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넷플릭스(Netflix)가 로코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전편에 이어 전 세계 팬들이 기다려왔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의 오늘 공개를 앞두고 라라 진의 마음을 뒤흔든 두 남자와의 커플 사진을 선공개했다.


계약연애를 끝내고 진짜 첫사랑을 시작한 라라 진과 피터 앞에 라라 진의 또 다른 러브레터의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가 '라라 진-피터', '라라 진-존 앰브로즈'의 서로 다른 사랑스러움을 각각 담고 있는 커플 스틸을 공개한다. 공개된 라라 진과 피터의 스틸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다운 풋풋한 사랑스러움을 담아낸다. 우여곡절 끝에 진짜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첫 키스, 첫 데이트 그리고 첫 발렌타인데이를 보내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말자고 다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 정리가 필요해 보이는 피터와 그의 전 여자친구 젠, 그리고 라라 진의 옛 러브레터를 받고 등장한 존 앰브로즈가 이들의 관계를 새로운 방향으로 이끈다.


반면 존 앰브로즈는 피터와는 또 다른 자상한 매력으로 라라 진의 옛 추억을 상기시키며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감성적이고 예술적 감각이 있으며, 독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스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이 아름답게 함께 춤을 추는 모습까지 공개되어 라라 진이 어떤 심경의 변화를 겪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존 앰브로즈 역을 맡은 조든 피셔는 "라라 진은 두 남자와 모두 잘 어울릴 것 같다. 라라 진과 존 앰브로즈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라라 진과 피터는 서로 정반대라서 끌린다"라고 이야기해 라라 진의 마음을 차지할 남자는 누구일지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오늘(12일) 17시 넷플릭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