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두돌이 지난 아이인가 보군요...

RS virus 는 주로 만 2세 이하의 아이들에서

모세기관지염, 폐렴을 잘 일으키지만

1세이후로는 모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흔하지 않고

폐렴의 경우 1세이후에는 RS virus가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합니다.

더군다나 감기처럼 넘어가는 증상이 반복된다고 주사의 적응증이 되지는 않습니다.

2세이상의 아이인거 같은데

경제적으로나(비쌉니다.여러번 맞아야 합니다), 효과적으로나,

아이가 주사를 맞으며 아파하고 스트레스 받을 것을 생각한다면

득이될것이 훨씬 적은 경우입니다.

맞추실 필요 없습니다.

네. 24개월 미만의 아이들에게 접종을 하는것입니다.

그이상의 아이는 면역성이 어느정도 생겼기때문에 안 맞아도 된다합니다.

다만, 24개월 미만의 영아가 출생시 37주미만이라면 맞아주는게 좋답니다.

뱃속에서 아이의 폐가 완성되는 시기가 37가 되야 하는데 그전에 태어나는 아이는 폐가 발달되는 과정에서 태어나기때문에 완전 성숙된게 아닙니다.

미숙아경우 RS예방접종을 하면 추후에 걸려도 항체가 생겨 싸울힘이 있는데, 그렇지 않을경우

미국의 경우 사망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커서 천식으로 갈수도 있다고 하니 미리 예방하는게 좋겠죠~

울 딸아이도 일찍 나오고 미숙아로 갈뻔한 체중이었죠.

그래서인지 인큐베이터 안에서 조금 지내다 나왔고

폐소리가 약간 이상하다고 했습니다.

아이가 커 갈수록 감기가 하면 기침을 많이 하고

천식이 나타나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는 RSV의 경우 2세 미만의 아기들에게 감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거든요.

증상이 감기증상처럼 기침, 재채기, 콧물과 코막힘 그리고 발열이

나타나기 때문에 엄마들은 그냥 감기로 알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위험 아기(미숙아,기관지폐이형성증,선천성 심장질환)의

경우 폐렴 혹은 모세기관지염으로 증상이 심각해져서 아기가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 아기들의 경우 감기를 오래 방치할 경우 폐렴으로 가서

입원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RSV의 예방접종시기는 9월~3월이고 총 5회에 걸쳐서 접종한답니다.

접종 비용이 고가라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시는 분도 계실것 같은데

소아과가 있는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에 가셔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신후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