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아니지만 테이큰의 주인공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면

미국드라마 24시 추천드립니다. 주인공 캐릭터자체가 테이큰 주인공이랑 거의 비슷하구요,

대의를 위해서라면 나쁜놈 한둘쯤 보내거나 고문하는걸 서슴없이 합니다.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스토리전개도 흥미진지해서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가 없습니다.

미드폐인이라는 말을 만든 그 작품입니다.

한번 보시길^^

아저씨 <테이큰 한국버젼?>

내용이 좀 비슷해요.
아 전 원래 이런 심장뛰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원빈느님을 보려고 봤는데

역시 원빈느님은 짱이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도 재밌었어요

그치만 너무 잔인해서 울었어요ㅠㅠ

원래 잔인한걸 못보는데 영화가 끝나고 진이 빠져서 바로 집으로 와버렸어요.

저한테는 보기 힘든영화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정말 재밌어요. 정말정말 재밌게 봤어요.

빈님의 눈빛이 머릿속을 며칠간 떠나지 않을거 같네요.ㅋ

전 요즘에는 영화 볼 때 3D로 랜드시네마에서 자주 보는데요.
처음 간 건 친구가 용산에서 뭐 산다고 해가지고 봤는데 시설이 괜찮더라고요.
만약 복잡한 거 싫어하신다면 시설도 좋고 쾌적해서 좋아요.
또 전문식당가 층에 푸드코트랑 커피숍 아이스크림가게가 다 있고요.
영화표가 있으면 보드게임이나 4구 당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참, 특히 토요일 조조는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학생단체관람이 많으니 잘못 걸리면 괴롭습니다.
영화 시작 전 용산cgv는 10분 정도 늦게 들어가도 계속 광고 하고 있지만
(광고만 한 15분정도 하는 듯) 랜드시네마가는 광고도 거의 없어서 좋아요.
용산 cgv도 볼거리가 있긴 한데, 전자랜드 랜드시네마도 극장좌석이나 편안함 같은 건 오히려 더 나은 편이고, 우선 사람이 적어서 저랑 제 친구들은 랜드시네마를 더 이용하는 편이져..^^;;(특히 당일 현장 구매해도 거의 매진되는 일이 없어서..ㅎㅎ)

그리고 요즘 본 영화평(개인적인)이예요.

이끼

살작 지루했네요. 왜냐하면 원작만화를 너무 재밌게 읽었거든요.

배우들 연기력을 믿고 보러갔지만, 스크린으로 옮겨간 것뿐 주목할 만한 점이 별로...

유해진의 연기말고는, 박해일,유준상,정재영 햏들도 빛이 안났고..

전 원래 강우석감독 연출 영화가 별로라.  특별한 미학도 없고 그냥

김지운,봉준호,박찬욱 감독 등 많은 신인감독들만의 기발함과 창의력 미장센 이런걸로 짜릿함을 느끼는게 영화보는 맛인데...

서프라이즈 재연드라마마냥 고대로 만화를 재연해논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데, 뭐 원작에서 벗어나지 않아서 좋다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고...
 

근데, 허준호햏은 전혀 느낌이 아니었어요....
실미도 인연으로 허준호를 캐스팅한건지 뭔지 몰라도......허준호 인상은 이장이고..ㅋ 류해국 아버지 느낌은 아니었다는...

다빈치코드 책을 너무 재밌게 읽었지만 영화도 재밌게 봤다는..
무슨 차이가 있는건진 딱 꼬집어 말을 못하겠는데....

그래도 관객들 반응은 부모님세대에선 특히 좋은듯 싶었어요...영화 잘만들었다는 호평이 주로 중년층에게서 많이 들렸어요..

만화원작 안보신 분들은 아마 재밌게 보실거예요.
하지만 이끼 재밌게 보신분들은 굳이 극장가서 볼 만한 꺼리가 좀 부족한 것 같네요.

인셉션

인셉션 또한 영화 초중반에 좀 지루함이 있어요. 감독이 패를 숨기고 안보여주니까...

소재가 독특하긴 하지만 매트릭스시리즈처럼 큰 철학적인 면은 없는듯하네요 ㅎㅎ

게다가 부인 트라우마 가지고 계속 끌고가서 짜증..애들 뒷모습만 계속 보이고..

 
전 디카프리오 연기 좀 쩐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디파티드,셔터아일랜드때도 그렇고 이사람 연기가 참 좋아요ㅋ)
근데 이제 약간 질리는 맛도 있고....
조셉고든래빗 영화는 재밌어도 항상 얼간이 같아보였는데 이 영화에선 멋있게 나오는 ㅎㅎ
미친놈으로 잘나오던 재벌아들역할배우도 잘생겼어요 ㅋㅋ

초중반 지루함만 잘 버티면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아 볼만했다 싶은 정도이상은 될 영화같긴하네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았고 해석은 하기 나름같아서 그냥 각자 어떤 느낌이구나 생각하면 될것같아요ㅎ

솔트

솔트는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영화ㅠㅠ. 조조로 5천원인가 주고 봤는데도 좀....

인셉션 보고 나서 바로 다음날인가 다다음날에 봐서 더욱 그런것일지도...

평소에는 액션영화 되게 좋아하는데, 그리고 졸리도 좋아하고. 

스토리가 살짝 어정쩡하고 반전은 이게 있는건가 없는건가 이것도 잘 모르겠고...

그리고 코믹액션 영화 아니고 그냥 액션영화?

웃음 포인트 없고 실제로 잘 웃는편인데 2,3 번밖에 안웃었네요.

참고로 같이 간 친구는 나름 재밌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약간 분위기가 본 시리즈 느낌도 났어요. 본 시리즈 재밌게 보신 분들은 이것도 괜찮게 보실것 같네요.

요즘 영화중 졸리가 나오는 영화는 식스티 세컨즈, 톰 레이더1 2, 어느날 그녀에게 생긴 일,  알렉산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베오울프, 원티드, 그리고 목소리 출연한 쿵푸팬더...ㅋ.ㅋ....
이정돈데 이중에서 솔트는 되게 하위권 영화라고 생각되었네요..
미세스 미세스 스미스 이런건 와우 졸리 섹시하구나! 멋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봤는데 솔트는 걍 불편한 맘으로 봤다는.

다만 화려한 액션감은 좋네요. 짜릿짜릿! 그리고 좀 폭력적이라는. 임신하신 분들은 안보는게 좋겠네요.

졸리의 몸바치는 열연도 아주 뛰어나요. 그렇지만 역시 제 취향은 아니고.
웃음이 들어간 코믹액션이거나 아니면 아예 스토리가 복잡복잡한 액션을 더 좋아한다는...ㅎ.ㅎ....

그래도 솔트 재밌다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개인의 취향이겠죠.

강추입니다 진짜. 제가 DVD로 봤는데 완전 스릴있습니다.

그리고 영화가 담고있는 메세지도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