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춘남녀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가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9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계약 연애를 끝내고 진짜 첫사랑을 시작한 라라 진(라나 콘도어 분)과 피터(노아 센티네오 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라라 진은 피터와 함께 첫 키스, 첫 데이트, 첫 밸런타인데이 등 수많은 진짜 '처음'을 경험하며 진정한 설렘을 찾아가는데요.

그러던 중 갑자기 라라 진의 또 다른 러브레터의 주인공 중 하나인 존 앰브로스(조던 피셔 분)가 등장하며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미국의 십대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데요.

짝사랑했던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몰래 썼던 러브레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송되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된 한 소녀의 연애사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동명 소설이 영화의 원작입니다.

주인공 라라 진을 연기한 라나 콘도어는 러블리 매력으로, 라라 진의 계약 남자친구 피터역의 노아 센티네오는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남친'으로 급부상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한편,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는 오는 2020년 2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 예정입니다.

<사진·영상 출처=넷플릭스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