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아이유 OST 참여, 최지우 깜짝 출연…권상우 소라게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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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OST에 가수 아이유가 참여한 가운데 배우 최지우가 깜짝 출연했다.

8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윤세리(손예진)의 전남친에 대해 질투심을 드러낸 리정혁(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리스초이스의 직원들은 긴급사항으로 윤세리의 전남친이 SNS에 윤세리를 그리는 메시지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리정혁은 질투하며 "나도 스쳐가는 남자냐. 미리 말해달라"라고 새초롬한 모습을 보였다. 윤세리는 "왜 이제야 나타났냐. 내 운명이 거기있는데 이렇게 돌고돌아 만났다"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후 김주먹은 윤세리의 초대로 최지우와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최지우는 김주먹을 향해 "원래 세리가 이런 부탁을 안하는데 그러더라.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생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명이라고. 나 보고 싶어서 진짜 멀리서 왔다고 들었는데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주먹(유수빈)은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나는 거라고 하셨죠? 아무리 먼 길을 떠나도"라며 드라마 속 명대사를 언급했다.

이에 최지우는 "결국 돌아오는 거야"라며 미소지었고 이에 김주먹은 권상우 소라게까지 패러디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김주먹은 윤세리를 향해 "일생의 소원을 이뤘으니 오늘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며 울먹였다.

한편 지난 3일 '사랑의 불시착' 측에 따르면 아이유는 최근 OST 작업에 참여했다. 음원 출시일은 미정이다.

아이유는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지은 작가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OST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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