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문선명이라는 사람의 호칭에 대해서 설명드려야겠네요. (저와는 별 관련이 없으므로 존칭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통일교 사람들은 이 사람을 참부모님이라고 부릅니다. 참부모님이라는 것은 그냥 우리말 그대로 해석하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말 그대로 진짜 부모님이라는 뜻 같더군요.

 그리고 조금 알아보면 예수의 뒤를 이은 두번째 그리스도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jum&ie=utf8&query=%EC%B0%B8%EB%B6%80%EB%AA%A8%EB%8B%98)

링크에 보다시피 ...이건 뭐냐? 라는 생각이 들죠.

뭐 보통 사이비 종교의 특징중 하나가 내가 바로 구원자다, 신이다. 라는게 많습니다만  일단 진실은 알수없죠. 신이라는게 실제로 존재하는지부터 불분명한 상황에 구원자까지 판별하는것은 불가능하니까요.

일단 님이 읽으셨다는 책의 종류는 자서전이죠? 자서전의 뜻은 자신이 집필한 자신의 이야기... 정도 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본인이 집필하였기 때문에 왜곡이 있을수도 있고, 진실성이 뛰어날수도 있습니다. 자서전의 특징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그 책을 접하지 못했기때문에 잘 알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자서전이라는 것은 믿을게 못된다." 입니다. 세상에 누가 자신의 이야기를 나쁘게 쓰려고 하겠습니까? 뭐, 잡스횽같이 죽을때 다 되신 분들은 진실을 밝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진실성있고 투명하게 쓰기도 하겠지만 대체적으론 자서전이라는건 그냥 '아, 이 사람은 이 일을 이렇게 생각했구나.' 정도로만 보시는게 맞습니다.

덧붙이자면 딱히 통일교를 비난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맘에 안듭니다. (보기엔 같은 인간인데 왜 당신은 구세주고 난 평범한 인간인지 설명해봐요. 읭?)

PS.국내 종교단체들은 대부분 통일교를 이단으로 지정했다고 하더군요. 뭐, 여론도 그렇게 좋은 눈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