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연결혼정보㈜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5가지 문화 공연에 싱글남녀들을 초대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오는 2월, ‘미혼남녀 문화 지원 이벤트’를 통해 총 50명에게 공연 관람권을 증정한다. 국악쇼 ‘Sun&Moon’(썬앤문)과 연극 ‘환상동화’, ‘옥탑방 고양이’, ‘2호선 세입자’, ‘나의 PS 파트너’ 등 특별히 5편의 공연을 준비해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선물한다.

가연의 이벤트 담당자는 “2월에는 더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고자 5편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신청 가능하니 데이트코스가 걱정인 미혼남녀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첫 번째 공연인 ‘국악쇼 썬앤문’은 국악과 월드 뮤직을 넘나드는 박칼린의 연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악가락에 파워풀한 퍼포먼스, 홀로그램 영상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며 록, 팝,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극 ‘환상동화’는 삶에 대한 다른 관점과 예술적 사상을 가진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가 한스와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환상과 현실 사이에 있는 우리의 삶을 녹여내며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배우 강하늘의 차기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맨틱 코미디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꿈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과 부모님 세대 삶의 모습도 함께 비춰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2호선 세입자’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채 2호선 열차에 숨어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 사랑을 모두 전하는 연극이다.

영화에서 연극으로 재탄생한 ‘나의 PS파트너’는 꿈과 현실, 연애와 결혼, 사랑에 관한 거침없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연애담이 추운 겨울을 화끈하게 녹여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5가지 공연 모두 응모자들을 선정해 각 5쌍씩(1인 2매) 총 50명에게 관람권을 증정한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홈페이지의 공연/문화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환상동화’와 ‘나의 PS파트너’는 내달 17일까지, ‘국악쇼 썬앤문’과 ‘옥탑방 고양이’, ‘2호선 세입자’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마감일 하루 뒤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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