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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일본에 대하여...
wowo**** 조회수 11,634 작성일2003.12.19
일본의 수도에 대해 잘 알려 주세요...수도의 면적,인구,인구밀도등 자세히 알려 주실수록좋구요..알아보기 쉽게 설명좀해주세요.
그리고 일본에 가볼만한 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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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고수
번역, 통역, 대학 입시, 진학, 대체복무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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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와 산업 :

일본의 수도이며 세계적인 대도시의 하나인 도쿄. 일본 열도는 4개의 큰 섬과 수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쿄는 그 중 가장 큰 혼슈(本州)에 속해 있다. 행정 구역상 도쿄는 23개 구와 위성 도시, 도쿄 만 남쪽의 여러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도쿄 시에 해당하는 부분은 토쿠나이 23쿠(都區內 23區)이다. 도쿄라는 명칭은 1868년 메이지 유신에 에도(江戶)에서 바뀐 것이며, 이 무렵 일본의 수도로 정해졌다. 도쿄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한자리에 모여 있으면서 조조화를 이루고 있다. 모든 면에서 철두철미한 면모를 보이는 일본인들이지만 어두워진 거리의 뒷골목은 그들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도쿄는 일본의 정치, 경제, 행정, 교육, 문화, 교통 및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비즈니스 중심지인 마루노우치, 유흥가인 아카사카와 롯폰기, 그리고 쇼핑의 중심지인 긴자, 시부야, 신주쿠, 그리고 전통적인 분위기의 아사쿠사 등이 공존하고 있다. 도쿄는 또한 고쿄(皇居)를 중심으로 동서로 나눌 때 시타마치(下町)와 야마노테(山手) 등의 두 지역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구분은 에도시대로부터 전해진 전통적인 구분으로서, 시타마치가 서민이나 예술가, 상인 등의 서민적인 지역이라면, 야마노테는 봉건 영주와 무사들이 살았던 지역으로 오늘날도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도쿄는 특히 금융이나 서비스업과 같은 제3차 산업의 비중이 매우 크며, 주오도리(中央通り)를 중심으로 상업지역이 발달되어 있다. 이 밖에 도매업 또한 니혼바시(日本橋)를 중심으로 전국의 거의 모든 물자가 집중되어, 도쿄는 가히 일본 산업의 중심지로서 자리하고 있다.

역사 :

간토 평야의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었던 도쿄가 일본의 수도로 정해진 것은 1868년 메이지 유신 때로서, 도쿄는 다른 나라 수도와 비교할 때 역사가 매우 짧은 편이다. 도쿄의 인구는 현재 1,200만이 넘으며, 도쿄라는 이름은 수도를 교토(京都)에서 동쪽으로 옮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이전의 도쿄는 스미다가와(隅田川)의 어귀를 의미하는 에도(江戶)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작은 어촌이었다. 에도는 도쿠가와 가문이 18세기 말 전 일본을 통일하고 메이지 유신을 거치면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 후 도쿄는 여러 차례의 지진과 홍수 등을 겪으면서 각종 문화 유산을 잃었고, 제2차대전 때에는 미국의 공습을 받아 황폐해졌다. 그러나 한국전쟁, 도쿄 올림픽, 월남전을 계기로 일본은 다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여, 오늘날과 같은 번영을 이룩하게 된 것이다.

기후, 여행 시즌 :

도쿄는 사계절의 변화가 그리 뚜렷하지는 않다. 연평균 기온이 14℃ 정도, 연평균 강수량은 1,400밀리미터이고, 장마는 대략 6월 중순경부터 시작되어덥고 습도가 높은 날들이 한 달 정도 계속된다. 따라서 도쿄 지역의 여행은 봄과 가을이 알맞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연말연시, 골든위크 등은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복잡한 시기이므로 피하도록 하자. 으로, 여행자에게는 많은 부담을 주는 도시이다. 특히 교통비가 많이 든다. 택시의 경우 아주 가까운 거리라도 기본 요금이 대개 600엔(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원)이 들므로, 택시를 타는 것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된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적은 비용으로도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도쿄에도 저렴한 숙소와 음식점이 있고, 지하철 및 전철 노선을 잘 활용하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여행을 할 수 있다. 도쿄를 여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JR 야마노테센(山の手線)을 잘 이용하는 일이다. 이 노선은 우리나라의 지하철 2호선과 같이 도쿄의 중심부를 순환하는 노선이므로, 도쿄의 핵심부를 여행하는 데 유용하다. 넓고 복잡한 도쿄를 여행하는 데는 적어도 며칠이 걸리므로, 단시일에 도쿄를 여행하려는 사람은 구체적인 목적을 갖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

안전 :

일본의 범죄율은 극히 낮으며, 어디를 가나 파출소와 친절한 경찰관들이 있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해 준다. 그 때문에 혼자 여행하거나 여성 여행자의 경우라도 특별히 위험할 것은 없다. 그러나 자신의 소지품이나 물품은 잘 챙기자. 일본이라 해서 일본인들만 살고 있지는 않으며, 외국 여행자들도 많이 다니니까.

도쿄의 도시명소

도시명소 총괄정보 도쿄(東京)는 23구(區)로 이루어져있다. 따라서 도쿄 시내를 관광하려면 시내를 3개 지역에서 6개 지역으로 나누어 볼수 있으며, 보통 하루동안 도쿄를 구경하고 싶다면 도쿄 역(東京驛)주변과 신주쿠(新宿)주변, 우에노(上野) 주변 등을 중심으로 돌아보면 된다.
도쿄의 많은 것을 보고자 할 때는 보통 2박 3일 이상 도쿄에 머물면서 대체로 6개 지역으로 나누어 돌아보면 된다. 즉, 고쿄(皇居)와 기타노마루코엔(北の丸公園)을 중심으로 한 구역, 도쿄 역·긴자(銀座)·니혼바시(日本橋)를 중심으로 한 구역, 신주쿠(新宿)·이케부쿠로(池袋)를 중심으로 한 구역, 아사쿠사(淺草)를 중심으로 한 구역 등이다. 여기서 더 가능하다면 도쿄 근교의 동경 디즈니랜드까지 다녀오는 것도 괜찮다.
또한 도쿄에는 대규모 번화가가 곳곳에 형성되어 있으며, 특히 도심부에서는 신바시(新橋)·긴자(銀座)·유락쵸·쿄바시·니혼바시·간다·우에노 등이 대표적인데, 주오도리(中央通り)를 따라 약 6㎞에 걸친 대 상업 지역이 발달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 텔레비젼 방송국이나 각국 대사관이 많이 모여 있는 아카사카·아오야마·롯폰기 등이 가볼만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국제색이 짙은 새로운 번화가로 부상했는데, 특히 아오야마로 이어지는 하라주쿠는 우리나라 신세대에게도 잘 알려진 새로운 패션거리로 유명하며, 매년 12월이면 가로수에 수만개의 안개등을 설치하는데 이또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도쿄 디즈니랜드 (東京 ディズニ─ランド)
JR게이오선 마이하마역에서 걸어서 5분. 게이오선은 JR도쿄역으로부터 동쪽으로 운행하고 전차의 종류에 따라 마이하마에 도착하는데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개관시간 :평일09:00 ∼ 22:00, 토·일 08:00 ∼ 22:00 (단, 변경가능하므로 미리 체크해둔다.)
요금구분 : 유료 요금 : 5,200엔(어른), 4,590엔(12∼17세), 3,570엔(4∼11세)
도쿄 디즈니랜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 새로 들어선 만화타운에서는 로저래빗과 함께 만화공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
버스나 기차, 뗏목, 비행기는 물론이고 우주선이나 날으는 놀이 기구도 탈수 있다. 이 곳에서는 움직이지 않고도 가상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월요일은 학교에서 단체로 오는 학생들이 많아 복잡하고 30분이상 줄을 서야하지만, 저녁시간에는 할인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도쿄 돔 (東京 ド-ム)
지하철 마루노우치선(丸ノ內線) 또는 남보쿠선의 고라쿠엔 역에서 걸어서 2분정도 소요된다.
일본은 모든 도시마다 스포츠 경기장을 갖고 있다. 도쿄도 몇 개의 큰 스타지움과 실내 경기장을 가지고 있는데 가장 크고 좋은 경기장은 공기 압력지지 구조로 인해 큰 달걀과 많이 닮아 빅에그라 불리는 도쿄돔이다.
비시즌이나 시즌 중 야구 시합이 없을 때, 콘서트는 물론이고 자동차 경주, 대규모의 무역 박람회로부터 큰 기업 박람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위해 개조된다. 코끼리까지 등장했던 베르디의 아니다가 여기에서 공연되었으며, U2, Rolling Stones 등 유명한 록밴드의 공연도 이곳에서 있었다.
근처(도보로 10분 이내)에는 고라쿠엔 놀이공원과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황거 (皇居)
치요다선의 니주바시마에에서 걸어서 1분정도 소요된다.
개원시간 : 히가시고엔(동원) 09:00∼16:00,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를 휴원
황거 : 1월2일, 12월 23일 (다른날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도쿄가 동서양의 대부분의 세계 주요 도시들과 크게 다른 점은 수 천년의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위대하고 정교한 유적이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잦은 지진으로 인해 석조 건물이 실용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일본의 건축물들은 불에 전소되기 쉬운 목조로 지어졌다. 이러한 점에서 도쿄의 문화적이고도 정신적인 중추가 천황의 집이자 도쿄 역사의 주춧돌인 황거이다.
천황이 메이지유신 동안 교토에서 이곳으로 자리를 잡아 이동하였으나 1888년에 지어진 궁전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파괴되었다. 현재의 궁전은 1968년에 완공되었다.
천황이 모습을 보이는 1월 2일과 12월 23일(천황의 생일)을 제외하고는 궁전에는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궁전 주위를 산책하는 것은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또한 건축 당시 성의 참호가 남아 있다.
시민들에게 공개된 지역의 하나인 히가시고엔(동원)을 놓쳐서는 안된다. 거기서 예전 에도성의 중심부 탑이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황족과 관련된 물품들이 전시된 박물관이 있다. 근처(도보로 10분 이내)에는 히비야 공원과 부도관(무도와 콘서트 장소로 유명)이 위치하고 있다.

도쿄 역 (東京驛)
지하철이나 전철을 타면 도쿄역으로 갈 수 있다.
개관시간 : 년중 무휴 24시간
요금구분 : 무료 이용 전철 요금적어도 도쿄를 한번 이상 방문한 사람은 신칸센 탄환 열차나 통근 열차, 지하철, 지하 상가와 거대한 대리석의 중앙 홀 과 연결된 도쿄 역을 꼭 통과할 것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역의 중심으로부터 약 400미터 떨어진 곳의 도쿄 디즈니랜드로 가는 시외 라인을 포함해 지상과 지하에 23개의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지상의 가장 높은 플랫폼에서 3개의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따라 5분 정도 내려가면 옛날 식당과 간이 건물, 기념품 가게와 자판기가 있는 가장 아래쪽으로 갈 수 있으며 지하부근에서 지상의 거리로 올라가지 않고도 몇 시간을 걸어다닐 수 있을만큼 넓다.
도쿄 역을 서쪽(마루노우치쪽)에서 가다보면 암스테르담 중앙 역을 모방하여 만든 1914년 초의 붉은 벽돌의 역사가 있다. 근처(도보로 10분 이내)에는 이데미츠 박물관과 국립 필름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도쿄 국제 포럼 (東京國際フォルム)
도쿄 국제포럼은 JR도쿄역에 걸어서 5분이며, 지하 1층 중앙홀은 도쿄역에서 게이오선관 연결된다. 또한 지하철 유라쿠초선과 JR야마노테선의 유라쿠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도쿄에서 대도시에 떼지어 모인 단조로운 현대식 건물들 사이에 자리잡은 세계적 수준의 건물을 발견 할 수 있는데 바로, 1996년에 완공된 도쿄국제포럼이다.
국제적 경쟁의 소산물인 이 빌딩은 유리와 돌, 밝고 어두움, 엄청난 공간 속의 외진 구석을 기발하게 표현했다. 어떤 한 쪽으로 다가가면 큰 벽을 만나고, 다른 쪽으로 다가가면 투명한 표면과 열린 공간을 만난다. 1층의 출입 층은 전통적인 일본 가옥의 문풍지를 통해 나오는 부드러운 빛을 상기시키며 밤에 찬란하게 빛나는 유리 타일로 만들어져 있다.
이 건물은 컨벤션센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서로 다른 크기의 4개 홀은 교향악단, 극장, 콘서트, 이벤트 룸 등으로 제공된다. 물론 레스토랑, 커피숍, 선물가게 그리고 화랑도 있다. 포럼 아래의TIC(3201-3331)에 도쿄와 일본에 관한 모든 종류의 정보가 갖추어진 장소가 있다. 또한 포럼에는 또 다른 정보 센터가 있다. 근처(도보로 10분 이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쇼핑의 거리인 긴자와 황거가 위치하고 있다.

가부키자 (歌舞伎座)
가부키자는 히비야선의 히가시간자역의 3번 출구 오른쪽으로 나오고 극장은 긴자 주교차로에서 거리를 한가롭게 걸어 내려가면 있다. 계속 걸어가면 츠키지 시장 지역에 도착한다.
요금구분 : 유료 요금 : 1장 관람 약 900엔, 정규 2,520∼16,800엔
기와지붕과 기품 있는 화려함을 가진 이 인상적인 극장은 17세기부터 시작된 일본 전통 실행 예술의 화려함의 극치와 만날 수 있는 장소로써 가부키 극장의 희가극은 춤, 드라마, 시대의상들, 곡예, 무대의 회전, 무대의 함정문, 비행장치, 여러 가지 다른 나레이션과 뮤지컬 전통 쇼등이 진행된다.
"1장"관람은 전체 공연을 보지 않고 개략해서 보기를 원하는 이들은 위한 것이고 정규 프로그램 좌석 구매자들은 로비에서 기모노 차림의 직원에게 안내를받으며 영어로 진행되는 동시통역으로 가이드 설명의 옵션을 받는다. 참고로 배우들은 모두 남자이다.

긴자 (銀座)
긴자의 중심지인 욘쵸메(4번지) 주변에는 고급 쇼핑가, 갤러리, 고급 바 등이 있다. 긴자의 중심가는 미쓰코시, 마쓰야, 마쓰자카야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3대 백화점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곳의 또 다른 유명 브랜드로는 보석과 도자기의 와코, 선물용 과일상자로 유명한 셈비키야, 화장품의 쉬세이도, 그리고 향수로 유명한 큐쿄도 등이 있다.
이곳에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긴자 거리를 살펴보기 위하여 방문하는 수많은 평범한 쇼핑객이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히가시 긴자쪽으로 조금 나오다보면 그 유명한 가부키자가 있다. 또한 이곳에서 북쪽으로 교바시를 지나가보면 또 다른 쇼핑가로써 잘 알려진 니혼바시가 있다. 근처에는 하마리큐궁, 니혼바시 미츠코시, 소니 빌딩 등이 위치하고 있다.

아키하바라 (秋葉原)
JR야마노테선과 소부선 그리고 지하철 히비야선이 아키하바라역 바로 밖으로 나오면 된다.
오픈시간 : 상점가들은 10:00에 시작한다
아키하바라는 도쿄에서 가장 열광적인 곳이다. CD플레이어, TV, 진공청소기, 컴퓨터 게임, 줌렌즈 같은 로봇 등 일본에서 매년 팔리는 전기제품의 10%가 아키하바라에서 팔린다.
여기서 오리지널 박스에 들어있는 1945년에 생산이 중단된 RCA진공관 같은 세계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부품들을 구할 수 있다. 만약 과거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다면, 오래 전에 생산된 최초의 비디오 카메라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아키하바라 역에서 내리면 바로 역 앞에 한글로 쓰여져 있는 상점의 간판들을 볼 수 있으며. 많은 면세점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아키하바라 구석구석을 들어가서 좀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우에노 (上野)
R야마노테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밖에 여러 전철들이 연결되어 있다. 문화의 오아시스인 우에노에서는 모든 것이 전적으로 여러분이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좌우된다. 우에노 역의 왼쪽으로는 봄철의 화사함을 뽐내는 벚꽃 즐비한 우에노 공원이 있고 그 안에는 거대한 우에노 동물원과 박물관이 소재하고 있다.
우에노 지역은 아침 8시부터 요란한 소리를 뿜어대는 파칭코 점이 즐비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우에노에는 도쿄 국립박물관, 국립 과학박물관, 국립 서양예술박물관, 우에노 공원, 아메요코가 위치하고 있으며, 도보로 가능하다.

센소지 (淺草寺)
지하철 아사쿠사선과 긴자선 그리고 도부선의 아사쿠사역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에 주 입구가 있다. 역에 주 입구인 가미나리몬 방향의 출구를 가리키는 안내판이 있다. 거대한 붉은 색 제등으로 꽉 찬 나무로 된 절문의 목판화를 본 적이 있는지? 센소지라는 절에 가면 19세기 초 히로시게가 그린 실물 천둥문(가미나리몬)을 볼 수 있다. 도쿄가 겪어 온 모든 변화에도 불구하고 붉은 색 제등은 그대로 남아 육중한 점토 지붕의 전통적 구조를 가진 절 경내로 들어오는 사람을 반긴다.
아사쿠사 관음으로 알려진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감동적인 절이다. 이 관음상은 강속으로 몇 번이나 던져졌지만 그때마다 고기잡이 그물에 의해 끌어내졌다. 관음상은 본당에 간식되어져 표면상으로는 오늘날까지 남아있지만,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본당 앞에 있는 청동 화로에서 피어오르는 향 연기의 치유력에 끌려 절을 방문한다.
이 지역 주위의 화려한 뒷골목들로부터 예전의 일본을 언뜻 엿볼 수 있다. 스시와 장어요리 가게 그리고 일반인들의 혼잡함이 여유있는 보폭으로 주위의 감상할 수 잇는 경험을 제공한다. 근처에는 밀랍으로 만든 모형 요리와 식당용품으로 가득한 거리인 갓파바시와 전통놀이 공원인 하나야시키가 위치하고 있다.

도쿄타워 (東京タワ-)
히비야 선을 타고 가미야초역에서 내려 걸어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개관시간 : 09:00∼19:00(3월 16일∼11월 15일 09:00∼20:00/ 8월 1일∼3일 09:00∼13:00)
요금구분 : 유료 메인전망대 : 820엔(기본요금), 460엔(고등학생이하), 310엔(4~6세),무료(4세이하)
특별전망대 추가요금 : 600엔(기본요금), 400엔(고등학생이하), 350엔(4~6세)
333m의 도쿄타워는 일본 내에서 제일 큰 건축물이다.
에펠탑보다 33m 더 높지만 중량은 그 반밖에 안된다.(4,000톤 대 7,000) 특히 저녁에는 아래로부터 라이트업되는 조명을 받아 도쿄의 상징물로 보인다.원래 도쿄타워의 목적은 텔레비전과 라디오 신호의 중계스테이션이었으나 지금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도시의 훌륭한 경관이 되었다. 주 전망대는 지상 150m이고 160m의 특별 전망대는 또 다른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야하며 요금은 별도이다.
주요 방문객은 학생과 연인들, 직장인들이며 하루중 방문하기 가장 좋은때는 아침 동틀무렵과 저녁에 해질무렵이다. 겨울에 방문하면 더욱 좋은 전망을 볼수 있다.
습도가 낮은 겨울의 쾌청한 날에는 보소와 미우라반도를 볼 수 있으며 (도쿄만의 양측(요코하마와 랜드마크타워)과 서쪽의 하코네와 후지산, 북동쪽의 쯔쿠바산도 보인다.
또한 타워 아래의 4층 건물에는 저렴한 가격의 기념품을 판매하는 쇼핑 아케이드와 수족관, 밀랍 박물관, 도쿄 타워 트릭예술 화랑이 입점해 있다.근처(도보로 10분 이내)에는 조조지(절)와 아타고 신사가 위치하고 있다.

하라주쿠 (原宿)
JR야마노테선의 하라주쿠 역에서 내린다. 하라주쿠는 세계적인 유행과 일본의 전통적인 면과 현재의 모습이 조화된 곳이다. 오모테산도라 불리우는 거리는 글자 그대로 "신사 정문 접근로"이고 신사 메이지 진구에의 접근로이다. 그러나, 이 신도 건축물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하라주쿠에 속하는 아오야마에서는 유명 ,요지 야마모토, Comme des Garcons와 파리가 기본인 Issiy Miyake의 Please king 도쿄지점등 일본 최첨단 유행의 패션 숍을 발견할 것이다.
주요고객은 10대 청소년들과 젊은 연인들, 외국모델들로 주로 쇼핑을 하며 패스트 푸드를 즐겨찾는다.
키티랜드에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가득하고 기념품을 사려면 오리엔탈 바자란 곳이 좋다. 또한 매달 첫번째와 네번째 일요일에 열리는 토고신사 골동품시장도 추천할만하다.
일년중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크리스마스때인데 매년 12월이 되면 가로수에 수만개의 안개등을 켜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관광객들이 거리를 가득히 메운다.

신주쿠 (新宿)
JR 야마노테선, 주오선, 소부센, 지하철 마루노우치선, 오다큐선 등 수 많은 전철과 지하철이 이곳을 지나가고 있으며, 신주쿠 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곳에서는 눈부시게 치솟은 모던 스카이 스크랩퍼들과 새로이 출현한 오페라 지구부터 화장실 문에 잠금 장치를 갖추지 않은 독특한 술집까지 그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그리스 터커와 같은 유명한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찾는 최고급 파크하이야트호텔과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테렌스 콘란 부티크도 이곳 신주쿠에 있다.
그 무엇과도 감히 견줄 수 없는 지고함을 추구하는 곳이 바로 신주쿠이다. 바로 이곳의 최근의 예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고급 소매점인 다카시마의 타임스퀘어를 들 수 있다. 일본인들은 아직도 휘황 찬란한 대리석으로 가꿔진 이곳의 개업 첫 고객이 되는 영광을 누리려 몰려온 5,500명의 쇼핑객에 대한 에피소드를 회자시키고 있다.
이곳 신주쿠의 참된 맛은 이와 같은 고층 빌딩군으로 부터 몇 걸음 떨어진 뒷골목들에서 찾을 수 있다. 이곳은 수많은 영화의 촬영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근처에는 도쿄 도청과 파크타워, 가부기쵸, 신국립극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가부키초 (歌舞伎街)
신주쿠역(JR과 지하철 마루노우치선)에서 걸어서 5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이브 신주쿠선의 세이부 신주쿠역을 나오면 바로이다.
신주쿠는 언제나 도쿄의 즐거운 지역으로서 명성이 높다. 현 세기의 초기에 이곳은 방랑 예술가들, 작가들, 학생들의 안식처가 되었다. 2차 세계 대전 후 가부키 극장을 지으려던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지만, 그 이름은 고착됐고 가부키초의 네온등이 켜진 거리는 도시에서 가장 자유로운 밤의 생활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가부키초의 지리적인 중심은 개봉작 영화, 콘서트, DJ클럽, 그리고 연극 공연을 하는 코마극장 건물이다, 할인점들은 이 지역의 새로운 손님을 끄는 것 중의 하나이고, 모든 크기와 종류의 술집들뿐만 아니라, 사실상 모든 다른 훌륭한 아시아 요리를 제공하는 수많은 레스토랑들이 있다.
그러나, 근처에는 도쿄의 게이와 레즈비언의 주된 생활의 터전인 신주쿠 니초메와 신주쿠 역이 있다.

롯폰기 (六本木)
즐기지 않을 수 밖에 없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롯폰기이다.
금요일 밤의 롯폰기는 카오스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롯폰기의 역과 거리는 손에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한 채 유쾌한 웃음을 연발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로 북적거리기 때문이다.
주변에 외국 대사관이 많은 롯폰기는 미국 문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버드백주나 햄버거, 피자 등을 제일 먼저 선보인 곳도 바로 이곳이며, 가장 격렬한 디스코를 잉태한 곳도 바로 이곳이다.
근처에는 도쿄타워와 하드록 카페가 위치하고 있다.

이케부쿠로와 선샤인 시티 (池袋& Sunshine City)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이케부쿠로 역에서 내리면 되며, 선샤인 시티는 지하철 마루노우치선의 히가시이케부쿠로 역에서 내려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케부쿠로 역에서는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선샤인시티의 상점 매일 10:00∼20:00
이케부쿠로에는 다양한 쇼룸과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 있는 거한 마천루가 있지만, 사실 이곳의 자랑거리는 이들보다도 직장인들, 건설노무자, 그리고 고등학생들이 무리지어 어슬렁거리는 활기 넘치는 거리에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 이탈리아요리 등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기존 일본요리의 개념을 크게 바꿔놓은 독특한 요리법등, 이케부쿠로하면 뭐니뭐니해도 식도락을 들지 않을 수 없다. 근처에는 선샤인 시티가 위치하고 있다.
선샤인 시티는 복합 건물로서 일본에서 제일 높은 빌딩들(선샤인 60층) 중의 하나임을 자랑하며, 선샤인 시티의 울안에서 모든 것에 대한 주문이 가능한 수백개 가게들의 홈이다. (미츠코시 백화점의 지점도 포함)
이 복합 건물의 또 하나의 특징은 문화 회관의 고대 오리엔트 박물관(10:00∼20:00, 입장료 900엔)과 선샤인 극장이다. 또한 세계에서 제일 높은 수족관(10층에 있음)이라고 광고되는 20,000종의 해양생물을 가진 선샤인 국제 수족관(800엔)과 선샤인 플레타리움(800엔)이 있다.

시부야 & 에비스 (澁谷&惠比壽)
JR야마노테선의 시부야역과 에비스역에서 내리면 된다. 이밖에 여러 전철이 시부야를 거쳐가고 있다. 시부야는 이들 10대들이 주로 찾는 그들의 명소로 따라서 일반인들은 그저 벌려진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서성거리기만 할 뿐인 곳이라 할 것이다. 단지 15평방 킬로미터에 불과한 시부야는 극단적 유행창조의 발상지로 군림하고 있다. 다마고치에서 휴대폰을 치장하는 헬로키티까지 일본에서 유행하는 대부분은 바로 이곳 시부야 거리에서 시작되었다.
시부야 남쪽으로 빠져나오면 시부야의 이미지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에비스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숨겨진 거리와 같은 이미지로 괴상하고 기이한 부티크가 산재하던, 시부야 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채소를 구입할 수 있었던 곳이다. 그러나 수 년전에 출현한 에비스 가든으로 인해 예전과 같은 기묘하고 재미있었던 은밀한 장소와 같은 이미지가 상당 부분 퇴색되어 버리고 말았다. 근처에는 하라주쿠와 요요기 공원, 메이지 신궁, NHK 스튜디오 공원, 에비스 가든 플라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도쿄의 문화/축제

일본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적인 문화나 축제는 여러가지가 있다. 전통 국악은 히가시긴자(東銀座)에 있는 고쿠리쓰게키조엔게이조·가부키자·신바시엔게이조 등에서 볼 수 있으며, 극장이나 영화관들은 히비야 역 근처에 대부분 모여 있고, 도쿄의 갤러리는 거의가 기자에 집중되어 있는데, 대개가 자그마한 화랑들이다.또한 도쿄의 문화적이고 예술적인 면을 접해보고 싶다면 전통 스포츠나 일본 영화, 콘서트 등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스모(相撲) : 스모는 일본 씨름으로 단 한판에 승부를 결정 짓으며, 2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씨름 대회가 있으며, 이를 '바쇼'라고 한다. 스모 대회의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다양하며, 아사쿠사(淺草) 근처의 JR료코쿠(兩國)역에서 내린다.
◎가부키(歌舞伎) : 일본의 전통예술 중 가장 잘 알려진 대중적인 극장 예술로, 관광안내 책자에도 흔히 등장하며, 선명한 분장과 리드미철한 배우의 대사와 독특한 춤이 특징이다. 재미 있는 것은 가부키에서는 여자역을 반드시 남자가 한다는 점이다. 가부키 공연은 보통 5시간 정도 되기 때무에 인내를 갖고 차켜 보아야 하지마, 시간이 없는 사람은 공연의 일부만 보아도 된다. 공연은 긴자의 하루미도리(晴海通り)부근에 있는 가부치자(歌舞伎座) 극장에서 공연한다.
◎마쯔리(祭り) : 축제를 뜻하는 말로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사람들끼리 모여 살다보면, 나름대로 기뻐하고 축하할 만한 일들이 있게 마련인데, 그런 집단 행동이 바로 오늘날의 축제 같은 것으로 정착되었다고 볼 수있다. 일본의 경우엔 그것이 오래된 습관과 전통이 되어 그대로 문화생활 속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일본의 축제가 일년 내내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이들 축제는 대부분 풍작과 풍어를 비는 의식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며, 특히 신사나 절을 중심으로 축제가 행해지고 있다. 오늘날에도 도쿄 도심지 곳곳에서 마쯔리를 볼 수 있으며, 대표적인 동경의 마쯔리로는 히에(日枝)의 산노마쯔리(山王祭), 아사쿠사(淺草)의 산자마쯔리(三社祭)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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