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3회 줄거리뷰, 한번들로 변한 권나라, 박서준 영업정지시킴! 미성년자 조이서 소시오패스가 된 이유? 장근수(김동희) 등장! 윤박 특별출연, 하현우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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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3회 줄거리뷰, 한번들로 변한 권나라, 박서준 영업정지시킴! 미성년자 조이서 소시오패스가 된 이유? 장근수(김동희) 등장! 윤박 특별출연, 하현우ost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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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3회 줄거리뷰, 한번들로 변한 권나라, 박서준 영업정지시킴! 미성년자 조이서 소시오패스가 된 이유? 장근수(김동희) 등장! 윤박 특별출연, 하현우ost

ForReal 2020. 2. 8. 06:43

이태원 클라쓰 3화 줄거리 리뷰,

방송 시청 후 정리해놓은 노트에요!

지난 회, 시간이 지난 뒤 이태원에서 재회한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오수아(권나라 분)

3회에서는, 조이서(김다미 분)가 새로이와 만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강민구

JTBC 이태원클라쓰

3회

줄거리 리뷰

조이서-복희엄마

# 소시오패스 천재소녀 조이서, 새로이와 만남

파워블로거이자 스타이고, 작년 뉴욕에서 전학 온 다재다능 천재소녀 조이서(김다미 분)가 등장하죠.

조이서를 "천사같다" 바라보고 혼자 좋아하는 남학생 장근수(김동희 분)도 있어요. "천사같은 얼굴의 이서는 악마같은 성격을 지녔다. 그리고 이서는 소시오패스다."

용각고. "펜 좀 쓰자" 맘대로 펜을 가져가 친구 괴롭히는 여학생. 펜 주인 조이서는 구청장 딸 복희의 폭력현장 영상을 찍어 올립니다.

복희 엄마는 조이서에게 찾아와 뺨을 때리고. 지나가던 새로이가 때리려는 아줌마 손을 잡아요. 그 때 아줌마 뺨을 때리는 조이서. 당황하는 새로이에게 이서는 "오지랖은"하고 갑니다.

새로이는 조이서를 쫓아가 잡고, 이서는 "저 여자때문에 우리아빠가 죽었어."했다 새로이가 놓자 "뻥이야"하고 도망칩니다.

# 이태원에서 만나나? 단밤vs장가, 새로이vs오수아

영업을 준비하는 포차 '단밤'의 모습에서 시작했죠. 새로이와, 주방에 마현이(이주영 분), 홀직원 최승권(류경수 분)가 있죠. 손님없는 단밤에 도착한 큰 택배. 마케팅 아이템 주문제작한 인형탈이 도착합니다.

한편 장가 임원회의. 장가포차를 헌팅포차로 만들자는 장근원. 장회장은 반대하며 기획서를 찢어버리고, 사람들 앞에서 적자 낸 아들의 뺨을 때립니다.

그리고 장회장은 장가포차 이태원점을 오수아에게 맡깁니다.

한편 '장가'의 광고판 속 장회장을 바라보며 주먹을 쥐는 새로이.

# 인형탈 홍보하는 새로이와 또 만나는 조이서

조이서 SNS를 보고 잠수교에 나가는 장근수(김동희 분). 장근수가 아는 형을 만나러 가는데 따라가는 이서.

그런데 근수의 오토바이가 급정지하고, 이서가 날아갑니다. 그 때 단밤 탈 쓴 새로이가 이서를 받아줍니다. 그렇게 또 만나는 새로이와 이서. 그리고 곧 쓰러지는 새로이.

알고보니 새로이는 과로로 쓰러진 것. 장근수가 인형탈을 물어주겠다합니다.

조이서는 "누가 인형탈 쓰고 전단지를 돌려 홍보해요?"묻습니다. SNS 홍보나 업체를 이용하라해요.

새로이가 준 전단지를 찢어날리는 조이서.

오수아(권나라 분)

# 꽤 변한 '장가사람' 수아, 단밤의 미성년자 손님 신고!

이서-근수는 장가포차 오수아에게 가짜 주민등록증을 걸립니다. 그렇게 나와서 단밤으로 가는 이서-근수-아는형. 손님없어서 받아주는 홀직원 승권.

장회장은 오수아에게 물었죠. "10년 전 그때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할텐가? 박새로이와 나 그 사이에서 자네는 누굴 택할까?" 그리고 "전 장가 사람입니다. 회장님."답하는 수아였고요.

길에서 만난 새로이와 수아. 수아는 "정산서 좀 보여줄래?"하며 지출에 구멍있는거 봐준다 합니다. 구멍없다하는 새로이. 수아는 새로이가 빠삭한 걸 보면서 팔짱을 풉니다. (+ ?? 거리를 느껴서? 자신의 속을 들켜서? 아니 원래부터 정산서빼내려 팔짱끼고 접근한거여서?)

수아는 단밤에 있는 미성년자 손님들을 보고 뒤에서 경찰에 연락하죠. "난 꽤 많이 변했어." 싸늘한 수아가 나오고요.

장근원(안보현 분)

# 경찰서에서 재회하는 장근원-새로이 "내 계획은 15년짜리"

경찰이 단밤에 와서 신분증 확인합니다. 2개월 영업정지 당하게 되자 속이고 들어간 장근수는 미안해합니다. 장근수를 이해하는 새로이를 보며 놀라는 이서.

동생때문에 경찰서에 온 장근원이 새로이와 재회합니다. 거들먹거리며 "도와줄까?"하는 장근원. 새로이는 상무의 부탁 들어주려는 경찰을 막습니다. "대체 뭔데 이 놈 한마디에 공권력이 움직이냐고!"

새로이를 지켜보던 조이서는 "도와준다는게 뭐가 문제야?"합니다. "저 도움 받을거면 죽는게 나아." "자존심 그런건가? 제 가게 문닫고 망하더라도? ... 장사하는 사람이 숙일 줄도 알아야지 지금만 한번 참고 넘어가면..." "지금만 한번, 순간엔 편하겠지. 그런데 말야 그 한번들로 사람은 변하는거야" "영업정지 당하면 한번이고 뭐고 다 끝나는거에요"

돌아가는 새로이에게 다시 장근원이 와서 시비를 겁니다. "중졸 전과자 고아. 나때문에 인생 엿된 박새로이. 크큭" 하지만 새로이는 참아요. "앞으로 6년은 더 참을거야. 니 놈 공소시효. 내 계획은 15년 짜리니까."

+ 예고편에 단밤 영업정지 당하네요. 조이서는 새로이에게만 흥미가 생기고. 첫사랑 오수아는 나빠져서 이서와 대치구도?

+ 앞으로 새로이가 아버지 사건 공소시효 안에 장근원 넣나요...? 그래서 새로이가 6년만 참겠다는 얘기일까요..? ? ?

+ 새로이가 "지금만 한번, 순간엔 편하겠지. 그런데 말야 그 한번들로 사람은 변하는거야"했는데 그 변화한 사람이 오수아인셈이겠죠?

+ 알바 승권 반말들었을 때 표정 순간적으로 확 무서웠죠ㅋㅋㅋ

+ 손님이 "야 알바 사장이 그렇게 가르쳤어?"하며 시비를 걸고, 새로이 대신 맞은 승권의 눈이 돌아버렸죠.

+ 승권이 뜨거운 찌개를 붓고 소주병을 손에 들 때 주방에서 마현이가 나옵니다. "내가 말했죠. 재 버릇 못고친다고." 그렇게 하니 곧 승권은 다시 변해서 죄송하다하고요.

# 소시오패스 조이서는 무슨 생각 중일까요?

+ 조이서는 "안태어났다면 하는 생각 해본적 있냐 사는거 귀찮지않냐" 말하죠. 또 '노력해도 되지않는 인간들 천지라지만 난 노력해서 뭐든 이룰 수 있어. 빌어쳐먹을 노력. ... 아마도 난 죽을 때까지 피곤할거야. 그러니까 차라리 지구가 터져버렸으면 좋겠다.' 나레이션이 클럽에서 춤추는 이서와 겹치는 장면도 있었고요.

+ 능력이 무한대인 이서는 뭐든 이룰 수 있었고, 그래서 목적의식이 크지않았고, 사는게 귀찮다 느끼는 것 같죠? 그리고 그런 생이 계속 반복되고 피곤할 뿐이겠고요? 그래서 죽거나 지구가 터져버리길 바라는 것 같았죠..?

+ 죄송하면 단밤에 놀러오라고 전단지만 주고가는 새로이. 이서는 그 종이를 찢어버렸죠. 왜 찢었을까요? 새로이를 보면서 이서는 뭘 느끼던걸까요? 전단지를 보고 단밤을 이기게 해주고싶은 마음이 들기라도 햇나 생각했는데 단순히 찢어버리고 신경도 안쓴 그 단밤이 조이서의 운명을 바꾼(?) 곳이 될 것임을 몰랐던 장면이었을까요?

+ 이서는 그 종이를 본 이후 15년 전 기억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종이를 본 후 회상이 아니라 그냥 씬의 나열이었던걸까요?

+ 여하튼 이서는 이어달리기에서 친구를 밀어버리고 선두를 지켰던 여자아이. 경쟁에서 이기는 것에 집착이 심한 소시오패스 성향. 걱정하던 엄마는 이서를 칭찬했죠. 좋은나쁜 사람 기준은 애매하지만 "그런데 뛰어난 사람의 기준은 명쾌해. 숫자로 표기되거든."말하는 엄마가 보였죠. 이서를 그렇게 놔둔 범인-이유인 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