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2000년 FIFA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20세기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 되었으며, 이에는 수많은 좋은 이유들이 뒷받침 되고 있다. 어떤 클럽도 레알 마드리드가 1950년대 후반 전설적인 팀과 함께 만들었던 5연속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제임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루즈,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및 세르히오 라모스가 활약하고 있는 현재 팀을 보면,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그 놀라운 업적을 재현할 수 있을 것 같다.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는 우승 트로피의 오래된 전통으로 포장 되어 있다. 열 한번의 유러피언 컵 ( 이 중 4번은 챔피언스리그 때 획득), 두 번의 UEFA컵, 세 번의 유러피언 슈퍼컵, 세 번의 인터컨티넨탈 컵, 33번의 전국 챔피언십과 19번의 코파 델레이 컵 등,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 역사 상 가장 호화로운 클럽임에 틀림 없다.
Padros 형제인 Juan과 Carlos는 1902년에 공식 클럽을 창단했다. 클럽 초기에는 Alfonso XII 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마드리드의 시장에게 축구 토너먼트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는 1929년 라리가(La Liga)가 세워지기 전까지 스페인의 전국 챔피언십이었던 코파 델레이 (Copa De El Rey)의 시작이었다. 이것은 또한 1920년 클럽에 Real (Royal) 이라는 이름을 부여한 왕가와 제휴를 맺게 되는 시점이었다.
클럽에서 뛰었던 훌륭한 축구 선수들 중 두명은 상징적으로 가장 두드러진다. 첫번째 선수는 1911년부터 1928년까지 클럽에서 활약했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Santiago Bernabeu) 이다. 그는 내전이 끝나고 클럽의 회장직을 맡았으며 1978년 사망할 때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이끌었다. 그의 공로를 인정해 회원 총회는 그의 이름을 딴 경기장의 이름을 지어 그의 업적을 기렸다.두번째로 상징적인 인물은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Alfredo Di Stefano)이다. 그는 축구 역사 상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명으로 여겨진다.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컵 5연패 (1956~1960) 를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의 리더십이 있었다.
클럽에서 뛰었던 모든 선수들을 언급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할 것이다. 최근 수십 년 동안 두드러졌던 선수들에는 1970년대와 1980년대의 Juanito, Emilio Butragueno, Santillana 및 Hugo Sanches 등이 있다. 라울, 지네딘 지단, 로베르토 카를로스, 마틴 히에로, 호나우두(브라질),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등은 1990년대와 2000년대의 대표 선수들이다.
1994년부터 2010년까지 클럽에서 뛰었던 라울은 최다 출전 횟수 (741회)를 기록했다. 최고 득점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404골, 라리가에서만 285골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큰 라이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양 팀과의 경기는 100% 전율이 보장된다.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는 최고의 축구 경기 시설 중 한 곳으로 현재 약 81,044석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까지 12번의 챔피언스리그 타이틀과 33개의 라리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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