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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현진영, “잘못된 선택으로 구치소 수감” & 케니 김동하, 궁금증 증폭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20.02.11 1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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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현진영이 '스탠드업'에서 화려했던 전성기와 지난 잘못에 대한 후회를 털어놨다.

 

오늘(11) 11시에 방송되는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대표 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전주와 함께 등장해 젊은 시절 활동기는 물론 지난날의 잘못을 고백, 나쁜 유혹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현진영은 어린 시절 춤을 정말 좋아했고, 장르 불문 모든 춤을 다 배웠다고. 그는 한 때 이태원에서 춤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관객들을 감탄하게 했다. 이후 이수만 프로듀서의 눈에 들게 되며 어린 나이에 데뷔할 수 있었던 일화까지 공개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20대 시절에 대해 말하며 '신비주의 콘셉트'가 자신으로부터 시작됐다고 말하는가 하면, 온갖 관심을 다 독차지하고 싶었던 관종 1세대였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당시 최고였던 자신의 인기에 자만해 인성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며 "망나니같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라고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어나간다고. 이어 잘못된 선택으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현진영의 과거가 밝혀지자 녹화장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현진영은 "잘못을 뉘우치고 지금까지도 반성만 23년 째 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누군가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숨김없이 밝힌 속 이야기는 물론, 큰 임팩트를 선사한 클로징 멘트가 예고되며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사회경험이 뚝뚝 묻어나오는 젊은 코미디언 케니와 김동하가 출격한다.

 

정통 아메리칸 스탠드업 코미디를 지향하는 울산 출신 91년생, 케니는 20대라면 공감할 부모님을 주제로 이야기들을 풀어 재미를 더한다고. 전화기 건너의 아들 목소리만으로도 숨기고 싶은 사생활까지 알아맞히는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풀며 보는 이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예정이다.

 

케니에 관해서라면 뭐든지 알고 있는 어머니와는 달리, 항상 예측 불가능한 아버지와의 일화는 반전을 더한다. 아들 앞에서는 서로 다른 모습의 부모님이지만, 서로에게는 완벽한 동반자임을 말해주는 케니의 폭로가 이어진다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이번 스탠드업이 첫 공중파 데뷔임을 밝혀 관심이 집중된 출연자가 있다. 과거 국어 선생님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코미디가 하고 싶어 데뷔한 김동하가 무대에 오른다. 그는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품어왔던 코미디언이란 꿈을 자극한 곳이 오히려 학교였음을 밝혀 호기심을 부른다. 새로 부임한 학교에서 인기 많은 선생님에 욕심을 부렸던 김동하는 결국,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코미디언의 꿈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학교 선생님에 이어 8년 간의 코미디언 경력을 자랑하는 그는 훈계와 코미디를 넘나드는 개그감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교사의 교권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사회생활 하는 어른이들의 취향을 저격했다고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뿐이었던 과거 고백과 함께, 현진영의 속마음이 담긴 이야기와 자신만의 경험과 센스로 풍성한 무대를 보여줄 케니, 김동하는 화요일(11) 11KBS 2TV '스탠드업'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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