡밥먹는 이유>

귀신을 쫓는 것과,건강,운수 등 때문에 먹었다고 합니다.

<오곡밥의 맛>

맛은 어른들이 먹기엔 적합한 것 같은데 어린이들이나,편식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별로 적합하지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