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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개종을 하려고 하는데..
비공개 조회수 1,078 작성일2018.12.28
안녕하세요 27세 청년입니다.

몇 해전부터 불어닥친 풍파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겨우 살아남기를 3년째

인과율인가요? 제가 부모 형제 친구에게 상처주고 상처받고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고

제가 살아온 세상은 약하면 잡아먹히는 정글같은 곳이었고, 지기 싫고 당하는게 싫어 욕을 뱉고

죄스러운 마음을 억지로 감추며 온몸에 문신을 하고 제 직업상 밤에 하는일이라 인간의 추한 모습들을

봐오며 인간혐오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마음에 벽을 쌓아 올렸고,

외로워도 남에게 기댈 수 없었고, 저 또한 남에게 도움줄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사는 세상에서 혼자라고 생각이 드는게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 것인지 알기시작했습니다. 

저는 제가 잘못 살아온 인과율로 죄 지은 것들이 너무나 많기에 

평생 벌을 받는 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이 온통 잿빛으로 보이고 웃음이나 행복같은건 사치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던 중에 

불현듯 가톨릭 성가 한 곡을 듣게 되었고 가사 한마디에 저도 모르게 감정이 북받쳐올라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서럽게 울었습니다.

'암흑에 해매는 한마리 양을 태양과 같으신 사랑의 빛으로~' 이 가사였는데 합창단이 부르는 음색에 가사가 더해지니까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아무튼 성경말씀에 나오는 구원이나, 부활, 기적, 죄사함 같은 것들이 그저 환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제 더럽혀진 생각들과 마음속에서 그런 은총이 있다라는걸 이제 알았습니다. 

다시 살게 해줄 기적이 저한테도 주어질 수 있을까?
 
나 같은 죄인도 사랑해줄 신이 있다면 그게 하느님일까?

나처럼 의지가 없고 나약한 인간도 무언가 해내게 해줄 신은 하느님일까? 

나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게 해줄 신은 하느님일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하루종일 하느님에 대한 내 마음이 호기심인지 진정 신에 기대고픈 갈망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기도하는 방법이나 가톨릭 관련해서 동영상이지만 찾아보았고

제 내면 속에서 하느님을 찾게 되면서 오래전 순수하고 착했던 그때의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는 것 같았고 다시 행복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자연스럽게 개종을 생각 하게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요즘 신기하고 행복한 경험들을 해와서

저도 모르게 썻네요 죄송합니다. 질문 드리자면.

저는 몸에 문신도 너무많고, 몸도 마음도 너무 추한 제가 성당에 다닐수 있을까 겁이납니다.

사람들 속에 다시 섞이는게 두렵기도 하고 시간상 예비자교리도 들을 수가 없어 

이러다 다시 지옥같은 생활로 돌아갈까 두렵고 

성당을 가자니 저같은게 성당 분위기를 망칠까 겁도납니다

가도 되나요? 일하느라 성당에 방문해보질 못해서 새벽늦게 성당 건물만 처다보고 옵니다..

또 한가지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신부님이나 수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처야 하는지

조건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또 앞으로 굳건히 신앙생활을 하고싶은데 조언 한마디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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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신

+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영혼을 사랑하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우선 성당에 다니고 싶으시다니 가톨릭 신자로서 뿌듯하며 환영합니다.^^

가톨릭은 언제나 질문자님을 위하여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방문하셔도 됩니다.


가톨릭에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가 있습니다. 성직자란 교황, 추기경, 주교, 신부, 부제를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미사와 각종 성사(聖事)를 집전하며 신자들을 돌보며 이끕니다. 남자만 될 수 있구요.

 

수도자란 교회가 인준한 수도회에 소속되어, 하느님께 자신을 온전히 봉헌한 사람을 말합니다. 남자 수도자를 수사(修士), 여자 수도자를 수녀(修女)라고 하지요. 수사님 중에는 따로 신학을 공부하여 서품을 받아 신부님이 되는 분이 있는데, 수사신부, 수도사제, 성직수사 등으로 일컫습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평수사로만 사시는 분도 있구요. 그렇지만 누가 더 높고 낮음이 없답니다.

 

가톨릭 성직자가 되려면 당연히 가톨릭 신자이어야 하겠죠? 가까운 성당에 가셔서 예비신자교리반에 등록하시고, 6개월 간 가톨릭에 관한 교리들을 배운 뒤에 세례를 받으면 정식으로 가톨릭 신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성직자가 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사제가 되려면 세례받은지 3년이 지난 미혼 남성이어야 하며, 신학교에 입학하여야 하는데요. 신학교에 입학하기 앞서 예비신학생모임에 일정기간 이상 출석해야 합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및 대학생, 일반인 대상으로 하며, 각 교구마다 성소국을 두어 이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당 신부님께 추천서를 받은 다음, 신학교 입학시험을 치뤄야 하는데, 입학시험은 보통 성경과 교리서를 중심으로 보고 학점 및 영어능력도 볼 겁니다. 수능을 기준으로 3등급 이상은 나와야 할 겁니다. 또한 본당 신부님께 추천서를 받아야 합니다. 단, 본인에게 전과기록 또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신학교 입학에 제한이 될 수 있습니다.


7개 신학교 중의 한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데, 가고 싶은 곳으로 아무 곳이나 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사는 지역의 학교로 갑니다. 가령 서울 및 경기 북부에 사는 사람은 서울가톨릭대학교로, 경기 남부 및 강원도에 사는 사람은 수원가톨릭대학교로 가죠. 학부(4년) 및 대학원(3년), 중간에 군대도 다녀오고 사회봉사 활동 등도 하면 대략 10년 가까이 걸립니다.

 

또한 신학교에서는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꽉 짜인 엄격한 시간표에 따라 하루 일과를 보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기도하고 미사 참례하고, 공부하고, 중간 중간 양심 성찰과 묵주 기도를 하고, 저녁 몇 시 이후로는 대침묵이라 하여 다음 날 아침 식사할 때까지 일체 침묵을 지킨답니다. 외출은 물론 전화, 인터넷, TV 시청도 제한되고요.

 

신학교 공부는 제가 해 본 것이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결코 만만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신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엄격하게 평가하여 하나라도 영 아니다 싶으면 내보내는데, 여러 가지 평가 요소들 중에 성적이 형편없어도 내보내기 때문에 공부도 엄청 잘해야 한다더군요.

 

방학에는 자신이 세례받은 성당의 여러 가지 일을 도우면서 실습을 하게 되고요. 방학 때는 일반 대학생처럼 한가하게 농땡이치며 보낼 수 없이 바쁘답니다.

 

그리하여 10년 가까운 세월을 거치면서 고뇌와 갈등, 눈물이 많이 따른다고 해요. 내가 과연 부르심을 받은 걸까?? 내가 과연 사제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하고요. 그 와중에 자의로 학교를 그만두는 학생들도 많고, 타의로 내보내지는 학생들도 있답니다. 입학하는 많은 학생들 중 끝까지 남아 신부님이 되는 사람은 소수라고 하더군요.

 

3~4학년 무렵 성직자의 옷인 수단을 입는데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같은 검은 옷이랍니다. 목부터 발목까지 단추가 주르르 달려 있고 목에는 흰 로만 칼라를 두르는데, 검정색은 세속에 대해 죽었다는 의미이며 하얀 로만 칼라는 독신의 정결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4학년에 제단에서 성경을 봉독할 수 있는 직위인 독서직(讀書職), 5학년에 미사 때 옆에서 집전 사제를 도울 수 있는 직위인 시종직(侍從職), 6학년에 신부님의 전 단계이자 성직의 시작인 부제품(副祭品)을 받고 나면 다음 해에 사제품(司祭品)을 받아 정식으로 신부님이 되어 본당 및 여러 필요한 곳에서 일하지요.

 

사제 하나가 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라서... 본당에서 새 신부님이 나오면 그야말로 큰 경사요, 잔치 및 축제 분위기가 되며 모두가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한답니다.

 

200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KBS 스페셜에서 방영한 《영원과 하루-150년만의 공개, 가톨릭 신학교》를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제가 쓴 것도 이 프로그램을 많이 참고했고요.

 

p.s: 사제 서품식에는 수품자들이 제대 앞에 엎드리고 성인 호칭 기도가 울려 퍼지는 의식이 있는데...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위의 프로에서 2005년 여름에 서품 받은 새 신부님의 인상적인 말씀이 있어 소개합니다.

 

아직 세례도 받지 않으셨고, 신앙생활도 시작하기 전이시니 일단 성당을 다니시면서 많이,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 신학교에 입학, 신부님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뒤늦게 시작하는 분도 많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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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가사를 보니 가톨릭성가 151번 "주여 임하소서"를 들으셨나봅니다.

참 아름다운 성가이지요.

저도 참 좋아하는 성가이고 성가대도 해보고 미사 참례하면 자주 불러 익숙한 성가임에도 불구하고 그 성가를 들으면서 질문자님 같은 울림은 느껴보지 못했던 듯 합니다.

천주교에서는 질문자님 같은 경험을 하면 하느님의 은총을 받았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하느님께서 질문자님을 부르신 듯 한데 성당은 죄인을 불러 의인이 되고자 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용기를 내셔서 성당으로 오세요.

몸에 문신때문에 신자들이 함께 미사를 드리면서 질문자님께 위화감을 느끼실까 염려도 되시고 왠지 모르게 기존 신자들과 살아온 환경이나 경험도 다를거 같아 함께 어울릴 수 있을까 당연히 걱정도 되시겠지요. 어떤 마음인지 이해합니다.

나이가 27살이시고 미혼이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주로 청년미사를 드리실텐데요.

성직자나 수도자, 천주교신자라고 해서 모두 완벽하진 않습니다.

특히나 법적으로는 온전히 성인이지만 아직 정신적으로는 성인으로써 완전하게 자리잡지 못한 어린 청년들이 하는 실수는 대략적으로 비슷합니다.

온몸에 문신을 하고 제 직업상 밤에 하는일이라 인간의 추한 모습들을 봐오며 인간혐오도 가지게 되었다고 하셨는데 질문자님 직업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성당에는 어른신자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질문자님 문신보고 신자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도 사실 잘 감은 안옵니다만 적어도 질문자님한테 성당에서 나가라고는 절대 안하십니다. 어르신들 중에 잔소리는 좀 하실수는 있겠지만요. 자매님들 중에 나시나 짧은 치마로 주의받는 경우 흔하거든요.

형제님들도 성당오실때 반바지나 슬리퍼 차림은 안되는 복장규정이 있어요. 문신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문신이 신경쓰이시면 여름에는 얇은 가디건을 착용하시든가 하는 등의 방법을 찾아서 적당히 가리고 오세요. 목에도 문신이 있으면 지금은 겨울이니까 목티를 입으셔도 괜찮으실거예요.

아직 27살인데 회개하시고 하느님 말씀대로 사실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금 빨리 성당으로 오세요.

시간상 성당에 오셔서 예비신자교리를 듣는게 어려우시면 통신교리가 있으니까 알아보시구요.

성당사이트나 아니면 성당에 직접가셔서 안내판이나 주보뒷면보시면 미사시간이 나와있으니 확인하시고 미사에 참례해보세요. 단, 비신자님이나 예비신자께서는 성체를 모실 수 없으니 이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님, 질문자님처럼 하느님 앞에서 나는 죄인입니다. 라고 진심으로 고백하실 수 있는 분이 성당에 오셔야합니다.

저는 세례를 받고도 지난 몇년동안 질문자님처럼 하지 못했어요. 제가 뭔죄가 그렇게 많아서 제게 이러시냐고 그랬죠..
고해성사를 드려도 얼마안가 또 그러고 알면서도 또 그러고..겨우겨우 신앙생활 하는 것처럼 붙잡고 살았을 뿐입니다.

저같은 사람도 미사에 참례하면서 어떻게든 바르게 살아봐야지 하면서 사는데 하물며 질문자님같은 분은 당연히 오셔야죠.

성당 가셔서 신부님이랑 면담도 하시고 꼭 신앙생활 하세요.

경험과 진심이 담긴 좋은 말씀 감사히 읽고 갑니다.

하느님의 은총이 언제나 질문자님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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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별이
지존
서비스업 #천주교 #조직신학 #컴퓨터취미 가톨릭,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주님의 평화
저는 영원으로부터 여정을 걷고 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별신님, 식물신님 좋은 답변들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소소한 이야기를 드립니다.

별신님은 간단하게 잘 정리해주신 것 같아요.. 특히 "우선 집 근처나 직장 근처 성당 사무실에 일요일에 오전에 가셔서 예비신자교리반 신청하시길 빕니다. 나머지는 그 후에 천천히 생각하셔도 됩니다. 회심을 축하합니다." 부분 공감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시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식물신님은 전문적인 부분들 수도자(수사님), 성직자(신부님)에 대해 잘 풀어 주신 것 같습니다.
수사님, 신부님 그런 분들은 교회의 한 역할도 함께 하는 분들이고, 그 이전에 하느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바라보신다면 먼저 '하느님을 믿는 사람(신앙인)'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시고 나아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지영 작가 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많은 신들 중에 나를 위해서 죽은 이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내가 그리스도교(기독교)를 믿는 이유일 것입니다. 나를 그 옛날부터 사랑해주시던 분... 그것에 대한 체험이 내 믿음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이부분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하느님 믿는 사람(신앙인)'들은 좋은 사람들 착한 사람들 아닙니다. 잘못하고 부족하고 추악하고 탐욕을 부리고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입니다.... 나랑 다를바 없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사는 사람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10번 나쁠 것 8번 나쁘게 행동할 수도 있죠... 그럼 뭐가 다르냐면...구원에 매달리고 있는가입니다. 내가 천국가기 위해서 청하고 나에게 묻고 반성하고 노력하고 하느님께 기도하고 살아가고 있는가입니다. 우리 모두 천국을 가기 위해 걷고 있는 여정이고 완성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혼자 걷는 것은 아닙니다. 함께 걷는 사람들... 그리고 나를 옛날부터 사랑해주신 하느님도 있습니다...

문신.. 이나 지금까지의 나의 언행들... 사회에서 낙인받는 것들.. 교회 안에서도 사람사는 곳이기 때문에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조금은 나을 수 있어도 기대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 부분은 내가 감내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구원'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질문자님 신앙 생활 하실 수 있습니다 충분히... 
용기가 부족하시고 자신이 없다면,
꼭 성당에 가서
신부님 수녀님을 찾아가서 꼭 면담 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큰 힘을 얻으실 것입니다.

오늘도 축복 속에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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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ga****
초인
한국사, 세계사 68위, 일본어 어원, 어휘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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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믿으려는 신은 이런 자입니다.

안식일(토요일)에 너희 직장의 일들을 하지말고 이날에 일을하는자를 처죽일지니라.( 출애굽기 35:2)

야훼(여호와)가 말씀하시기를 남의 자식이든 너의 자식이든 반항하는 십대들을 즉석으로 끔찍하게 처죽여서 다시는그런일이 없도록하라. (신명기 21:18 ~21)

야훼가 말씀하시기를 처녀가 아닌 과부가 다시 결혼을 하면 끔찍한 형벌로 죽여서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하라. (신명기 22:13-21)

그들이 그 대적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핍을 당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예레미아 19장 9절)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데운 것은 데움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출애굽기 21장 24~25절)

무당은  살려두지 말지니라. (출애굽기 22장 18절)

다른 신을 섬기면 반드시 죽여라. (출애굽기 22:20)

 다른 신을 섬기자고 꾀는 사람은 사랑하는 아내.아들.친구 가리지 말고 반드시 돌로 쳐 죽여라.  (신명기13:6-10)

누구든 동성애자는 반드시 죽여라. (레위기 20:13)

간통을 하면 둘 다 돌로 쳐 죽여라. (신명기 22:23-24)

선지자나 꿈꾸는 자는 죽이라 (신명기 13장: 5절)

처녀만 데리고 살고 처녀가 아닌 여자들은 다 죽여라.(민수기 31:16-18)

결혼했을 때 마누라가 처녀가 아니면 돌로 쳐 죽여라. (신명기 22장 13-21절)

완고하거나 반항하는 아들은 당국에 데려가서 돌로 쳐 죽여라. (신명기 20장 11절)

전쟁을 할 때 먼저 평화를 선포하고 적이 안심한 틈을 타 사내들은 다 죽이고 부녀자, 처녀, 가축을 빼앗아 가질지니라. (신명기 20:10-14)




예수도 자기 목숨 아까워서 슬금슬금 숨어다녔죠.

요한복음 7 : 1, 
주께서 갈릴리에선 다니고 유대에서 다니려 아니하심은 유대인들이 죽이려함이러라

요한복음 8 : 59, 
그들이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예수께서 숨어 성전에서 나가시니라

게다가 예수가 자기 고향땅에서는 이미 사기꾼으로 통했고요.

저 사람은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어머니는 마리아요,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가 아닌가? 
그리고 그의 누이들은 모두 우리 동네 사람들이 아닌가? 그런데 저런 모든 지혜와 능력이 어디서 생겼을까?" 하면서 
예수를 도무지 믿으려 하지 않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어디서나 존경을 받는 예언자도 제 고향과 제 집에서만은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다.(마태13:55~57)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요한7:5)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마가3:2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마가3:31~33)







님.. 예수교에서는 그 어떤 평안도 얻지 못합니다.
야훼는 고대 유대인들이 사람들을 통제하기위해 그 지역의 관습에 맞게 창조한 신이고 예수 역시 본인이 나고 자란 이스라엘사회에나 관심이 있었는데다 그 역시 죽음을 두려워하는 한낱 인간에 불과했습니다. 각종 기적과 십자가대속등은 기독교가 정립되는 과정에서 신자들에 의해 이 종교, 저 종교에서 모티브를 따다가 갖다붙인것이고요.

생각해 보십시다. 예수교의 확산과정에는 늘 사기와 폭력이 있었습니다.
아르메니아의 경우는 스스로 예수교를 받아들였으나 리투아니아등 그 외의 지역에서는 예수교 안 믿으면 살육이 뒤따랐죠.
현재 아프리카나 아메리카국가들이 국교를 예수교로 삼은건
다 제국주의 정책의 결과고요.
후기로마인들이 게르만족을 개종시킬때 바이블에서 금한 우상을 마구 만들어서 효과를 보게 되었고요.
예수교가 참된 종교라면 굳이 그런 일들을 할 이유가 없었죠.

예수교였다가 안티가 된 어느 분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기독교, 알면 못 믿고 모르면 믿는다."

정 예수교신자가 되고 싶다면 그 하느님이라는 존재가 명령한 600가지의 율법을 다 지키도록하세요. 실제로 유대인이나 아미시파등 일부 교파에서는 그렇게 지키고 있습니다. 먼저 돼지고기하고 새우, 게부터 먹지 마세요.

레11:7 돼지는 굽이 갈라져 쪽발이로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8 너희는 이 고기를 먹지 말고 그 주검도 만지지 말라 이것들은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9 물에 있는 모든 것 중 너희의 먹을 만한 것은 이것이니 무릇 강과 바다와 다른 물에 있는 것 중에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되
10 무릇 물에서 동하는 것과 무릇 물에서 사는 것 곧 무릇 강과 바다에 있는 것으로서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라
11 이들은 너희에게 가증한 것이니 너희는 그 고기를 먹지 말고 그주검을 가증히 여기라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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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우선 세례부터 받고 다시 질문해 주세요.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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