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1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신종 코로나 우려 속 통일교 3만여 명 합동결혼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0-02-08 11:52

통일교 합동결혼식/(사진=유튜브, 통일교회가정연합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3만여 명의 커플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결혼식을 개최해 화제가 됐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지난 7일 오전 경기도 가평시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20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과 천치인참부모 천주 성혼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4개국에서 온 미혼 가정 6000쌍, 기혼 가정 9000쌍 등 3만여 명의 커플이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중국과 대만 커플은 행사에서 제외했다.

통일교는 1954년 故문선명 총재가 세운 종교로, 국내에 30만 명이며 전 세계 30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통일교도들은 신자들끼리만 결혼할 수 있으며 이중 대다수는 국제결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