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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리나라전통음식간단하게소개해주세요,,,,,
dnfd**** 조회수 1,864 작성일2004.08.29
만드는법 그런거필요없구요!!!!!!!!!
유래같은거나특징을아주아주간단하게소게부탁드립니다
만드는법절때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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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음식은 아니지만....
1.도루묵
본래 도루묵은 우리나라 근해의 수심 200-400m정도의 모래가 섞인 뻘 바닥에 살고 있는 농어목 도루묵과의 물고기입니다. 이 도루묵에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조선의 14대 임금이었던 선조(1552~1608)가 임진왜란 때 피난가시면서 먹을 것이 궁하자 한 어부가 '묵'이라는 물고기를 바쳤습니다. 무척 시장했던 선조 임금은 가릴 것도 없이 먹어보고는 너무 맛이 좋아서 '은어(銀魚)'라는 이름을 하사했습니다.
그런데 임진왜란이 끝나 궁궐에 돌아온 선조임금은 문득 피난지에서 맛보았던 '은어(銀魚)'가 생각나서 다시 먹어보았더니 옛 피난지에서의 감칠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조 임금은 "도로 묵(도로물려라)이라고 불러라."고 말했답니다. '도로 묵'이 나중에 '도루묵' 으로 바뀌어 '노력을 기울인 보람도 없이 헛되게 되는 일'을 '도루묵'이라 하지요.


2.오곡밥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인 음식인 오곡밥은 다섯 가지의 곡식을 섞어 지
은 밥으로 올해에도 모든 곡식이 잘 되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먹는 음식이
며, 다른 성을 가진 집의 밥을 세 집이상 먹어야 하고 하루에 아홉번을 먹
어야 좋다고 한다. 이러한 오곡밥을 사상체질적으로 보면 각 체질의 음식
이 골고루 섞어있는 음식으로 조화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민족이 가장 즐겨먹는 멥쌀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아 소화기를 따뜻
하게 하 고 살과 근육을 돕고 설사를 그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어느 체질
이나 먹어도 문제가 없다. 찰진 찹쌀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소화기
를 보하고 따뜻하게 하고 구토, 설사를 그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기
가 약한 소음인에 좋다.

노란 차좁쌀은 비위의 열을 제거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어 소화기가 약한 소음인에게 좋다.

곡물 중에 가장 크고 긴 수수는 소화는 덜 되지만 몸의 습을 없애주며 열
을 내려주어 태음인에게 좋다. 고단백을 공급하여 주는 콩은 성질이 평하
고 맛이 달아 오장(五臟)을 보하고, 십이경락의 순환을 돕고 장위(腸胃)
를 도와주며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이다.

붉은 팥은 성이 평하고 맛이 달며 부종을 빼주고 이뇨작용을 도우며 종기
와 농혈(膿血)을 배출하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화와 열이 많은 소
양인에게 좋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에게는 골고루 섞여있어 큰 문제는 없
으나 건강이 안 좋은 경우에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곡류를 위주로 하여먹
는 것이 좋다.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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