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 뿐 아니라 인성갑으로도 유명한 김남길 씨 인데요.

배우 뿐 아니라 영화감독, 그리고 비영리 민간단체인 NGO 길스토리 대표 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1년생 인 김남길 씨는 학교를 만 5세 에 입학해서 종종 80년생으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하네요.

키가 183cm로 큰 편인 김남길 씨는 실물에서도 그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혼자 모델돋는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도 하며 다리가 엄청 길고 얼굴이 조금 더 날이 선 느낌을 준다고도 합니다.

구릿빛 피부가 퇴폐미를 더해준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MBC 공채 31기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 그는 데뷔때는 배우 중 강남길 이라는 비슷한 이름이 있어 이한 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했다고 하는데요.

본명이 더 좋은 느낌을 준다는 강우석 감독의 말에 2008년부터 본명 김남길 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굳세어라 금순아, 제 3 공화국 등에 출연을 했으나 큰 반응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를 만나 단숨에 대중에게 이름을 크게 남겼는데요.


고현정씨가 연기한 미실 의 아들 비담 역으로 선과 악 느낌을 모두 소화해내 호평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김남길 씨 에게 다른 역할이 주어졌으나 비담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낀 김남길 씨가 강력히 주장해서 비담 연기를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남길 씨가 하지 않았으면 어떡하나 할 정도로 캐릭터와 연기가 잘 어울렸었지요.



그 후 드라마 나쁜남자 를 끝으로 군입대를 했는데요.

신인시절 갑작스런 뺑소니사고로 무릎인대 부상과 단기 기억상실증 등이 생겨 병원에 6개월간 입원했었던 적이 있어 강남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했다고 합니다.


앞에서 말했다시피 인성도 최고라는 김남길 씨는 '라파엘의 집'이라는 곳에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0년에는 세계와 나 W라는 프로에서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구호활동을 목적으로 온 것이지만 촬영때문에 진정성마저 나쁘게 비춰지는것 같아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며 불만을 피디에게 말하기도 했다는데요.

방송이 나간 후 자원봉사자와 성금이 훨씬 많이 모이는 것을 보고 연예인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아예 선행을 대놓고 알리면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남길 씨는 또한 같은 나이대에서 일명 '사망전대' 멤버 중 하나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출연한 작품 중 사망한 것만 해도 착한역 나쁜역 가리지 않고 10번이 넘는다고 하며 배역 성격 상관없이 잘 죽는 캐릭터 라고 합니다.




군 제대 후에도 상어, 명불허전 등의 드라마와 해적, 무뢰한, 판도라, 어느날, 살인자의 기억법, 기묘한 가족 등의 영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남길 씨는 이번에 SBS에서 열혈사제 라는 드라마로 이하늬 씨와 호흡을 맞춘다고 합니다.

세례명 미카엘 인 김해일 사제 역이라고 하는데요.



알콜의존증, 금연금단현상, 분노조절장애까지 있는 가톨릭 사제 라니 아이러니하기도 하면서 김남길 씨와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드라마 에서는 주인공으로써 죽지않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관심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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