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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건곤일척
jss7**** 조회수 3,560 작성일2008.09.23

건곤일척(乾坤一擲)

견물생심(見物生心)

 

이 사자성어의 주술목 구조랑 풀이도해주시구요

사자성어의 음,뜻 도좀 알려주세요..................

또. 유래도 알려주실수잇으면 알려주세요

 

저 이거 오늘까지 꼭x1000000 해야되거든요?잘좀해주세요ㅛㅛ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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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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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곤일척
 

8012 

            乾 坤 一 擲  (건곤일척)

 풀이

 乾 : 하늘 ,  坤 : 땅 ,  一 : 한 ,  擲 : 던질

 뜻

 

①하늘과 땅을 한번에 내 던진다 는 뜻

②천하를 얻느냐 잃느냐 같이 사생결단을 건 최후의 한판 승부

 

 해설

  과

 어원

 

 韓兪 過鴻溝(한유의 시 과홍구)中에,

 

 龍疲虎困割川原 (용파호곤할천원) 용은 지치고 범은 피곤하여 이곳을 가르니

 億萬蒼生性命存 (억만창생성명존) 억만의 창생이 성명을 부지하였다.

 誰勤君王回馬首 (수군군왕회마수) 누가 임금에게 말머리를 돌리기를 권해서

 眞成一擲賭乾坤 (진성일척도건곤) 진정 한번던짐 이루어 건곤을 걸게 했는가.

 

 秦이 망하자, 천하를 다투던 초의 項羽와 한의 劉邦은 휴전을 하고 이곳을

 경계로 (천하를 둘로 나누어 영토를 삼자)고 약속했다.  그 경계선인 홍구를

 韓兪가 지나면서 읊은 시로, 鴻溝(홍구)의 서쪽은 유방의 한나라가 차지하고,   

 홍구  동쪽은 항우의 초나라가 차지하기로 결정을 보았던 것이다.

 

 

 전쟁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진나라를 무너뜨리고(BC 206) 楚覇王이 된 항우

 (BC 232-202)는 팽성을 도읍으로 정하고 義帝를 초나라의 황제로 삼아 천하는

 진정국면을 맞았으나, 다음해 의제가 시해 당하자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은

 제후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나 다시 혼란에 빠졌다. 항우가 제, 조, 양 등의

 지방을 전전하며 반군을 진압하는데, 유방(BC 247-195)은 관중 땅을 합병하고

 다음해 의제를 시해했다는 구실을 내세워 56만의 대군으로 팽성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급보를 받고 달려온 항우의 반격에 유방의 군사는 秋風落葉처럼 격파 되어

 유방은 아버지와 아내를 남겨두고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형양으로 도망.

 병력을 충원한 유방과 항우는 일진일퇴를 거듭하다 홍구를 경계로 천하를 양분

 하기로 하고 전쟁을 멈췄다. 항우는 유방의 아버지와 아내를 돌려보내고 팽성으로

 철군하였다. 유방도 철군하려고 하자 張良과 陣平이 유방을 만류하며,

 “초의 군사들이 지쳐 지금이 공격하는 절호의 기회이니 지금 치지 않으면

 養虎遺患(양호후환)으로 호랑이를 길러 후환을 남기는 꼴이 될 것입니다.”

 이에 유방도 말머리를 돌려 항우를 추격하여 다음에 韓信 등의 군사와

 垓下(해하)에서 초의 군사를 완전히 섬멸하였다.  (四面楚歌) 관련된 고사성어

 홍구는 하남성 개봉 서쪽을 흐르는 강 (가로하 지방)

 

 參照

韓兪 昌黎先生集,

  2008. 0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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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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