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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동물) 천산갑과 천갑산은 같은 동물인가요?
fall**** 조회수 9,905 작성일2005.04.10

 

 천산갑과 천갑산은 같은 돌물인가요...아니면 다른 동물인가요?

 

 책에는 천산갑으로 나와 있는데....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는 천갑산으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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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
은하신
생물학, 생명공학 9위, 농학 4위, 환경 10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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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갑과 천갑산은 같은 동물의 아명인듯 합니다.

 

한약방에서 천산갑의 비늘을 천산갑이라 하며, 천갑산의 비늘도

 

천갑산이라 하여 약재로 귀하게 여기며, 천산갑에 대한 설명은

 

눈에 띄는데 천갑산에 대한 설명은 이름만 눈에 띨뿐 없네요.

 

개미를 먹고 사는 희귀 동물로 유린목 천산갑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총칭이라네요.

 

                                < 긴꼬리천산갑 >

 

분류 - 유린목 천산갑과
종수 - 1속 7종
생활방식 - 야행성, 나무타기를 잘 함
크기 - 몸길이 30∼88㎝, 꼬리길이 35∼88㎝, 몸무게 4.5∼39㎏
체색 - 등쪽:연한 어두운 갈색 또는 노란빛을 띤 갈색, 배면:회색 또는 갈색을 띤 흰색
생식 - 한배에 1마리 낳음
서식장소 - 사바나·열대우림·초원·삼림
분포지역 -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지역

 

주로 개미만을 먹는 1과 1속 7종의 작은 무리이다. 몸길이 30∼88㎝, 꼬리길이 35∼88㎝, 몸무게 4.5∼39㎏이다. 대개 암컷이 수컷보다 더 무거우며, 인도천산갑의 경우 거의 90%가 더 무겁다.
머리·몸·앞뒷다리 및 꼬리의 윗면은 솔방울의 비늘조각 모양으로 늘어선 골질(骨質)의 비늘로 덮여 있고, 비늘 사이에 짧은 센털이 나 있다. 몸의 아랫면은 비늘이 없으며 두껍고 유연한 피부 위에 드문드문 털이 나 있다.

두개골은 주둥이가 가는 원뿔형으로, 이빨은 전혀 없다. 주둥이는 가늘고 길며, 귀와 눈은 작다.
혀는 개미를 핥아먹기 위하여 뚜렷하게 길며, 입에서 약 30㎝까지 뻗을 수 있다.
이렇게 잡은 개미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콧구멍과 귀를 눈처럼 닫을 수 있다.
네 다리는 두툼하고 발가락 5개가 있어 굴을 파거나 나무에 오를 수 있으며, 흰개미의 집을 파헤치는 데 알맞도록 앞발의 발톱이길다. 몸 등쪽의 비늘은 연한 어두운 갈색 또는 노란빛을 띤 갈색이다. 몸의 배면은 회색 또는 갈색을 띤 흰색이다. 산림이나 밭, 개활지에서 발견되며, 땅 위나 나무 위에서 산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나무구멍이나 자기가 파놓은 굴에서 잔다. 먹이는 흰개미·개미와 이것들의 유충이나 알 등이다. 나무타기를 잘 하며, 단독으로 먹이를 찾는다. 적을 만나면 꼬리를 흔들어서 격퇴시키거나 몸을 동그랗게 말아 방어한다.

한배에 1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때로는 2∼3마리를 땅속의 굴에 낳는다. 어린 새끼는 어미의 등에 업혀 다닌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지역에 분포한다. 최초의 화석이 에오세 지층에서 발견되었다.

한방에서는 귀천산갑의 비늘을 볶은 것을 천산갑이라 하며, 소종(消腫)·통락(通絡:맥이 잘 통하게 함)·통경(通經)·통유(通乳)의 효능이 있어 종기·젖부족·월경불순·지혈(止血:외과용) 등에 처방한다.

200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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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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